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떨린다ㅠㅠㅠ
나 진짜 하..ㅋㅋㅋ이 회사 오기 잘했다는 생각은 입사 때랑 팀장님 얼굴 처음 봤을 때 말곤 없었는데ㅋㅋㅋㅋㅋ
오늘 세번째임ㅋㅋㅋ
와씨 팀장님한테 들킬까봐 진짜 타이밍 보면서 쓰고 있는데
울 팀에 새로 들어온 직원 얘기 안 하곤 못 버티겠음 ㅠㅠㅠㅠㅠㅠ
진짜지인짜 예뻐
아니 남잔데 왜케 예뻐???? 이게 뭐라해야지 아나 묘사못하는데ㅠㅠ 청순미인상??이라 해야하나
얼굴 작고 피부 대박 하얘ㄷㄷ 파데 18호정도 되나 싶다
글고 눈이ㅠㅠㅠㅠㅠㅠ얼굴 보면 눈에 시선이 갈 정도로 예쁨
나 사실 팀장님이 프로젝트 몇달하고 나서 직원 한 명 데려오신다길래 좀 기분 이상했거든
우리 팀장님 업무적으로 칼같거든?? 진짜 존경스러울 정도임 칼도 그런 칼이 없어...
스트레스 받는 모습 볼때마다 저 스트레스 어떻게 푸나 걱정될 정도로 워커홀릭이고
잘은 모르지만 좀 딱딱해서 인간관계도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래
근데 그런 팀장님이 팀원 데려오신다니까 능력 인정받은 그 팀원이 좀 부럽기도 하고 질투나기도 했었는데
웬걸
인사하는데 아..눈보신 눈건강 눈뽕 선샤인급 미모가 하나 걸어들어오네???
지금 같이 일한지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성격도 대박 귀여오ㅠㅠㅠㅠㅠㅠㅠ!!!
이쁜데(이름도 귀여움) 성격까지 귀여우면 주변사람 건강을 해친다는 것 아늬...?
팀장님은 그나마 성격이...읍읍하니까 괜찮은데 이 분 뭐냐고오ㅠㅠㅠ
나 팀장님한테 결재 받으려다가 자료 하나 깜빡하는 바람에 찾고 있는데
내가 삭제를 했는지 저장을 다른데 했는지 못 찾겠는거야;; 팀장님 나 메신저로 부르시는데 식은땀 대박나서
울상 짓고 있는데 그 분이 옆에서 보더니 뭐 찾느냐고 물으시는거
그래서 내가 자료 못 찾겠다고 허둥대니까 같이 찾아줌 ㅠㅠㅠㅠ
안그래도 오전중에 그 분도 팀장님한테 혼났거든ㅋㅋㅋㅋ 내가 허둥대는거에 공감이 갔나봨ㅋㅋㅋ
그리고 찾아서 다시 출력하고 일어나는데 그 분이 나 보면서
화이팅! 하고 주먹으로 포즈 취하면서 미소지음
아.......나 결재받고 지금 이 글 쓰고 있는데
떠올리는 것만으로 코피 날 거 같다...살려죠.......귀요미가 세상을 구한다...
라고 래원 컨설팅팀 6개월차 사원에 이입해서 글쪄봄...
서단이ㅠㅠㅠ 주변사람들이 서단이 외모 묘사하는 에피 왜 없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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