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음이 웃긴게ㅋㅋㅋㅋ
효리네민박보면서 아이유가 의외로 수수하고 털털한 사람이구나 느꼈었는데
또 시간이 지나면서 영리하고 똑똑하고 상황을 이용 잘하는 사람이구나 이런생각도 했었거든
근데 어제 또 보면서 영리하고 똑똑하다는 말도 뭔가 아이유를 저평가하는 말처럼 느껴짐...
물론 한시간짜리 예능일 뿐이지만
그냥 꾸미지않고 솔직히 말하는게 느껴졌어
한시간이 모자랄정도로 말하는거 계속 듣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고
영리하고 똑똑하고 그런걸 넘어서 그냥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
정말 직관적으로 그냥 호감이 갈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어ㅋㅋㅋ
아이유는 뭔가 이런 진지한? 토크쇼나 리얼예능 종류에 나오면 항상 호감이 되는거 같음
이 프로그램 자체 포맷도 좋았고 엠씨들도 좋았고 아이유도 참 좋았던 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