엄마의 냥줍예고
우리집은 이미 10살넘은 첫째가 있는데 얘가 완전 쫄보라 둘째를 생각해 본적도 없거든.
근데 엄마가 시골에 김장하러 가셨다가 추워서 덜덜떨면서 따라다니는 아기냥이를 발견하셨고 얼어죽을까봐 데려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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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진료 기다리면서 코잔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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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도 냥소리 한번 안내고 씩씩하게 맞았어.
3개월인데 겨우 600그램 나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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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다가 중간 중간 나한테 이렇게 와서 눈마주침. 나 남한테 이런 눈빛 첨 받아봤자나...못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심쿵해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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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턱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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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지쳤는지 요러케 기대서 빤히 쳐다보다가 잠들었어. 혹시 억지로 데려온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얘 날 사랑하는거같음....(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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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냥예고인듯 ㅜㅜ작고 소중해ㅜㅜ
첫째랑 합사 무사히 되어서 잘지냈으면 좋겠어
그럼 사공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