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출처 여성시대, 인스타그램 @femi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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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10.25 10:15
    외모가 아무 의미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
  • tory_12 2018.10.25 10:26
    22222222222222222
  • tory_44 2018.10.25 13:18

    3333333

  • tory_2 2018.10.25 10:16

    애초에 뭐든 사람을 평가하려는 게 문제임. 

  • tory_3 2018.10.25 10:17
    솔직히 한남들한테 외모 칭찬 들어봐야 기분 좋지도 않으니까 제발 안했으면
  • tory_4 2018.10.25 10:17
    한남 : 니들이 이쁘단 칭찬을 못받아봐서 이쁜여자 칭찬도 못하게 하는거 아니냐 쉬익쉬익
  • tory_24 2018.10.25 10:45

    와씨발 한남논리 진짜 잘 파악했다ㅋㅋㅋㅋㅋㅋ분명 이럴듯ㅋㅋ어휴

  • tory_59 2018.10.25 22:42
    요즘 보면 여자들 입에서 나오는 여혐근원지가 어딘지 너무 알겠더라
    여혐남들 카악 퉷 드런이들
  • tory_5 2018.10.25 10: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21 22:26:45)
  • tory_6 2018.10.25 10:19
    칭찬은 듣기좋던데ㅠㅠ
    앞머리자르니까 잘어울리고 예쁘다!!이런거!
    서로비교하는말은 별로지만 예쁘다는것도 좋은우리말인데 자제하라는것도 솔직히 ㅠ
  • tory_56 2018.10.25 17:51

    이렇게 한 거 잘 어울린다랑 이게 더 예쁘네 (이렇게만 해) 의 차이가 생기니까 그렇지 뭐 전자 쪽으로 말하면 별 문제 없을듯. 근데 좋은 우리말인건 무슨 연관인거얌? ㅋㅋㅋㅋㅋㅋㅋ

  • tory_56 2018.10.25 17: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25 17:52:02)
  • tory_7 2018.10.25 10:20

    이게 참 어렵더라.. ㅠㅠ

    예쁘다, 착하다, 아름답다 이게 실제로 내가 들으면 기분좋고 또 다른 사람에게 하기에도 부담없는 칭찬이었는데

    빨간약 먹고 저런말들을 의식적으로 경계하고 말안하려니

    뭘로 칭찬하고 어떤 말로 상대방에 대한 내 호의를 표현해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고 ㅠㅠㅠ

    태어난지 얼마안된 딸아이가 있는데 그냥 무의식적으로 아이를 보면서 예쁘다 착하다 말하는 나를 발견하면서 아직도 멀었네 싶고 ㅎ

    이러면서 점점 여자들이 변해가는거겠지만 과도기 한복판에 있으니 의식적으로 이리저리 참 신경쓸게 많다 ㅠㅠㅠ

  • tory_37 2018.10.25 11:29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나는 아가들..한테는 그냥 칭찬감옥처럼 예쁘다 착하다 잘했어 막막 퍼붓는 편이야. 어디까지나 조카들이라, 부모님 입장하고는 다를 수 있지만.. 대신 남자애기한테도 너무 예쁘다 이런 (기성세대 관점에선 좀 여자아이 편향적인 인식의 표현..) 말두 많이 해주고. 애기들은 어떤 외모에 대한 스테레오타입 같은 것보단 아무래도 그냥 까르르 웃고 방실방실 하는 게 그렇게 예쁘고, 눈만 마주쳐도 그냥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해주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해서.

    물론 어디까지나 내 의견일 뿐이지만, 그래서 아예 영아 (얼집 가기 전) 아가들한텐 어떤 종류든 그냥 칭찬 담뿍 해주면서 네가 나한테 이렇게 사랑스럽고 소중하고 난 네가 좋아, 이런 느낌을 주려고 해 :)
  • tory_7 2018.10.25 12:55
    @37

    ㅋㅋㅋ 맞아, 사실 의식적으로 안하려고해도 정말 귀엽고 예뻐섴ㅋㅋㅋㅋ 막 튀어나오거든ㅋㅋㅋㅋㅋㅋ (이미 많이 해버림 ㅋㅋㅋㅋ)

    나도 정서적으로 아이가 자신이 무언갈 안해도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한 사람이라는걸 충분히 느끼게 해주고픈 맘이 커 ㅠㅠ

    그리고 그러면서도 외모적이나 역할적으로 여자아이로서의 한계를 짓는 방법을 피해보려고 하니 어려운듯...

