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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모르는 노랜데 어떻게 호응을 해...나라도 멍하니 저렇게 볼 것 같음...
예전에 대종상에 소녀시대 나와서 반응 암전이었을때 반응이 두가지였는데 하나는 배우가 뭐라고 유세떠냐 였고 다른 하나는 나온지 며칠 안된 신곡을 축하무대에서 공연하는게 바람직한거냐? 라는 거였거든. 나도 후자인쪽인데 다른 시상식에서 박정현 나왔을때 따라부르고 좋아하던거나 이문세는 말할것도 없고 비도 진짜 잘 나갈때(노래 모르는 사람 없을때) 나와서 노래부르면서 쇼맨쉽하니까 좋아하고 그랬거든.
이건 가수가 곡 선정을 어떻게 하느냐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
222222 사실 나도 후자쪽이라서 딴짓을 한것도 아니고 모르는 노래를 어떻게 반응을 해주나 싶음......ㅋㅋㅋㅋㅋ
레드벨벳이 빠빠빨간맛 부를 때 평양시민들 표정같다
예전부터 생각한건데 제발 시상식에서 섹시 컨셉 노래 안부르면 안되나 ㅜㅜ
정장, 드레스 입고 오는 격식있는 자리에 헐벗고 나와야하는 가수도 민망할 것 같고 배우들도 어떤 표정 지어야 할지 참 난감할듯...
웃으면서 보면 뭔가 네티즌이 캡처해서 섹드립으로 엮을 것 같고 중간중간 박수쳐서 호응해줄 수 있는 노래도 아니고 유명한 노래도 아님
(이선균 무대 보고있다가 카메라에 잡히니까 민망한지 고개 숙이고 딴데보는데, 그거 순간 캡처해서 리액션 안좋다고 뭐라고 하고있는 지금 네티즌들만 봐도...)
예전에 아이유 너랑나 이런거 시상식에서 부를때 배우들 표정 좋던데. 이 노래는 좀 선곡 미스인듯
솔직히 내가 저자리에 있어도 저 표정이었을듯...
무슨 노랜지도 모르겠고...
내가 우리 회사 시상식 공적인 일로 행사에 차려입고 가서 선배들 많은 곳에 어려워 하면서 참여했는데
뜬금포 소유가 나와서 내가 모르는 노래 부르면서 섹시한춤 추면 저 표정 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시상식 행사 주최측은 좀 센스가 있으면 박정현무대 처럼 참여자들이 동요할수 있는 무대를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이건 예의가 없다 뭐라하는게 아니라 배우들이 듣고 있는척 연기라도 좀 했으면 좋겠다는게 맞을듯 ㅋㅋㅋ
우리도 공연이나 강연 들을때 흥미 없는 얘기하면 집중력 흐려지잖아.. 배우도 사람인데 똑같겠지
애초에 공연을 걍 방송용으로 짜왔으니 당연한 거같은데
마마무 신곡 불렀을때는 개사하고 그래서 배우들도 웃고 기대하는 눈빛이고 그랬음.
곡 선정 보다도 분위기를 잡을거냐 아니면 그냥 곡 그대로 무대만 하고 갈꺼냐의 차이같음...
소유는 무안할수있겠다 싶은데 섹시컨셉 무대보면서 호응하기도 힘들듯.. 특히 남배우들은 미소짓기도 애매하고ㅠㅠㅠ
그리고 이런거 캡쳐해서 인성이나 태도 욕하는건 좀 그렇다 ㅋㅋㅋ 배우들 맨날그런것도 아니고... 솔직히 기획탓도있는데
싸이무대같은 흥겨운무대나 아님 좀 대중적인 노래나 히트한 영화드라마 오스트무대 등등 할때는 안그랬어
뭣만 하면 인성드립나오고 피곤하네
근데 ㅋㅋㅋ소유 노래 넘나 초면이라;;
글구 저기서 좋아하는것도 요즘엔 좀 민감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영화제도 그렇고 거진 호응 많이해주던데?ㅋㅋㅋㅋ
근데 축하공연을 왜 자기 신곡홍보로 하는지 모르겠음. 썸이나 시스타노래나 암거나 불렀어도 안저랬을듯.
저 자리에 내가 있어도 그냥 멍때렸을 거 같아서 이건 까기가 좀 그래;;
이런 거 볼때마다 걍 연예인 참 살기 힘들단 생각밖에 안 듬.
뭐 어쩌라고 싶다. 객석에 박수부대 하라고 앉혀놓은 것도 아니고ㅋㅋㅋ 무대에 관심 없으면 멍때릴 수도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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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괜찮다는 사람들은 저런사람들 앞에서 발표해보샘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