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토리...... 분명 수능 전에는 하고 싶은게 산더미같았는데 정작 수능이 끝나니 할 게 없어서 마음이 텅빈듯 허하더이다...
급기야 뜬금 없이 인형 만들기에 손을 뻗게 되는데......
그러나 토리는 몰랐다.
그저 바늘과 실만 있으면 어디든 날아갈 수 있는 줄 알았... 크흡
박음질도 홈질도 매듭지을 줄도 몰랐던 토리의 우당탕탕 인형 만들기!
만드는 내내 바느질하다 다시 빼내고 잘라내고 아주그냥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다고함
따라서 과정은 생략(...)
결과물은 다음과 같았다고 한다...(눈물)
토끼야 안녕...?
토...끼.....야.................
하찮은 바느질 솜씨에 눈은 콩알만하고 코와 입을 가로지르는 2차선 도로가 생겨버렸다는데,,,
따잇...
만만한 토끼... 하찮지만 귀여우니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