  • tory_53 2018.10.25 16:33
    난 남녀조카 둘한테 부담이 아닌 칭찬이 뭐있을까 고민하다가
    사랑스럽다 사랑해 고마워 이말들이랑
    좋아서 라는 말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
    처음엔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이쁘다 귀엽다 소리 절로 나오는데 멈칫하게 되더라고 그때 상황이 좀 어색하니까
    껴안았는데 조카가 왜?그래서 나는 좋아서 라고 답하고
    혹은 사랑해 라고 하는데
    칭찬은 아닌데 애정표현은 해줄수 있어서
    점점 껴안는 횟수가 늘어난 것 같아
    그런데 말로 칭찬하는 것보다 효과가 있었는지
    언니말로는 얘들이 좀 정서적으로 더 안정된 것 같다 그랬어
    3살 5살이라 한참 힘들었는데
    내가 하도 껴안으니까 애들이 지네 엄빠한테 내가 한 행동을 그대로 하더니 둘이 다툼도 적어지고 지들끼리도 툭하면 껴안고 사랑해 그러고
    5살 여아는 아침에 옷입을때마다 이뻐?공주같아?혹은 치마 아니면 울고불고 난리였는데 그것도 없어졌다 그러고
    일주일에 한 4 5일을 만나는데 조카들이랑
    ㅎㅎㅎㅎㅎ
    진짜 내효과인지는 모르겠는데 언니말로는 그렇다고 함
  • tory_59 2018.10.25 22:48
    나도 난 페미되고 이런생각 해보면서 외모칭찬이 이제 칭찬같단 생각은 좀 버려졌는데.... 문제는 타인한테 할말이 사라지더라고ㅠㅠ 특히 난 뒷담 싫어해서 칭찬으로 가까워지려하는 타입이였거든...

    그렇지만 댓글보면서, 아이들한텐 더 나쁘겠단것만은 확실히 알았어~!
    왜냐면 내가 유교과 기초전공을 들었을때.. 아주 어릴때 5~7세 사이였나...? 이때 의식이 평생을 좌우하니, 아주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댔거든~ 다시 말해, 우리가 선의로 말해버린 그말이 가장 평생 오래갈 나이란 말임ㅜㅜ 우아달 최은영도 남자애가 자꾸 여자애들꺼 핑크옷 공주옷 따라하는거.... 반드시 초딩입학전에 바로 잡아줘야된다고 그랬어

    암튼 외모칭찬 말고 효과적인 방법은 아직 익숙하지않아서 모르겠지만... 차별의 한갈래인 외모지상주의를 벗어나는건 어릴때가 더더더 중요해! 다들 유교과 강의를 듣는것도 아니고 모를테니 디토맘들 있으면 널리 전파 좀....ㅜ 나의 실수가 애의 평생 사고관을 뒤흔들수있단것... 그게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나이가 유딩때란거.. 더군다나 자식들은 멘사회원이래도 부모의 무논리적인말까지 믿을만큼 부모를 잘따른다고하니(이건 뉴스기사글로 봄)... 그효과는 어마어마하겠지
  • tory_59 2018.10.25 23:06
    @59 이게 익숙하고 어려워서 어른들한텐 하더라도~ 애들한텐 그만큼 신중했으면 해
    암튼 이제 디토에서도 좀 받아들여지는 내용이 되다니 다행이야 근데 난 벌써 걱정인게 커뮤하는 세대만 한다고 사회가 바뀌는게 아니라 외모지상주의 탈출가능할런지...
  • tory_8 2018.10.25 10:20

    맞아. 애들뿐 아니라 성인한테도 외모평가좀 안했으면 좋겠어

    무슨 미인대회 나간것도 아니고 너보고 평가해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지가 뭐라도 된양 살빠졌네? 옷이쁘네? 피부좋네? 이런 말도 불편하고 압박이 된다는거 왜 모를까

    자기가 뭐라도 되는거마냥.. 그건 그냥 무례한건데. 무슨 물건인양 관찰당하고 품평당하는거 당연히 기분나쁘지.

