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oara.com/romancebl/view/book_intro.html?book_code=1325340
하녀에게서 태어난 왕녀 세실은 어느날 갑자기 황제의 신부가 되었다.
문제라면 그 황제가 희대의 폭군이라는 점이었다.
[폭군 남주 / 악녀 여주 / 두 사람의 똘끼싸움 / 로맨스코메디 / 정략결혼? / 선결혼후연애 / 책빙의??? ]
뭐지? 키워드만 보면 흔한 소설 아닌가? 전혀 아님, 진짜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재미가 있어 ㅋㅋㅋㅋ
여주는 왕의 사생아였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고 별궁에서 최소한의 교육만 받고 자라남.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하인들이 어디를 가자며 가게 되는데 왕 앞이었음. 여주가 처음뵙겠다는 말을 하자 왕은 입에 발린 소리를 하다가 본론을 꺼내는데 무려 미친 폭군으로 유명한 제국의 황제였음, 여주는 경악하며 차라리 죽이라는 말을 했지만 사람들은 들어먹지 않고 결국 팔려가듯 시집가게 됨.
한달간의 짧은 교육을 받고 결혼하러 가는날 자신을 팔아먹은 왕 일가에 열이 뻗쳐서 제대로 미친짓을 함...근데 황제가 여주를 마음에 들어하고 어 막 사이좋게 되고 그러는데, 가장 좋았던건 첫날밤이나 둘의 뜨거운 밤을 아침짹으로 넘긴다는거.
그리고 황제는 여주에게 이유가 있어서 악녀라고 불릴 행동을 시키게 되는데, 그로 인해 여주가 눈물을 머금고 온갖 짓을 하게 되는 이야기임 지금 16화까지 나왔는데 진짜 엄청 재밌어 ㅋㅋㅋㅋ
개그도 존잼이고 글도 재밌고 톨들한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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