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주민이 쓰는 문래당산양평영등포 맛집
부제: 내가 더 이상 합정상수홍대를 안 가는 이유 ㅇㅅa?
혼자서 맛집멋집 잘 찾아다니는 토리들을 위해서 성탄 기념으로 올려보아. 내가 주로 밟는 동네는 합정상수홍대였는데 젠트리피케이션 정말 징하게 일어나고 있지. 물론 아직도 연남동이나 기타 동네는 괜찮지만 좀더 가까운 당산양평 쪽으로 쫓겨온 카페를 가고 있음. 디저트나 커피 위주고 최근에 밥집은 별로 안 가서 식당은 상대적으로 리스트가 빈약한 거 감안해줘
아파트주택가 동네이고, 놀 데 없고, 허름한 식당이 많음. 여기 꼭 와서 먹어라 ( x )
시끄럽고 비싼 데 가기 싫고 홍대에서 가까운 동네 중에 한끼 떼우기 괜찮 (ㅇ)
★★★★☆
★★★★
★★★☆(별점 3.5)부터 추천, 같은 3.5맛이라도 가격이 저렴하면 4도 주고 맛이 4라도 희귀성이 있으면 4.5도 줌
★★★(별점3점) 이하는 한 번 정도는 갈 만하지만 그 이상은 추천 안 함. 인테리어가 좋고 약속 잡기 좋아도 맛이 없거나, 맛있어도 비싸거나 전체적으로 있기 불편하면 평가가 낮음
밥, 술안주 등)
(영등포구청) 텐진라멘 ★★★★
가장 최근에 발견한 맛집. 생긴 지 일년 안됐고 일본식 된장/돼지육수 라멘 별로 안 좋아해도 잘 먹을 수 있어. 직원분들이 일본사람. 단점은 양이 좀 적은데 7천원대니까 그것도 오케이. 이름 기억 안 나는 가게 시그니처 메뉴 먹음
(디큐브시티) 요이벤 ★★★☆
푸드코트에 있는 오픈 바. 텐진 라멘과 비슷한 메뉴가 있는 일식퓨전 식당. 괜찮음. 텐진라멘처럼 현지의 깊은 맛은 안 나지만 한국 사람 입맛에 맞고 양도 괜찮음
(디큐브시티) 아이핫팟 ★★★☆
푸드코트에 있는 오픈바. 한국식 1인 샤브샤브! 원래는 타임스퀘어 1인 샤브샤브가 더 입맛에 맞았는데 거기 야채 양도 줄고 육수도 너무 밍밍해짐 ㅠ 약간 짜다고 생각한 가쓰오부시 육수 있는 이집이 더 맛있... 별점 4까지 주고 싶었으나 왠지 백화점 푸드코드 식당엔 높은 점수 주기 망설여짐 ㅋ 요이벤이랑 둘다 3.8 주고 싶음. 혼자 자주 가는 곳이야.
(타임스퀘어) 시추안하우스★★★☆
디큐브시티는 어딜 가든 평타는 치는데 타임스퀘어 음식점은 전멸임. 시추안하우스는 소위 '중국집' 요리는 싫고 비싼 '중화요리'도 싫을 때 가기 좋은 중간점 같은 식당. 1인 만오천원~이만원 사이 잡으면 되고 30% 할일할 때 가면 좋음. 탕 종류랑 볶음밥류 다 맛있음.
(타임스퀘어) 신세계 영등포 푸드코트는 사랑...
위에 썼듯이 타임스퀘어 식당은 다 별로. 하지만 신세계 영등포 푸드코트는 다 괜찮다! 오픈바 형태 식당도 다 괜찮고 빵순이라면 환장할 곳 많고! 백화점 내 식당은 비싸고 맛없단 편견을 버리게 됨. 나날이 발전하더니 세상에나 마상에나 상수의 유명한 만뽀!!! 지점이 입점함. 아직 가보지 못함. 영화는 타임스퀘어에서 보더라도 밥과 간식은 꼭 신세계로 건너와서 먹으렴.