    마치 내가 너한테 관심준다 받아라 느낌으로 원치않는 외모평가 당해야 하고 기분좋은척 리액션해야 하는거 다 싫다

  • tory_9 2018.10.25 10:21
    내가 친구들한테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안경 벗으니까 예쁘다. 벗고다녀~" 이거야ㅠㅠ 톨들아 이건 진짜로 칭찬이 아니야...강요로 느껴지고 엄청 상처받음ㅠㅠ
  • tory_10 2018.10.25 10:21

    웹툰 의도는 알겠지만...

    여직원들끼리도 오늘 입은거 이쁘다. 너한테 참 어울린다. 이런 칭찬 기분좋게 하는데..

    이쁘다 이런 말도 못하면 그 사람이 오늘 유난히 반짝반짝해 보일땐 어떤 호의적인 말을 해주란 걸까?;;;

  • tory_25 2018.10.25 10:43
    이럴땐 그사람이 선택한것들 (옷이나 악세서리) 같은걸 칭찬하는것도 좋은것 같아~ 센스좋다 안목있다 이런 칭찬은 어때?
  • tory_36 2018.10.25 11:26
    @25 센스좋다 안목있다는 억압하는 말이 아니니? 위에 그림에서 나온 똑똑하다라는 칭찬과는 크게 다른걸까? 시비거는건 아니고 궁금해서. 그냥 말을 하지않아야 될 것 같다
  • tory_11 2018.10.25 11:35
    그 사람이 듣기 좋아하면 해도 되는 거지
  • tory_25 2018.10.25 11:42
    @36 타고나서 바꿀수없는 부분에 대한 칭찬(ex.외모,키)이나 성차별적인 칭찬은 지양해야 하지만 센스나 안목은 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 그정도는 성인들간의 관심을 표현하는 칭찬으로 쓸수있지않을까 싶어서~
  • tory_36 2018.10.25 11:45
    @11 그 사람이 듣기 좋아하면 해도 된다고? 그럼 상대방이 예쁘다는말 듣기 좋아하면 해도되는거야? 만화에서는 전혀 그런 말 안 같은데. 아무리 들어서 기분좋은 말이라도 결국 억압으로 돌아온다고 말하는거 같은데. 어렵구나 참.
  • tory_43 2018.10.25 13:14
    @36 상대방도 자신의 주관을 가진 인격체라는 걸 감안하면 억압적이지 않은 칭찬도 충분히 가능한 것 같아. 이건 간단한 예지만

    그 옷/화장 어울린다 랑
    그 옷/화장 좋아하는 구나 랑

    둘 다 칭찬하는 의미로 사용할 수 있는 문장이지만 초점이 달라. 어울린다-라는 건 내가 하는 평가가 중심인 거고, 좋아하는구나-라는 건 상대방의 취향이 중심인 거지


    어려워 보이는 책을 읽는 아이한테

    똑똑하구나-라는 건 나의 그 아이에 대한 평가이지만
    (책 주제)를 좋아하나 보구나-라는 건 아이의 취향에 대한 관심인 것처럼


    조금 덜 평가하고, 조금 더 관심을 가지면 더 좋은 칭찬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 tory_45 2018.10.25 13:28
    @43

    근데 그 옷/ 그 화장 좋아하는구나 이 말은 그닥 칭찬으론 안들리는데?

