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더러 신데렐라 노래를 불렀는데 알고보니 뼈대있는 집안이었고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요즘엔 귀족 출신이면 신데렐라 소린 안하더라?
근데 상대방이 평민이면 다 신데렐라래ㅁㅊ 언론들 역시 양심 불탐(이 논리면 지구촌 전체가 난민이냐고)
그래서 유럽왕실의 진짜 신데렐라로 분류될 사람들을 말해볼께
1. 노르웨이 메테-마리트 왕세자비
이 분은 너무 유명하셔서 설명 생략해도 될정도같네ㅋㅋ 헐방 토리들도 한번쯤은 들어봤을거 같음
그 마약상 보스랑 동거해서 애낳은 미혼모였단 사람있잖어 그사람이야
친정도 엉망진창이라 친아버지는 왕세자비 친부 이름 달고 방송 나오고
스트리퍼 가슴에 싸인해주고 다니고 스트리퍼랑 재혼해서 방송나오고 집안 자체가 좀 막장이더라
20여년전 결혼할땐 이런 모습이었음
약혼 발표때였나
결혼 전야
2. 스웨덴 소피아 왕자비
이분도 한번 정도 들어봤을듯하네
웬 북유럽 왕자가 누드 모델이랑 결혼한다고 알려졌던 로얄 웨딩의 그 누드 모델 되시겠음
소피아는 모델 활동보다 더 논란이 되는게 청불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때문인데
막 파트너 바꿔가며 관계맺고 그런게 중요부위 모자이크 처리만 되서
그대로 방송에 나가는 충격적인 프로그램이었음
십년도 더 된 과거 프로라 유튜브에선 안나오더라(그....그런 장면이)
친정은 의외로 너무 평범함
약혼녀 시절
소피아도 많이 용됐지
3.스웨덴 다니엘 공
이 사람도 개유명ㅋㅋㅋㅋ 동화중에 공주님의 키스로 왕자가 된 개구리 왕자 있잖아
거기에 빗대서 개구리 왕자로 불리는 헬스트레이너 출신 남자
헬스 트레이너가 공주랑 결혼한다고 남자 신데렐라라고 꽤 유명했던 사건 있지 그 사람이야
십년 좀 안된 사진이다
다니엘은 용이 아니고 아예 재탄생한 수준 심지어 지금이 더 젊어보이네(세상에마상에)
4. 룩셈부르크 테시 왕자비
여기서부터는 생소할꺼임 왕실에 대해 몇 년 파봤어야 들어볼법한 이름
왕실의 셋째 며느리였고 과거형인 이유는 이혼 소송해서야
아직 서류 정리가 다 안되서 왕자비 유지 하고는 있는데
왕실은 테시에 관해선 철저히 먹금하고 있고 테시 혼자서 인스타에 난리난리개난리임
겁나 왕실에 질척이는데 좀 불쌍해보이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그럼ㅋㅋㅋㅋㅠㅠㅠㅠ
간간히 하나씩 푸는데 사람들도 슬슬 관심 안 갖어주더라
결혼 생활중 유산한 적 있다고 밝히기도 했어 근데 역시 세간 관심무
학력은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왔고 성인이 되자마자 군인 생활을 했는데(18)
외국에 파병나갔을때 군부대를 방문한 왕자랑 사랑이 싹터 만남을 갖게되었고(19)
연애도중 덜컥 임신을 함(19) 그리고 낳음(20) 결혼도 안하고
괄호 안은 나이야 그니까 19에 애 갖고 20에 낳았다고
왕자라고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님 한 살 어려ㅋㅋㅋㅋㅋㅋㅋ
왕실은 여섯달 뒤에 바로 둘을 결혼 시켜버림 여기까지가 테시의 왕실 입성 스토리야
근데 이건 왕실에서 언론보도용 자료로 푼거란 말이 있고