(문래) 제주올래국수★★★★
이 근처는 완전 주거지대라 굳이 올 건 없지만 한 끼를 떼워야 한다면 여기서. 제주고기국수랑 밥 팔고 있음. 설렁탕, 부산 돼지국밥, 대만 우육면 좋아하면 추천
(문래) 양키즈 버거 별점 불명
만들어진 초기 때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에 수제버거를 먹다니 감동 백 번하면서 마르고 닳고록 다님. 동네 주민들에게는 별것도 아닌데 동네치고 싸지도 않다는 박한 평도 듣고 차라리 버거킹 먹겠다는 ㅋㅋ 말도 봤지만 ㅋㅋ 온갖 수제버거 탐방 다 해본 내 입엔 이런 퀄의 수제버거를 만원에 먹다니 ㅈㄴ 찬양밖에 못함. 하지만 쉐프는 떠나가시고 ㅠ 안 간 지 좀 됐는데 지금은 뭐 한두 번 갈만 한 듯. 피자는 평이 별로고 외국인 직원이 귀엽다는 평?
(문래) 쉼표말랑 ★★★☆
유명한 퓨전 밥집. 한두 번 정도는 갈 만하고 인별에 예쁜 한식 찍어올리기 좋음
(문래) 다꼬기 ★★★★
원래 ho치킨 체인점이었는데 사장님이 그냥 자체브랜드로 독립한 듯. 배달 안되고 깨끗하고 맛있는 후라이드치킨을 9,800원에 냠냠. 영등포구청에 후라이드참잘하는 집도 생겼던데 여기도 비슷한 가격과 맛인 듯.
(신도림) 하후돈곱창 ★★★★
아 사실 3.7 정도인데 양념돼지곱창 맛있게 하는 곳이 영등포구 내에선 정말.. 대체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신도림역 2번 출구 쪽 호프집은 주민들이 주로 가는 데라 별로 안 위험하고 물가도 적당하고 아무데나 들어가도 평타는 치니까 친구들이랑 안주발 세우면서 마실 사람은 이 부근 강추. 다시 곱창 이야기를 하자면.. 9천원인가 그렇고 당연하지만 배달 안됨 ㅠ
(양평) 누드곱창 ★★★
돼지곱창을 양파랑 올리브오일 등등으로 누드로 ㅎ 볶은 진짜 존 맛인 곱창인데... 정말 양이 해도 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ㅋㅋㅋㅋ 돈 많은 토리들 가서 2인분씩 먹으라고 리스트에 올렸어. 난 1인분 시키면 서너 젓가락에 꼴깍 한다
(당산) 이한스시 ★★★☆
여길 초반에 간 모든 사람들이 위너다... 신선한 회, 초밥을 돈 많이 안 들이고 양껏 먹고 싶다면 여기다.. 만오천원짜리인가 혼자 초밥세트 먹다가 양이 너무 많아서 토할 뻔. 그만큼 웨이팅 헬임. 초밥 양과 신선도는 여전히 좋지만 초밥 만드는 기술은 글쎄... 둘 이상이면 회를 강추하겠음 ㅋ
빵, 케잌 등)
(양평) 시즌 커피 앤 베이크 ★★★★☆
커피는 3.8
빵은 3.5
샌드위치(샐러드) 4.6!!!
순전히 커피 마시러 간 건데 직접 제과하는 거 보고 놀라고 양옥집 개조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샌드위치 존맛. 저 별점은 순전히 샌드위치 때문에 준 거야. 빵 종류는 4번 먹어봤는데 편차가 좀 있고 커피는 적당히 맛있음.
(양평) 코끼리 베이글 ★★★★
별점 4.5를 주고 싶었지만 아직 두 번밖에 안 가서 변별력 확신이 없음. 베이글 말고 다른 빵은 안 팔아! 온갖 베이글을 화덕에서 구워낸다. 당장 먹는 게 좋겠지? 베이글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도 맛있게 얌냠한. 버터딸기쨈에 같이 먹으면 환상... 아 클로티드크림도 있음 좋겠다 ㅠ 천장까지 닿을 것 같은 찬장에 베이글이 한가득 있는 걸 보면 마음이 푸근해짐. 인테리어도 힙해. 커피는.. 거품을 무조건 내주는 독특한 스타일인데 보통임
(문래) 스토리지 ★★★★☆
베이커리 교습소. 여기 다니면서 빵맛에 눈을 뜸. 가격은 이 동네 물가치고 저렴하지는 않네 생각했는데 먹어보고 재료 비싼 거 쓰시는구나 하고 넙죽 엎드림. 브라우니, 스콘, 고구마쿠키 등등 모두 강추. 에스프레스 커피머신 들이기엔 너무귀찮 수고스럽다며 원가에서 돈 조금 더 붙여서 캡슐커피 파는 것도 넘나 사장님 스타일
커피)
(타임스퀘어) 폴바셋 ★★★★☆
커피 애호가라면 처음 추천 카페부터 대기업 체인이 나와서 실망할 수도? 하지만 아이스크림 토핑+매일우유+일정하게 조절되는 퀄리티의 에스프레소가 있는 한 영원히 추천목록에 있을지어다.
