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나 혼자.jpg

아니 이미 불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기사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안깨워줬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부르고 연락한거 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저렇게되면 어떡해???? 경찰만 방도야??

ㅋㅋㅋㅋ내 친구는 ktx에 갇혀서 창문깨고 나왔었는데 코레일 블랙리스트에 추가됐을 것 같다고 자소서도 안 넣음

아 인생 재밌다진짜ㅋㅋㅋ 나였음 무서워서 엉엉울었음ㅜㅜ

ㅋㅋㅋㅋ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내 동생이 이틀전에 저렇게 갇혀서 연락왔었음ㅋㅋㅋㅋㅋ

동생한테 저거 너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래ㅋㅋ 저런 사람이 또 있다니...

왜 갇힌거야? 모른건가?

ㅋㅋㄱㅋㄱㄱㅋㅋ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ㅋ근데 아저씨가 확안안해봐??ㅋㅋㅋㅋㄱㅋ ㅋㄱㅋㅋㅋ왤케 웃기짘ㅋㄱㅋㅋㄱㅋㄱㅋ

얼마나 꿀잠을 자면 저러냐 ㅋㅋ기사 아저씨 그래도 한번 둘러보셔야죠 ㅋㅋ

나도 예전에 현금인출하려고 은행들어갔다 갇힌 적있어 ㅠ 12시 땡인줄 알고 돈 빨리 빼려고 11시 50분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기계랑 불 다 꺼지더니 문잠김 ㅠㅠ
폰 배터리도 없어서 안에서 어쩌지 하고 패닉에 빠져있었는데 세콤에서 CCTV보고 찾아와줌 ㅋㅋㅋㅋㅋㅋ 안에서 문 위에 열쇠 돌려서 나올 수 있다고 알려줬는데 내가 키가 작아서 안닿아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세콤 직원이 여기저기 연락해서 문열어줬어 ㅠㅠ
기계가 먹은 내 카드 찾으러 담날 은행갔더니 사유서같은거 써달라고 종이 주면서 물어보길래 설명하니까 아 어젴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은행원분이 엄청 웃었다

가끔 저런 애들 있더라 ㅋㅋ

내 친구도 버스 차고지에 갇혀 있다가 전화해서 구출되고 그럼ㅋㅋㅋ

저거 나인줄..나 대학다닐때 통학버스에 갇혀봄..ㅜㅜ 창문으로 나왔다..ㅠㅠ

기사님 왜 안 깨운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미 불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웠는데도 안 일어난거 아닐까? 막상 당하면 엄청 당황스러울듯

댓글도 웃겨ㅋㅋㅋㅋ

와 이거 보니까 생각난다

중학교때 시 도서관에서 잠깐 공부하다 졸려서 엎드리고 눈 붙였거든

다시 눈 딱 뜨니까 눈 앞에 아무것도 안보여서 순간 내가 눈이 멀었나 했는데

핸드폰 주섬주섬 켜보니까 밤 11시인거야ㅋㅋㅋㅋ그날따라 내가 눈에 안띄는 자리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사서분이 못봤나 했더라

무섭다기보다 당황스러운게 커서 부모님께 전화해서 엄마 미안한데 도서관에 갇힌것 같아서 그런데 좀 나와줄수 있어?

이러니까 부모님 기겁해가지고 경찰불러서 머쓱히 나왔는데

몇일뒤에 도서관 가보니까 사과문이나 안내문 새로 붙어있던거 생각나서 사서분 깨졌을거같아서 미안해했던ㅠㅠ...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난 밤에 술먹고 지하철 화장실 쓰고 나왔는데 지하철 셔터 내려간거ㅋㅋㅋㅋ 어어??? 술 확 깨서 어쩌지 하다가 청소하시는 분이 나 발견하고 역무원이 열어줌ㅋㅋ 같이 에스칼레이터 올라가서 에스칼레이터 잠근 문도 열어주심 뻘쭘^_^