로얄 커뮤니티에선 클럽에서 부킹으로 첫 만남을 가진거란 말이 있음
물론 소문이고 그만큼 커뮤니티 많이 둘러봐야 들어볼만큼 잘 안알려진 썰임
집안은 평범한 워킹클래스라는데 아버지가 타일공이라고 위키페이지에 써있음
우리식으론 현장일하는 벽돌 미장이쯤 되려나
사진은 특별히 왕족시절 마지막 국경일때로 올림
이게 시청 결혼식
5. 모나코 샤를렌 공비(와 친정 가족들)
이 여자가 왜 신데렐라임? 결혼 전에 도망갔다가 잡혀 강제결혼한거래며라고 의아해하는 토리들 있을텐데
유럽 로얄 관심 많고 결혼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다 아는 토리면 수긍하겠지
남아공 국가대표 수영 선수였단건 알려져있고
탑은 못찍고 국대 마지노선에 문닫고 들어갈만한정도 실력 선수 커리어도 대충 그 정도
(b급대회나 지역대회 메달은 충분히 딸 수 있는)
현재 공무 활동은 본인 이름을 건 재단 관련이나 모나코의 큰 행사때 주로 나오고 아이를 기르는 명목으로 두문불출
본인의 이름을 건 프린세스 샤를렌 재단은 어찌된게 남아공 지원관련이 굉장히 많음
초창기에는 남아공이 주로 거진 다였는데 그래도 점점 넓혀가긴 하더라
그래도 남아공 국대 운동선수 지원 아직도 많이 하고 그 기금은 모나코에서 자선 갈라해서 얻고
샤를렌은 크게보면 그래도 재단 지원이 친정 나라에 쏠린거 제외하면(생각없이 말해서 바보같아보이는거 포함)
어찌저찌 넘어갈법도 한데 친정이라는 큰 폭탄을 안고 있음
친정은 영업 사원 아버지랑 수영강사 어머니하고 남자 형제 둘이 있음(샤를렌 결혼 전까진)
샤를렌이 모나코 사교계랑 척진 사이라(고는 하지만 못어울린다가 더 맞는 표현)
친정을 대거 이주시킨건지 친부모와 형제 하나가 모나코에서 거주중인데
남동생 하나가 온나라를 쑤시고 돌아다님
영업 사원이었던 이 형제는 모나코에서 사업을 한다는데 어느순간 경마협회장이되어있고
모나코 국경일에 궁전에서 왕실 가족들과 같이있고 모나코 왕족들이 하는 발코니 인사를 같이 하질 않나
콩고물을 노리고 남동생 주변에 몰려든 친구 무리들은 모나코 백작님하며 따르고 난리 부르스를 치고 돌아다님
그리고 샤를렌은 이 동생을 끼고 살며 왕실 공무에도 데리고 다니고 있음
아마 샤를렌은 시누 카롤린 공주와 그 자식들인 카시라기들이 쥐어잡고 있는 모나코 사교계에 영원히 발도 못딛을듯
이러니 집안 전체가 신데렐라
많은 토리들이 기억하던 모습
여기에 왜 없냐라고 문의를 할만한 왕족 리스트
1.덴마크 메리 왕세자비(근엄이 엄마)-여기에 끼기엔 너무 평범하셔서ㅋㅋ 그래도 메리는 기본은 되잖아요
2.스페인 레티시아 왕비-학벌과 커리어부터 집안이 언론계에서 먹어주는데 역시 개뿔도 없다가 용된 여기에 끼시기엔....
3.서섹스 메건 공작부인-적어도 학벌은 되고 그짓말을 해서 그렇지 입열면 깡통구르는 소리는 안나더라
4.벨기에 클레어 왕자비(주의 룩셈이랑 헷갈리지 말것)-아버지가 사업가였다고 하고(옆동네 같은 이름 왕자비네 만큼은 아니고)본인도 측량사라는 직업으로 평범
나머지는 타이틀만 없는 평민이었던 사람들인거지 뭐라도 한가닥 하는 사람들이고(본인 커리어가 됐던 집안이됐던)
진짜 레알 암것도 없는 사람들이 아니더라ㅅㅂㅋㅋㅋㅋ 기사에 속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