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새내역 주원 사주타로, 염창역 칼린의 타로이야기 후기

안뇽 톨들아 

오전 월급 루팡하면서 적는 후기야 ㅋㅋㅋ 

<점보러 다닌 계기> 

이번달에 연애문제에 있어서 갑자기 상대의 과거를 알아버린?

판도라 상자 열고 멘붕 터지는 일이 저번주에 일어남 

그래서 주변에 이야기도 못하겠고

어디 털어놓으면서 상담받고자 하여 찾아 간 곳들이 제목에 있는 두곳 

* 나는 참고로 타로나 사주 7-8할은 믿는 톨이고

특히 타로는 봐주는 쌤들한테 내이야기 암것도 안해도 결과가 잘 맞게 나오는 톨이야 

그리고 타로 사주 보러 다니는걸 좋아하다 보니깐 

이제는 봐주는 쌤이 어느정도는 콜드리딩 한다던지,, 때려 맞추는거 알아채는 톨

<1> 잠실새내역 주원 사주타로 <별점 3.5> 

<찾아간 시간> 

오후에 문자로 예약문의 했는데 

저녁 8시에 상담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 했어 

<가격> 

사주 3만원, 궁합 6만원 

/ 타로도 하시는데 가격는 블로그 후기 보면 가격 안내 상세히 되어 있을거라 패스 

<상담내용> - 현남친과 사주궁합만 봄 

들어가면 두분 계신데  한분은 남자구, 여자분이 주원 님

약간 기쎄고 할말만 딱 하시는데, 친근한 옆집 아주머니 스탈?

부드럽고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분은 아니지만 

상담 손님 이야기 잘 들어주시고 엄마나 이모처럼 말씀해주심 

물어볼걸 미리 정하고 가야 하는 스타일- 정해놓지 않으면 금액이 6만원돈이다 보니 좀 아까울수 있음 

(안물어봐도 알아서 막 친절하게 말씀 다해주고 그러진 않으신데 물어보면 어느정도 대답은 해주심)

나랑 남친 생년월일시 부르고 만세력 프로그램 돌리시더니 

볼펜으로 종이에 풀어 나가시더라고 

나톨 무슨일 하냐고 묻더니 그일이 잘맞다 안맞다 / 

기본적인 성격이랑 어떤 남자 만나야 하는지/ 이혼수 있는지 / 결혼 언제 하는게 좋다든지 / 자녀운이 있다없다 

그리고 남친 성격, 나랑 잘맞는지 / 남친 가족관계, 결혼하면 어떨건지 이런거 이야기 해주심

남친 성격 거의 8할은 맞추셨음 

근데 결과적으로는 예전에 내가 가서 본 곳이랑 크게 다른 이야기는 안해주셨지만 

그래도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약간 조카나 딸 생각하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조언 해주셨어 

근데 어떤 문제가 터져서 왔다 이런 세세한 것까지는 모르셔서 

내가 먼저 이야기 하고 조언을 구한거.. 

<추천대상>

-처음 사주보러 가는톨

(다른데 많이 다녀본 톨들은 어느정도 전에 들었던 말이랑 크게 다른 이야기는 못 들을듯) 

-전에 봤던 곳에서 결과가 거의 타 틀렸던 톨 

-전반적인 인생 흐름을 알고싶은 톨 

<단점>

-이미 다른곳에서 어느정도 본인하고 맞는 결과를 받았던 톨들 (3~6만원 돈이 약간 아까울수 이씅) 

-살짝 안맞는 부분이 있을때 이부분은 눈치 보시면서 콜드리딩 하는 부분이 약간 있는 점 

<전체적인 별점>

3.5개 정도? 나쁘지 않았고,  약간 이모느낌으로 진심으로 조언 해주시는점은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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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염창역 칼린의 타로이야기 <별점 4.5> 

