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하다가 얼떨결에 밀착
당신을 떠나지 않겠다고 정교수 끌어안는 선녀님을 보는 표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녀님이 손 걱정하는데 뒤로 숨기기
"별 거 아니에요, 조심스럽지가 못해서..."
"보시오, 작은 상처가 아닌 것 같소만..."
"아니에요, 진짜 괜찮아요."
"....전 괜찮아요."
"그만 들어가시오, 여기서부터는 혼자 가겠소."
"모셔다 드릴게요."
정교수 옆에 있어주라는 선녀님 말에 표정ㅠㅠㅠ
커피도 못얻어먹고 옥상에서 짠내 풍기다가
문에 다친데 또 박았다.......(안습)
손도 아프고 마음은 더 아픈 김김이
(시무룩)
놀이터에서 애기 솜사탕 보면서 선녀님이랑 구름먹던거 떠올리다가
착한 애기가 먹으라고 줌
아니야 미안;;
근데 집앞에서 선녀님 봤당
속상했던 거 어느새 리셋된 대형견
"어디 나가시오?"
"학교에..."
정교수가 저녁식사 초대했다는 말에
선녀님을 붙잡는 김김이
"...가지 마세요."
"무슨 일 있소?"
"선녀님이 기다리시는 그 사람,"
"...정교수님 맞아요?"
"아닐 수도 있잖아요."
팔을 빼려는데 평소라면 당연히 얼른 놔드렸을 김김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잡는다
엔딩컷 눈물고인 김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