할 나는 시내버스 타다가 아직 종점은 남았는데 나만 남아섴ㅋㅋ 게다가 밤인데 옷도 검게 입고 있었더니 기사님이 불 다끄고 운행하시길랰ㅋㅋ 알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내릴때 부저 누르니까 귀신 본것처럼 완전 놀라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고 엄청 사과하신 적은 있옼ㅋㅋ

여기 댓글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무서워 무섭고 웃겨 난 저런일 안당해야지 상상만해도 무서워

나도 지하철 갇힌적있어서 ㅜㅜ 진짜 당황스러웠겠다 ㅋㅋㅋㅋ

난 백화점ㅋㅋㅋㅋ 쟈철이랑 연결되어있어서 백화점으로 들어갔다가 화장실갔다가 여유있게 구경하면서 갔더니 문닫혀있어서 헉;;; 했는데 경비?경호?원이 나보고 얘 뭐지?? 하는 눈으로 쳐다봤음ㅋㅋㅋㅋ

난 인천 원인재에서 전철을 갈아타야하는데 자다가 송도까지감...그래서 내렸는데 전철 옆쪽에있는 전광판이 월곶행으로  바뀌는거야

그래서 아 이대로 거꾸로 가나보다 하고 안내리고 탔더니...전철 차고로감.........

그래서 당황해서 어???????이러고있었는데 기관장이 오더니 왜 안내렸냐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저러해서 안내렸더니 이렇게 되었다 하고 말했더니 전철 조종칸에 데려가서 태워줌 ㅋㅋㅋㅋㅋㅋㅋ

난생처음 타봤다 ㅋㅋㅋㅋ그러더니 아저씨가 누가 놓고갔다하면서 꼬질한 곰인형을 줌...그래서 받아가지고 멀뚱멀뚱있다가 원인재에서

그 기관실 문열어줘서 내림..ㅋㅋㅋㅋㅋ사람들 내가 거기서 문열고 나오니까 저앤 뭐지? 하는 눈으로 쳐다봄 ㅋㅋㅋ

ㅋㅋ 난 내동생이 광역버스 타고 잠이 들었는데 깼더니 차고지에 서 있고 차문 잠겨있더래 ㅋㅋ 본문과 같은 상황 ㅋㅋ 기사아저씨 옆 창문이 커서 그거 열고 어째저째 내려서 멀리 보이는 아파트 불빛 따라 걸어왔다고 ㅋㅋ  

여기 글부터 댓글까지 다 신기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기약 먹은 채로 전철에서 자다가 기지로 들어갔는데 청소하시는 분이 발견하고 이차 바로 다시 나가니까 그냥 있어라라고 했던 내 친구는 양반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누구나 다 한번쯤은 이런일이 생기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까지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먹고 강남역에서 버스를 탔는데 도봉산 차고지에서 기사님이 깨워서 일어남 ㅋㅋㅋㅋ 여긴어디...나는누구... 

고속버스 차고지에서 청소하시는분이 아가씨 왜 여기서 자고 있냐고 깨워서 일어나서 감 ㅋㅋㅋ

나 부다페스트 1호선 타서 종점에 내려야 하는데 뭐 검색하다 종점인거 못들어서 못내렸는데 문득 정신 들어서 보니까 아무도 없고 전철 밖으로 기관사가 나가고 있어서 창문 두드리면서 손가락으로 나랑 밖이랑 번갈아 가르키면서 갇혔다고 표시하는데 기관사가 깜놀 하더니 5분 있으면 다시 출발하니까 잠깐만 기다리라고ㅠㅠ 순간 외국에서 전철에 갇히는 줄 알고 식겁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홍대에서 버스 타고 정신차려보니 차고지였어..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기사님이 학생 내리라고..그나마 우리집이 차고지에서 가까워서 다행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나도 한 덜렁(?)한다고 생각하는데 토리들 나보다 한수위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