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제곧내로... 저번에 토리숲에 올렸는데 이쪽이 좀 더 책 추천에 도움이 될 거라고 해서 뒤늦게 와봤어.

요새 내용 파악하는 것도 힘들고 어휘수준이나 기본적인 지식 상식 어휘수준 등등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ㅠㅠ 이런 부분을 쌓고 싶어... 이게 가장 가볍게 접할 수 있는 게 독서라고 생각해서... 혹시 톨들이 기본적인 상식 지식, 혹은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거나 좀 더 요점파악이 용이해지고 했던... 그런 책들과 방법? 을 알려줄 수 있을까? 나도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ㅠㅠ 글도 잘 쓰고 싶어..
  • tory_1 2018.11.19 04:33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2 : 제목 그대로의 책. 팟캐스트를 들어도 되지만 책이 더 정리되어 있어 좋았어. 단락단락 끊어읽기 좋음
    EBS 지식 e 시리즈 : 분야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
    이야기 인문학 : 어휘의 기원을 따라 글이 전개돼

    모두 단락 호흡이 짧아서 한텀 읽고 사유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
  • tory_2 2018.11.19 08:37
    나는 넷플릭스 다큐들 추천행
  • tory_3 2018.11.19 09:32

    불온한 철학사전

    볼테르가 썼는데 재밌음

    아무래도 중세시대에 쓴거니까 여성인권이나 이런거에 민감한 톨들은 짜증나겠지만

    어찌됐든 그 당시로서는 나름대로 획기적인 발상이 많이 담겼으니 마음에 안드는 것만 거르고 보면 됨

  • tory_4 2018.11.19 09:53
    나도 1톨이 추천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추천.
    개인적으로 어휘를 키우는데는 시나 소설을 읽는 편이 더 나았어. 번역서의 경우 쓰는 어휘가 다양하지못한 경우가 많아서 되도록 한국시나 한국소설 추천하고, 책 읽으며 독서노트 쓰는 버릇 들이면 문단 핵심이나 논점 파악하는데 도움이 돼. 읽은거 다시 곱씹고 정리하는 경험이 생각보다 중요하더라구.
  • tory_5 2018.11.19 10:06

    지식을 받아들이는 풀을 넓히고 싶으면 한국 근대 수필도 괜찮은 거 같아. 이태준이나 그 시대 사람들... 문장도 좋고 가볍게 읽기도 좋아.

  • tory_6 2018.11.19 10:49
    나도 채사장 책 추천하고... 뭐 소설 많이 봐도 괜찮아 고전부터 시작해서
  • tory_7 2018.11.19 11:05

    현대사회학

  • tory_8 2018.11.19 11:14
    채사장 책 이미 많이 나왔지만 나는 시민의 교양 추천할게!
  • tory_9 2018.11.19 14:32
    22 고딩 때 사탐수업 앞부분에서 다루는 정도의 수준인데 책 간결하게 잘 썼더라 추천추천
  • tory_10 2018.11.19 15:25

    소피의 세계(서양철학), 미학 오디세이(미학/철학), 페미니즘의 도전(여성학), 지금 다시 헌법(사회/정치/법),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경제학), 거의 모든 것의 역사(과학), 코스모스(과학), 변신 이야기(서양신화),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세계사), 박시백 조선왕조실록(조선사), 곰브리치 서양미술사(서양미술), 아다지오 소스테누토(서양음악), 삼국지, 그 외 문학/비문학 고전들


    입문자가 읽으면 좋을 만한 책들을 추려봤어. 책을 읽다보면 책의 내용 또는 논지와 본인이 가지고 있던 상식이 서로 충돌하는 순간이 올 텐데 그때 토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엇을 깨달았는지 정리하다 보면 사고 능력이 자연스럽게 늘게 될 거야.

  • tory_12 2018.11.22 16:31

    지나가다 댓글보고 적어간다 읽어봐야징 고마워 토리 ~

  • tory_11 2018.11.19 16:08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2019부터 역주행해 그게 제일 빠름
  • tory_13 2022.11.10 01:32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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