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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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회색이라 그런지 얼굴털이 수북하게 길면 산신령 같은 우리 냥이..

자는 모습도 굉장히 고단해 보여서 엄청난 시련을 견디고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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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부작 거리더니 어느새 지퍼백을 쓰고 서있다.

내가 쓴 것이 아니라 비닐이 날 찾아 쓴거다 라는 메시지를 보여주는듯한 자태가 굉장히 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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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털에 파묻혀 짧아 보였던 다리가 오늘따라 양화대교 처럼 길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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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를 비비 꼬며 침대에 같이 눕자는 유혹의 제스춰를 취하지만..

막상 가까이 다가갔다가는 줄행랑을 치는 냥썅 밀당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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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하는 모습도 3단 고음을 지르는것 마냥 시원시원하다.

울지마 바보야 가 생각하는건 기분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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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카프 했으니까 사진찍어 ㅇㅅㅇ

저리 비켜줄래 ? ...나 공부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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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얼굴털을 돌려깍고 양치질까지 시켰더니 표정이 매우 얹짢음.

조금이라도 개수작을 부렸다간 뭔짓을 당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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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방충망을 좋아함.

하도 앞발로 찢어 놔서 여기저기 구멍이난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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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으로 얼굴이 낑겨가며 남은 남의 물을 사수하려는 냥이를 보며 느꼈따..

와 인생은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그리고 핸드폰을 하고 늦잠에 들었다.














냥이는 알다가도 잘 모르겠어 ㅎㅎ

아무도 알수없는 그의 마음..

다들 불금 잘보내렴 ! !










  • tory_1 2018.11.02 16:41
    와 엄청 미묘네... 비닐봉지 쓰고 있는거 너무 귀엽다♡
  • tory_2 2018.11.02 16:52
    마지막 사진 취향저격(◍´◡`◍)
  • tory_3 2018.11.02 17: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2 01:04:01)
  • tory_4 2018.11.02 17: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8 23:31:10)
  • tory_5 2018.11.02 17:32
    마지막 유리컵 우리집에도 있는데 정말 하는짓이 똑같구만!
  • tory_6 2018.11.02 17:59
    표정이 너무 매력적이야ㅠㅠㅠㅠㅠ
  • tory_7 2018.11.02 18:3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01 06:10:02)
  • tory_8 2018.11.02 18:58
    마지막ㅋㅋㅋㅋ 냥이는 깨끗한물 조와하니까 톨이 마시는물이 깨끗해보이나봐 ㅋㅋ
  • tory_9 2018.11.02 19:20
    너무 이쁘다ㅜㅜ
  • tory_10 2018.11.02 19:49
    헐 너무 예쁘다ㅠㅜㅜㅠ근데 다리 너무 길어서 깜짝 놀랐어ㅋㅋㅋㅋㅋㅋ와 진짜 롱다리다...이것이 액체 고양이의 위엄인가(아무말)
  • tory_11 2018.11.03 14:14
    산신령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짢은 표정 왜케 기엽냐진짜
  • tory_12 2018.11.08 09:47

    ㅋㅋㅋㅋㅋㅋㅋ물마시는거 너무 귀여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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