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등장인물들로 상상한 gv 회사

요즘 노정이 와우로 핫하기에 혼자 상상해봄.
벨 속 공수들이 gv회사에서 일하면 어떨까- 하고.


- 상상 시작 -


일단,
회사 부동의 넘버원은 고정원.
라임도 딱딱 맞음.

넘버원 고정원.

씬 별 다양한 포즈를 선사하며 내놓는 영상마다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함.
최근 “애인 자취방 전신거울 앞에서” 영상으로 최고조회수 갈아치움.
몸매도 늘 빡세게 준비해서 올웨이즈 핫뜨거핫 함.


다음으로는, 넘버원 자리 노리는 핫 루키 유채헌.

고정원이랑 비슷한 나이 또래라는데.
고정원괴는 달리 연하 컨셉으로 인기몰이중인 유채헌.

연하 애인의 발칙한 더티토크가 인기의 비결.
씬 전후의 인터뷰 영상에서도 찰진 드립으로 유명함.
팬들 사이에서 유채허니 라는 닉네임으로 불림.



마니아 층에서 인기 많은 건 에셈플의 대가 한팀장님.

리맨물 에셈플 영상 속 한팀장님으로 열연 후 팬들 사이에서 본명 잊힘.

인터뷰 영상에서 취미가 등산이라 밝힘.
팬들은 “그럴 줄 알았다. 한팀장님스럽다.” 며 메소드 연기의 극치라 호평함.

아, 덧붙이자면.
최근 엉덩이 맴매 맞는 영상으로 폭풍 등장한 신인 이서단의 데뷔 영상 속 엉덩이 때리는 손이 한팀장님 아니냐는 몇몇 팬들의 의혹이 있음.
일부는 진짜 한팀장님이었으면 이서단 엉덩이 다 터졌다며 절대 그럴리 없다는 반응.



영상 한 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건 강서주.

밥 먹자는 말에 홀랑 속아 스토커에게 납치되어 약 먹고 온갖 플레이 다 하다가 죽그릇으로 스토커 머리 깨고 탈출하는 내용의 영상 한 편으로 인기스타에 오름.

씬에서 앙앙 우는 것과 달리 평상시엔 거침없이 ㅆㅂ을 외쳐, 팬들에게 갭모에를 외치게 만듦.

스타덤에 오르게 해준 영상 속 상대배우와 정분났다는데.
애인이 집착 쩔고 질투 쩔어서 이후에 다음 작품을 못 들어간다는 소문이 있음.
작품 미팅 날에 애인 칼 들고 쫓아왔다는 말도 있는데 다들 루머겠거니 생각함.




루머 하니까 생각난 회사의 유명한 찌라시 중 하나는 윤희겸 영상 있다는 거.

윤희겸이 마약 사건 나고 빚더미 올랐을 때 찍은 거라는데.
얼굴 모자이크 처리되긴 했어도 목소리나 몸이 빼박 윤희겸이었다 함.

근데 어느날 대기업 후계자 J가 회사 쳐들어와서 깽판 치고 그 영상 다 지웠다 함.
찌라시 속 J가 TY 정재한이라나 뭐라나.



아. 끝으로 회사 사장님 얘기를 안 할 수가 음슴.

과거 남성향에 맞춰 있던 AV 분위기를 잘생기고 멋진 남자주인공에 초점 맞춘 여성향으로 이끈 av업계의 전지적 인물인 기현오가 바로 회사 사장.

일명 기사장님.

현역 시절에 여름 특집으로 섬에 촬영갔다가 그곳 섬총각이랑 눈 맞아서 은퇴하고 회사차린 거라 함.

사모님, 아니 사부님?
아무튼 기사장님 애인분 음식솜씨가 거의 한식대첩, 한국인의 밥상 수준이라 함.

가끔 스텝들 인스타에 도시락 인증샷 올라오는데.
인기가요 샌드위치 인기 뺨치게 인기 많음.





- 상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