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다 석회...
유럽애들이 잘 안씻는 이유를 알거 같기도 함
ㅇㅇㅇ 이거 레알이야.. 물이 피부에 남으면 트러블 생김!
어디에서 읽었는데 유럽에서 홍차가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가 물에 저 석회질이 섞여서 그 맛이 어우러져서(?) 그런다고 읽고 식겁했었음
세상에..... 그런 이유도 있다니......
머리는 진짜 뻣뻣해지는데 피부는 지성피부면 오히려 좋아짐. 물이 건조해서
그래서 외국사람들 설거지하고 마른수건으로 닦는건가 0ㅇ0
장단점이 있어.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화강암 지대라서 저런 석회가 물에 섞여나오지는 않지만
라돈이 침출되어서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자연 방사능이 좀 높긴해.
캐나다도 석회수가 있어서 가끔 어떤집은 뜨거운 물 틀고 받으면 물이 뿌하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여기도 끓이고 냅두면 저렇게 하얗게 되고 수돗물은 정말 한국이 제일 안전한거같아 냄새도 다르고 장이 예민해서 물갈이가 심한데 방학이라 한국에 갈때는 바로 적응되는데 한국에있다 돌아와서 브리타 마시면 한동안 배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저거 마셔도 되는거야? 석회는 잘 걸러지지도 ㅇ않고 끓인다고 해결될게 아닌거같은뎅
그래서 영국살때 브리타로 걸러먹는거 아니면 일반수돗물은 절대 입에도 안댔다...
난 유럽 여행 갔을때 처음에 나 피부 거지에 머리도 가라앉아서 못났었는데 여행 끝으로 갈수록 피부랑 머릿결이 좋아져서 엥 뭐지 했음ㅋㅋㅋ 나도 얼굴쪽 피부는 다 지성이라
스페인갔을때 피부 뒤집어 질까봐 걱정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음.. 머리도 린스 평상시처럼 했더니 괜찮았고
단지.. 물맛이 약간 시큼한 느낌이고 물이 엄청 미끌미끌해서 한국에서처러 뽀득뽀득한 세안이 아니라
미끌미끌한 세안/목욕/양치가 되더라
그거 좀 싫었어ㅠㅠㅠㅠㅠ
그래서 유럽애들이 그렇게 꼭꼭 정수기를 쓰는구나...
끓던 상태로 석회가 굳어서 계속 끓는걸로 보인거구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