  • tory_48 2018.10.25 14:11
    @45 그니까.. 칭찬 대신 관심을 표하는 방식으로 바꾸라는 거 아니야?
  • tory_11 2018.10.26 00: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26 01:36:17)
  • tory_36 2018.10.26 00:59
    @11 ㅋㅋㅋ 뭘 존나 피곤하게살아. 니가 존나생각없이 사는거아니냐?
  • tory_11 2018.10.26 01: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26 01:36:05)
  • tory_11 2018.10.25 10: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25 11:35:55)
  • tory_13 2018.10.25 10: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2:29:30)
  • tory_14 2018.10.25 10:27

    안좋은 말은 당연, 칭찬하는 것도 조심해야한다는게 칭찬이든 뭐든 내가 남을 판단한거 자체가 잘못된거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칭찬은 좋은말이니까 괜찮지않나?하다가 아니야 판단하는거 자체가 잘못됨. 이럼서 왔다갔다했는데 이거 보니까 한번에 정리된다. 맞아 좋은말이면서도 강요되기도 하는 거지. 정말 뭐가되든 내가 판단하는 것 자체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게 맞아. 그간의 답답함이 좀 풀리는 기분!!

  • tory_15 2018.10.25 10:28

    아이들 교육도 어떤 문제를 풀었을때 와 너 똑똑하다! 이게 아니라 이 문제를 끝까지 풀었구나 대단하다! 이런식으로 그 행위에 대한 '노력'을 칭찬해야한다고 알고있어. 똑똑하다고 칭찬하면 나중에 자기가 똑똑하지 않다는게 들통날까봐 더 어려운 문제를 도전하기 힘들어진다고 해. 그치만 내 '노력'이 칭찬받으면 나중에 더 어려운 문제를 못풀거같아도 도전을 하게되고 그게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뭔가를 할 수 있는 힘이 될것같아.

  • tory_10 2018.10.25 10:46

    오오 그렇구나. 애들한테 "노력"을 칭찬해주면 좋을거 같아. 당장 주말에 조카봐야 하는데 이런 방법으로 칭찬해주고 올게 ^^

  • tory_16 2018.10.25 10:29

    맞아.. 나도 회사에서 남녀불문하고 '우리 회사 최고 미녀, 톨이가 우리 회사에서 제일 예쁘지' 이런 말 가끔 듣는데

    진짜 기분 나쁘고 부담스러워

    내 외모를 평가하고 있다는 걸 대놓고 말한거잖아

    그리고 나도 매일매일 화장하는 거 힘들어 어쩌다 하루쯤은 화장 안 하고 출근하고 싶은데

    저 놈의 예쁘다는 말이 날 옥죄어.... '예쁘다'의 기대치에 강요 받는 것 같아

    바보 같은 거 아는데 그래서 매일매일 화장하고 옷도 신경 쓴다.. 아직은 개썅마이웨이가 안되는 것 같아

    게다가 내 나이가 서른하나란 말야... 벌써 노화가 느껴지는데 한 오년 뒤면 옛날엔 예뻤던 애~ 이럴건가?ㅋㅋㅋㅋ

  • tory_17 2018.10.25 10:31

    외모에 대한 칭찬은 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애들에게도 강요가 될 수 있다는 거 보고 음... 조카들에게 그런 말 했었는데 넘 미안하네 으으 어려워

  • tory_18 2018.10.25 10:31

    나한테는 해줘 토리들아

  • tory_19 2018.10.25 10: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0:03:25)
  • tory_29 2018.10.25 10:5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12 21:07:36)
  • tory_31 2018.10.25 11:03

    33333333333

    먼저 이 옷 어때? 이 머리 어때? 하기 전까지 저런 칭찬도 안했으면 좋겠음

  • tory_20 2018.10.25 10:35

    무슨 대체법으로 제시한게 사랑을 담아서 쳐다보라니.... 그쪽이 더 싫고 부담스러움... 우선 한남이하면 뭐든싫고...

