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감가는 감정인듯...
베프 중 한명이 결혼을 했는데, 확실히 결혼 전이랑은 느낌이 달라지더라....
애도 생기면 더 달라지겠지....?ㅠㅠ
특히 삶의 방향이 달라진 사람들이라는 말이 공감가던게, 결혼한 지인들 보면 내가 알던 뫄뫄 솨솨가 아니라
누구 남편 민수, 누구 아내 민지, 누구 엄마 영희, 누구 아빠 철수 이런 애들이 나타난 느낌이 들었어가지구...ㅠㅠ
괜히 씁쓸했었음.... 나이가 들고 결혼 하고 애 낳으면서 당연히 그렇게 변하는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