서울에 있는 지점 7-8개는 가본 것 같은데 그 중에 신세계 영등포 지점 폴바셋이 짱임. 여기랑 디큐브 지점 자주 가는데 디큐브는 혼잡도가 너무 높아서 재료 준비에 최소로 필요로 하는 시간이 모자란 느낌. 특히 밀크아이스크림 토핑이 들어가는 메뉴에선 디큐브는 약간 흐물거리고 신세계 영등포 지점은 언제 가도 짱짱한. 여기 관리를 빡세게 하는 것 같음. 내 최애는 아이스라떼, 라떼 프라페, 아이스크림 라떼.
(양평) 어라운지 ★★★★
여긴 일반 사람들보다 카페 사장님한테 더 유명한 곳. 카페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제품을 팔고 있다. 원래는 커피를 안 팔고 여기서 상품을 사면 영수증 보여주고 커피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젠 아예 카페를 차렸다고 함. 생두원두 수입판매를 하기 때문에 원두 퀄리티가 A+++일 수밖에 없음. 밑에 쓰겠지만 앤써 커피랑 비슷하게 맛있었는데 최근엔 안 가봐서 별점 4 줬음.
(양평) 커피 그래피티 ★★☆
인별에서 핫한 카페라고나 할까. 원래 다른 동네에서 유명한 카페인데 이쪽으로 옮기셨다고 함. 아이스커피는 무조건 생맥주캔처럼 즉석에서 캔 밀봉해서 내주는 걸로 유명함. 가게는 창고 개조하고 천막 인테리어 해서 사진 찍기 좋음.
자리에서 먹은 건 더치류였은데 먹다가 뱉어내고 싶은 맛이었고 아이스라떼는 캔째로 그대로 들고 갔는데 친구 가족이 세상에서 처음 맛보는 커피였다고 극찬.. 했다는데 별로 신뢰가 안 감. 암튼 2.5주려다가 라떼류는 기본은 하나보다 해서 2.9정도 주겠다. 한번 가보라고 목록에 넣음
(양평) 앤써 커피 로스터스 별점 불명
여기가 내가 가본 우리동네 옆동네 해외 커피숍 통틀어 top5안에 들었던 곳. 사장님이 로스팅 분야 상도 타시고 유명함. 초반에 생겼을 때 마르고 닳고록 가고 싶었으나 옆동네라 힘들었 ㅠ 암튼 드립+에스프레스 모두 진짜 최고였.... 로스팅한 원두 납품을 주목적으로 하고 커피 파는 건 그냥 손님들 좋으라고 하는 서비스...핫핫핫. 당연히 원두 좋은 거 갓 볶아 내려주는데 기술 좋은 싸장님이 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별점이 불명인 이유는... 이제 사장님이 자리에 잘 안 계시는데 다른 분 커피는 그냥 평타 ㅜㅜㅜ 그래도 드립 좋아하는 사람은 꼭 가봐. 좋은 거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라떼가 3,500원 정도고 드립은 4~5천 원인데 자주 다니면 혜택(?)이 있을 것이다.
(문래) 워리어커피 ★★★★
문래창작거리에서 커피숍 한 군데를 가라고 하면 여기. 매우 작고 여기도 로스팅함. 당연히 커피 맛있음.... ㅇㅅa 밤에 제일 자주 가는 곳인데 딱히 할 말이 없네
(문래) 올드문래 ★★☆
문래 카페 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곳. 사진 찍으러 가기 좋고 생맥주에 간단한 안주 시켜놓고 수다 떨기 좋음. 친구랑 한 번 가고 안 감 ㅋ
(문래) 라크라센타 ★★☆
문래동의 핫플레이스인 듯. 힙한 인테리어로 2층 있음. 피자나 샐러드 등 음식이 맛있는데 이 정도 음식을 이 돈 내고 먹으며 소음을 견딜 필요가 있나 의문. 커피는 별점 2.8 정도. 친구한테 인테리어 좋은 카페 보여줄 때 간 이후로 안 감.