    친구끼리는 그냥 대화하다 ~했네 어울린다 정도까진 인삿말같아서 괜찮던데

  • tory_21 2018.10.25 10:36
    품평자체를 자재해야하는게 맞지
    난 그사람한테 나의 평가를 부탁한적이없는데.
    외모에 신경안쓰는 사람들은 뭐하니까 이쁘다! 그래도 고맙다고 끝나는데
    신경많이쓰는애들은 '아 그래? 아 앞으로 이러고 다녀야겠네...' 이런식으로 반응하더라고
    그래서 난 잘 얘기안해 ㅋㅋㅋ
    나한테 물어보면 얘기해주거나
    오 옷이쁘다, 화장품 색이쁘네 등으로 얘기해
  • tory_22 2018.10.25 10:38
    외모칭찬은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나는 노력 칭찬해주는 거 그냥 그렇던데.. 나 스스로는 내가 능력있다고 생각하는데 타고난 거 빼고 노력만 칭찬하면 내 능력이 무시당하는 느낌ㅋㅋ...
  • tory_23 2018.10.25 10:39

    근데 말도 안하고 쳐다보는게 더 싫은데;;; 좋은 말은 걍 말해주는 편이 좋을 것 같다.

  • tory_24 2018.10.25 10:43

    나도 예쁘단 말을 자주 들어본 편이 아니라서 몰랐는데 한두번만 들어도 확 부담 생기더라

    아 다음에도 계속 예뻐보여야겠네, 다음에 봤을 땐 안 예뻐서 실망 하면 어쩌지? 이런 강박... 그냥 아무 말도 하지마....

  • tory_26 2018.10.25 10:49
    나는 사람을 사귈때 그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다른 요소로 인해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굳이 외모 칭찬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의 다른 부분에서 칭찬할 점을 찾아
  • tory_27 2018.10.25 10:49
    예쁘다고 하는 거 자체가 외모를 평가했다는 게 베이스니까 그리고 직접적으로 남자한테 잘생겼다고 하는 거에 비해 여자한테 예쁘다고 하는 게 더 쉬운 느낌임
  • tory_28 2018.10.25 10:52
    난 걍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는디 ㅋㅋㅋ
  • tory_30 2018.10.25 10: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26 18:31:34)
  • tory_25 2018.10.25 10:57
    나도 주위사람들이랑 스몰토크할때 생득적인 외모부분 언급은 피하고 칭찬하려고 해. 그러니까 오히려 그사람의 현재 상태나 내적인 부분에 더 관심가지게 되어서 개인적으론 좋더라구
  • tory_32 2018.10.25 11:05
    정확히 기억나는건 아닌데 예전에 연예인 누군가 옷입는데만 몆시간 걸린다고 해서 이유를 물었더니 옷잘입는다는 소리를 몇번 들었더니 나가기전에 계속 신경쓰게 되서 몇번을 입었다 벗었다 하니 몇시간이 금방 간다고 하더라고 분명 처음엔 칭찬이었는데 인정받고 싶은 욕구 때문에 알게모르게 본인도 스트레스 받게되는거 같더라
  • tory_59 2018.10.25 23:16
    솔직히 이게 아무리 오래돼도 눈치채기 어렵더라 내가 외모칭찬도 평가고 나쁜거란 소리에 결정적으로 납득해버린건.... 외모가 아닌 언행적인 부분들에서도, 무조건 좋게좋게하면 사회가 좋고 완벽한 사회가 아니라서 바닥으로 추락하는걸 봤기때문에, 그런부분의 논리가 일맥상통해서 납득한거지 처음부터 부담 느끼는걸 깨닫진못했어 매번 신경쓰는데도 말이야 아마 너무 자연스럽고 익숙해서 자동적으로 스루하나봐
  • tory_33 2018.10.25 11:22

    유투브보면 예쁘다고 칭찬하는데도 불만이냐 쿵쾅뇬들아~ 하는 놈들한테 이거 보여줘도 걔네들은 공감능력이 빻았으니까 못알아듣겠지?ㅋ

  • tory_34 2018.10.25 11:23

    되게 생각할거 많은 만화다 잘 봤어!