<찾아간 시간>

어제 밤 10시

오후에 문자로 상담 예약했는데 가능한 시간이 밤 10시라고 하셔서 ㅠ 

나톨은 동네인지라 시간이 조금 늦어도 오케이 하고 갔어 

다른 날은 어떨지 모르겠구~ 

9시 45분쯤 갔는데 앞상담을 하고 계셔서 근처 카페에 갔다가 딱 10시에 맞춰서 들어감 

<가격> 

종합 3만원

타로 1셔플당 1만원 

 <상담내용> - 연애문제, 종합 3만원 

* 여긴 특이한게 봐주시는 분이 사주+타로+영감 으로 봐주셔 

나는 그냥 동네근처라서 소소하게 별로 경험 없는 분이 하려나 했는데 

홍대나 강남에서 하시던 분이고 경력이 오래 되신거 같더라고 

차분하고 인자한 느낌의 포스있는 중년 여자 선생님 

가서 앉자마자 나에 대한 이야기나 정보 없이 

타로 카드부터 먼저 섞으라고 주시고 

원하는 만큼 섞어서 드리면 2018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의 월별 카드 1장, 2020년 상징하는 카드 1장 

이렇게 뽑아서 쭉 펼쳐주시고 리딩을 해주셔 

저저번달인 9월부터 카드 열어봤는데 

지나온 과거도 맞고, 뭣보다 11월 카드가 딱 맞는 결과인거야 .. 

9월, 10월 잘 나가다가 11월되서 어떤 문제가 터지거나, 멘붕온 일이 있었다고 

여기서부터 어떤일 땜에 왔는지 이야기 드렸더니 

내 사주 듣고 만세력 입력해서 연관지어서 이야기 해주심 

일단 내 사주도 주원님이랑 틀린거 없이 전반적인건 전부 맞게 이야기 해주셨는데 

뭐랄까.. 좀더 세세하게 설명해주시는 느낌이라 좋았고 

놀라웠던건 남친쪽 사주는 별다를거 없겠지 싶어서 이야기도 안햇는데 

남친 성격하고 이사람과 안맞는다, 결혼하면 어떻게 된다를 

세세하게 이야기 해주시는거야 .... 여기서 핵소름.. ;;;; 

나는 남친이 어떤 사람이다라는거 1도 이야기 안했거든

그런데도 이사람 어떤 사람이다를 세세하게 

예를 들어서 찝어서 이야기 해주시는데 진짜 9할이 맞았어 

(내사주 언제 년도에 들어온 남자들 보통이 이렇다가 아니라, 예를들어 구체적으로) 

그리고 좋았던게, 연애쪽으로 이런저런 상담 경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세밀하게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해주신점 

예를 들어 설명을 잘해주시는데 세세한 부분이 넘 잘맞아서 좀 시원하더라고.. 

그리고 타로카드는 내 질문 두개, 각각 3장씩 뽑아서 리딩 해주셨고 

무슨 빙글빙글돌아가는 목걸이로도 점을 봐주시더라고 

그리고 물어볼거 다 물어봤으면 해줄 이야기 없다가 아니고 

쌤 본인 인생? 이야기도 해주시고 

최대한 보이는걸 많이 말씀해주시려고 하는게 좋았고

앞으로의 방향이랑 진심으로 조언해주시는 점이 제일 크게 와닿아서 

많이 마음의 안정도 찾고 위로도 얻었달까... 무튼 그랬어... 

<추천대상> 

- 연애, 학업, 진로 등 특정 문제나 고민이 있는 톨들 

- 처음 봤거나, 많이 보러 다녔던 톨들 모두 

- 위로나 힐링을 받고싶은 톨 

<단점>

- 사주랑 타로 이야기 해주실때 콜드리딩이 아~~예 없진 않지만 한 100중에 5~10퍼센트 정도? 

  근데 그정도는 어느 사주집이나 타로집이나 상황을 백퍼센트 맞추는 곳은 없기에 

  딱히 안맞으면 넘어갈수 있는 부분이라 신경쓰이지 않았어

  (오히려 내가 찾아갔던 문제 쪽으로는 정확하게 봐주셨어서) 

<천체적인 별점> 

나는  4.5점 정도...

반개 깎은 이유는 접근성 땜에 ㅜ 염창역에서 멀진 않지만 살짝 골목 안쪽이고 

1시간 이상 걸려서 찾아갈만 한지는 함부로 추천을 못하겠어서..?? 

근데 서울 강서구권 거주 톨들이면 이런저런 문제 있을때 진짜 한번 꼭 찾아갈만 해

후우 다썼다! 쓰고보니 점심시간 30분 남았네 ㅋㅋ 

읽어보고 힘든 상황에 있는 톨들 찾아가보고 도움 됐으면 해~ 

다들 맛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