(문래) Cafe 4가 13번지 ★★★★
워리어 가기 전에 종종 갔던 곳. 하지만 문을 일찍 닫고 철공소 한복판에 있는데 창작거리 쪽도 아니라 찾아가기도 힘들. 여기도 직접 로스팅하고 아메리카노 3천원의 강점이 있으나 지리적 단점이 너무 강력함
(문래) 사이공 ★★★
베트남 커피 전문점. 연유커피와 (팔진 않지만) g7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보길 추천함. 카페 인테리어도 시멘트 노출 스타일로 분위기를 잘 살렸음
아... 한꺼번에 쓰니까 너무 힘들다 ㅠ 절대 가면 안되는 카페도 쓰려고 했는데 ㅋㅋㅋ
문래에서 지쳐버리면 당산 커피는 언제 쓰나 ㅠ 나중에 봐서 추가할게.
요새 중국요리에 빠져서 대림도 파고 싶은데 포털 검색 진짜 극한작업 만날 똑같은 검색결과만 나오고 혼자 가서 먹기에 편한 곳 못 찾겠어서 힘들다 ㅋㅋㅋㅋ
부제: 내가 더 이상 합정상수홍대를 안 가는 이유 ㅇㅅa?
혼자서 맛집멋집 잘 찾아다니는 토리들을 위해서 성탄 기념으로 올려보아. 내가 주로 밟는 동네는 합정상수홍대였는데 젠트리피케이션 정말 징하게 일어나고 있지. 물론 아직도 연남동이나 기타 동네는 괜찮지만 좀더 가까운 당산양평 쪽으로 쫓겨온 카페를 가고 있음. 디저트나 커피 위주고 최근에 밥집은 별로 안 가서 식당은 상대적으로 리스트가 빈약한 거 감안해줘
아파트주택가 동네이고, 놀 데 없고, 허름한 식당이 많음. 여기 꼭 와서 먹어라 ( x )
시끄럽고 비싼 데 가기 싫고 홍대에서 가까운 동네 중에 한끼 떼우기 괜찮 (ㅇ)
★★★★☆
★★★★
★★★☆(별점 3.5)부터 추천, 같은 3.5맛이라도 가격이 저렴하면 4도 주고 맛이 4라도 희귀성이 있으면 4.5도 줌
★★★(별점3점) 이하는 한 번 정도는 갈 만하지만 그 이상은 추천 안 함. 인테리어가 좋고 약속 잡기 좋아도 맛이 없거나, 맛있어도 비싸거나 전체적으로 있기 불편하면 평가가 낮음
밥, 술안주 등)
(영등포구청) 텐진라멘 ★★★★
가장 최근에 발견한 맛집. 생긴 지 일년 안됐고 일본식 된장/돼지육수 라멘 별로 안 좋아해도 잘 먹을 수 있어. 직원분들이 일본사람. 단점은 양이 좀 적은데 7천원대니까 그것도 오케이. 이름 기억 안 나는 가게 시그니처 메뉴 먹음
(디큐브시티) 요이벤 ★★★☆
푸드코트에 있는 오픈 바. 텐진 라멘과 비슷한 메뉴가 있는 일식퓨전 식당. 괜찮음. 텐진라멘처럼 현지의 깊은 맛은 안 나지만 한국 사람 입맛에 맞고 양도 괜찮음
(디큐브시티) 아이핫팟 ★★★☆
푸드코트에 있는 오픈바. 한국식 1인 샤브샤브! 원래는 타임스퀘어 1인 샤브샤브가 더 입맛에 맞았는데 거기 야채 양도 줄고 육수도 너무 밍밍해짐 ㅠ 약간 짜다고 생각한 가쓰오부시 육수 있는 이집이 더 맛있... 별점 4까지 주고 싶었으나 왠지 백화점 푸드코드 식당엔 높은 점수 주기 망설여짐 ㅋ 요이벤이랑 둘다 3.8 주고 싶음. 혼자 자주 가는 곳이야.