  • tory_35 2018.10.25 11:26

    나도 남에 외모에 대해 말 안함 예쁘다 생각 들어도 칭찬 안하고 차라리 옷 예쁘다 어울린다 같은 스몰토크를 더 함 나도 누가 예쁘다고 하면 그걸 어떻게 받아쳐야 할지도 모르겠고 딱히 기분 좋지도 않음

  • tory_38 2018.10.25 11:39
    난 참 이게 어렵다 생각하는게.. 그렇게치면 옷 예쁘다도 그사람 패션센스 평가 하는 거 아닌가? 외모만큼 패션도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 은근 많잖아
  • tory_40 2018.10.25 12:19

    스몰토크 이긴한데 ..저기서는 그런말도 하지말라고 하는 거 같네..

    근데 차라리 그 옷 어디서 샀어?? 그 화장품 어디꺼야?? 이런건 되려나?ㅋ

  • tory_35 2018.10.25 12:49
    @38

    회사사람한테는(별로 안친한 사람) 당연 그런 말 안하고 친구들끼리 있을 때 옷예쁘다 어디서 샀어? 너랑 잘어울림 색 잘받음 이런 말 하는데 이것도 하지 말란 이야기 같기도 하네(웹툰에서)  난 손 예쁜걸 되게 좋아해서 손 예쁘다, 네일 이쁘다 이런 말 하는데 이런 것도 피해야할 주제인가 싶어.

  • tory_54 2018.10.25 16: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25 16:47:30)
  • tory_38 2018.10.25 16:54
    @54 톨의 말이 틀렸단 건 아니지만 이것 또한 톨의 개인 생각이기 때문에 내가 딱 이해해서 받아들이긴 어렵네. 그냥 나는 이 논쟁은 상황이 너무 케바케인 것 같아서 아직까진 잘 모르겠다
  • tory_57 2018.10.25 18: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20 07:28:31)
  • tory_59 2018.10.25 23:22
    @38 패션은 타고난 외모가 아니니까 나쁜건 아님 민감한건 걍 그 사람 성향인거지 근데 여혐사회에서 옷차려입고 꾸미는건 죄다 여자들이 해서 문제인거고, 결론적으론 안하는게 좋지 하지만 사실 생계관련 화장, 건강관련 다엿, 성형관련 외모가 심각하고 아직 사회에선 심각한 타격이 있는 그 3가지만 해도 상위 10%조차 안바뀐것 같아
    패션관련 중요도는 크게 느껴지진않음
  • tory_10 2018.10.25 11:43

    ㅎㅎ 칭찬이나 호의적인 말 하나도 안 하고, 안 듣는게 답이겠다.

    웹툰대로 풀이하면 외모뿐만 아니라 '일처리가 빠르시네요', '(어떤 일에서든) 센스 있네요'. 등등의 호의적인 말이나 칭찬 역시도

    담에도 그래야지 하고 압박,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생길거고 그럼 그거 역시 억압이나 부담 등을 줄 수 있다는거 아니야?

    아.. 확대해석 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다..


  • tory_57 2018.10.25 18: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20 07:28:28)
  • tory_59 2018.10.25 23:26
    페미니즘 차원이라 확대해석할 필요없음
    그리고 외모는 페미를 떠나서도 타고난 차원이라 완전 레벨이 다르지
  • tory_39 2018.10.25 11:44

    되게 사이 좋은 동성 친구끼리는 품평하는 게 아니라 순수하게 오늘 옷 잘 예쁘다~ 잘 어울린다~ 이런 거 스몰토크 가끔 하지만 ☆그런 사이 아니면서☆ 하는 건 평가질이지. 

    오늘 예쁘네, 뭐 이런 소리 하면 진짜 어쩌라고 싶다. 내가 지한테 예뻐보이려고 회사 나왔나.


    직장에서 남자 직원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오늘 너 좀 귀엽네? 이러면 뺴박 성희롱이자나. 겁나 이상한 상황이잖아.

    근데 왜 여자들에게는 외모 품평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칭찬'이라는 개소리를 하냐고.

  • tory_40 2018.10.25 12:18

    헐 진짜 개공감

    내가 칭찬 들으면 기쁘다기보다 뭔가 엄청 부담스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유지해야하나?? 뭐 이런 반응도 이상하게 반응함

    그래서 나도 남한테 칭찬 그닥안하고 속으로 생각만 했거릉....잘하고 있었던거네...

  • tory_41 2018.10.25 12:44

    친구사이나 가까운 사이에서 예쁘다 ~ 옷잘받는다~ 이런건 난 기분 좋은데 초면이나 친하지도 않은사람이 외모이야기하면 짜증나고 평가받는 기분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42 2018.10.25 13:11

    이거 참 어려운 게 연인이나 친한 친구가 예쁘다. 귀엽다. 오늘따라 옷빨 사네. 막 이런 얘기 해주면 좋거든. 쑥쓰럽지만 기분이 좋고. 나도 친구 이뻐 보이는 날은 뭐 먹었길래 오늘따라 더 이쁜거야? 막 이러면서 분위기가 업 되는 부분이 있어서 가끔씩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거든. 칭찬해주고 싶다. 이런 게 아니라 그냥 나도 모르게 튀어나와. 어투나 뉘앙스도 중요하겠지만 나와의 상대성이 있는 사이에선 나쁠 거 같진 않아.

    직장상사나 몇번 보지 않은 사람이 저런 얘기 하면 무슨 뜻이지?? 싶을 때가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 거 맞다고 생각해.

  • tory_46 2018.10.25 14:01
    ㅜㅜ매주 가는 모임에서 나 볼 때마다 살 빠졌네 점점 날씬해진다 하는 사람이 있는데 매번 그러니까 짜증나...처음에야 고마워용ㅎㅎ하지만 매번 그러면 ㅅㅂ내 몸밖에 안 보나 싶음
  • tory_47 2018.10.25 14:08
    진짜 하지마 외국에 가면 옷 칭찬 머리스타일 칭찬하지 내 외모나 몸을 칭찬하지 않아 왜냐면 그건 평가질이니까 남을 볼때 그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솔직히 나는 이때꺼지 내 지인들한태 한번도 외모칭찬한적 없음
  • tory_49 2018.10.25 14:16
    연옌 준비 하면서 외모평가를 미치도록 당해본 ^^ 톨인데... 저게 맞아. 예쁘다고 하는 것도 억압이야. 평가하지도 말고 평가 받지도 말아야 해.
  • tory_50 2018.10.25 14:31
    워낙 많이들으니까 딱히 거슬릴것도 없고 신경도 안쓰이던데..
  • tory_24 2018.10.25 15:01

    응 넌씨눈

  • tory_51 2018.10.25 15:04
    걍 한남임 백퍼 관심ㄴㄴ
  • tory_57 2018.10.25 18: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20 07:28:25)
  • tory_58 2018.10.25 22: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04 20:48:19)
  • tory_52 2018.10.25 15:33

    나도 친구가 머리를 잘랐는데 모르고 '머리 자르니까 시원해보이고 잘어울리네~ 예쁘다!'라고함.. 

    근데 그렇게 되면 긴머리때는 이상했다는 의미가되잖아...예쁘단 소리도 외모 지적이고.. 잘어울린단 소리도 어찌보면 외모지적일수도 있고..

    그냥 '머리바꿨네? 시원해보인다~'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능..

  • tory_55 2018.10.25 17:08
    난 친구한테 그런칭찬할때는 (원래예쁘지만)머리자른것도 잘어울리고 예쁘다. 이느낌으로 알아들을 줄 알았는데..ㅠㅡㅠ

    머리자르니까 훨낫다 머리자른게 더 잘어울린다..이런식으로 말해야 긴머리땐 이상했다. 이 의미가되지않을까 생각했써..
  • tory_54 2018.10.25 16:55
    이 글에 묻어가서 질문하고 싶은 게 있는데 내 기준에 예쁜 사람이 있으면 속으로 예쁘다고 생각하고 감탄하는데 이것도 외모 평가이고 잘못된 생각인거니? 예쁜 사람을 좋아하고 이끌리는 게 본능인지 사회적으로 학습된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내 취향의 외모를 가진 이상형을 꿈꾸고 찬양하는 것도 루키즘인걸까? 예를 들어 아이돌을 좋아한다면 아이돌에 대한 외모 칭찬도 가능한 한 안 하는 게 좋은 거지? 본인 앞이 아니더라도 그 사람 외모가 진짜 예뻐서 눈이 어떻고 코가 어떻고 입술이 어떻고 찬사하고 싶어도 안 하는 게 좋은걸까? 평상시엔 외모 칭찬 절대 안 하는데 이상형에 대한 나만의 환상이 있어서 이것도 루키즘인지 궁금해..ㅜㅜ
  • tory_56 2018.10.25 18:00

    외모를 평가하는 건 속에서 나와서 행위가 되었을 때 무례해지는 거고 그게 문제가 되는 거라고 봄. 말을 통해서 특정 외적 요소에 가치가 부여되면서 외모지상주의가 강화되는 거니까.... 사실 생각 자체를 통제하긴 힘들겠지ㅎㅎ 만약에 우리 사회가 다양한 외모를 존중해주는 사회가 되고 미의 기준이 천편일률적이지 않다면 난 이런 외모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게 문제가 안되겠지만 우리 사회가 그렇지 않으니까 최대한 외모평가를 지양해나가야하는 거 아닐까 싶어 ㅎㅎㅎ 특히 어떤 생김새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면서 이것이 예쁘고 잘생겼다라고 말하는 표현들

  • tory_54 2018.10.25 18:32
    @56 이 부분에 있어서 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톨 덕분에 깨달음 얻고 간다..고마워!!!!
  • tory_59 2018.10.25 23:41
    루키즘 치니까 외모지상주의 외모에 집착하는걸로 나오는데 그렇다면 백퍼 루키즘

    근데 토리가 묻는건... 단순 루키즘보단 구체적이니까, 맥락상 다르게 느껴져서 설명해볼게~

    1. 평생 속으로 생각하면 아무도 몰라 잘못아님
    근데 보통 자기도 모르게 티나거나 티내니까 문제 발생
    2. 내취향의 외모가 되고싶은거랑 찬양 루키즘 ㅇㅇ
    3. 당연히 구체적 칭찬 다 평가야
    솔직히 이게 아직 사회가 아닌 온라인조차 논의가 잘안되고, 받아들였단 사람들도 여전히 예뻐지고 싶다고 난리라... 너가 한숟가락 얹는다고해서 티날것 같진않아
    하지만 역으로 알게된 이런 극소수조차 실천하지 않으면 앞으로 바뀔 가망성조차 없는거지ㅜㅜ ... 이게 외모지상주의고 달콤한말로 하는 여성차별인걸 아는 사람들도, 바꾸기 어려워하니까 토리의 고민도 어려운거야... 다들 뿌리가 너무 깊어
    다시 말하지만 아무리 내가 실천해봤자 사회에 1g의 타격도 안느껴지겠지만, 아는 극소수조차 안바꿔나가면 티끌같은 희망도 없는거야. 다 남한테 미루고 안할거거든
    댓글쓸때마다! 말할때마다! 이게 루키즘이고 주로 여성한테만 있는 심각한 차별이라던데 떠올리면서 말하는 연습하자! 나도 이런 연습으로 칭찬이라 와닿지 않는 상태는 됐어! 나도 토리처럼 예뻐지고싶단
    생각은 못버렸지만 일단 누가 나한테 그말해도 칭찬같이 안느껴짐 이것도 발전이라 생각해 원랜 너무 좋아했거든ㅜㅋㅋㅋ 칭찬같이 안느껴지니까 자동으로 남한테 쓸때도 멈칫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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