(타임스퀘어) 시추안하우스★★★☆
디큐브시티는 어딜 가든 평타는 치는데 타임스퀘어 음식점은 전멸임. 시추안하우스는 소위 '중국집' 요리는 싫고 비싼 '중화요리'도 싫을 때 가기 좋은 중간점 같은 식당. 1인 만오천원~이만원 사이 잡으면 되고 30% 할일할 때 가면 좋음. 탕 종류랑 볶음밥류 다 맛있음.
(타임스퀘어) 신세계 영등포 푸드코트는 사랑...
위에 썼듯이 타임스퀘어 식당은 다 별로. 하지만 신세계 영등포 푸드코트는 다 괜찮다! 오픈바 형태 식당도 다 괜찮고 빵순이라면 환장할 곳 많고! 백화점 내 식당은 비싸고 맛없단 편견을 버리게 됨. 나날이 발전하더니 세상에나 마상에나 상수의 유명한 만뽀!!! 지점이 입점함. 아직 가보지 못함. 영화는 타임스퀘어에서 보더라도 밥과 간식은 꼭 신세계로 건너와서 먹으렴.
(문래) 제주올래국수★★★★
이 근처는 완전 주거지대라 굳이 올 건 없지만 한 끼를 떼워야 한다면 여기서. 제주고기국수랑 밥 팔고 있음. 설렁탕, 부산 돼지국밥, 대만 우육면 좋아하면 추천
(문래) 양키즈 버거 별점 불명
만들어진 초기 때 이렇게 합리적인 가격에 수제버거를 먹다니 감동 백 번하면서 마르고 닳고록 다님. 동네 주민들에게는 별것도 아닌데 동네치고 싸지도 않다는 박한 평도 듣고 차라리 버거킹 먹겠다는 ㅋㅋ 말도 봤지만 ㅋㅋ 온갖 수제버거 탐방 다 해본 내 입엔 이런 퀄의 수제버거를 만원에 먹다니 ㅈㄴ 찬양밖에 못함. 하지만 쉐프는 떠나가시고 ㅠ 안 간 지 좀 됐는데 지금은 뭐 한두 번 갈만 한 듯. 피자는 평이 별로고 외국인 직원이 귀엽다는 평?
(문래) 쉼표말랑 ★★★☆
유명한 퓨전 밥집. 한두 번 정도는 갈 만하고 인별에 예쁜 한식 찍어올리기 좋음
(문래) 다꼬기 ★★★★
원래 ho치킨 체인점이었는데 사장님이 그냥 자체브랜드로 독립한 듯. 배달 안되고 깨끗하고 맛있는 후라이드치킨을 9,800원에 냠냠. 영등포구청에 후라이드참잘하는 집도 생겼던데 여기도 비슷한 가격과 맛인 듯.
(신도림) 하후돈곱창 ★★★★
아 사실 3.7 정도인데 양념돼지곱창 맛있게 하는 곳이 영등포구 내에선 정말.. 대체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신도림역 2번 출구 쪽 호프집은 주민들이 주로 가는 데라 별로 안 위험하고 물가도 적당하고 아무데나 들어가도 평타는 치니까 친구들이랑 안주발 세우면서 마실 사람은 이 부근 강추. 다시 곱창 이야기를 하자면.. 9천원인가 그렇고 당연하지만 배달 안됨 ㅠ
(양평) 누드곱창 ★★★
돼지곱창을 양파랑 올리브오일 등등으로 누드로 ㅎ 볶은 진짜 존 맛인 곱창인데... 정말 양이 해도 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ㅋㅋㅋㅋ 돈 많은 토리들 가서 2인분씩 먹으라고 리스트에 올렸어. 난 1인분 시키면 서너 젓가락에 꼴깍 한다
(당산) 이한스시 ★★★☆
여길 초반에 간 모든 사람들이 위너다... 신선한 회, 초밥을 돈 많이 안 들이고 양껏 먹고 싶다면 여기다.. 만오천원짜리인가 혼자 초밥세트 먹다가 양이 너무 많아서 토할 뻔. 그만큼 웨이팅 헬임. 초밥 양과 신선도는 여전히 좋지만 초밥 만드는 기술은 글쎄... 둘 이상이면 회를 강추하겠음 ㅋ
빵, 케잌 등)
(양평) 시즌 커피 앤 베이크 ★★★★☆
커피는 3.8
빵은 3.5
샌드위치(샐러드) 4.6!!!
순전히 커피 마시러 간 건데 직접 제과하는 거 보고 놀라고 양옥집 개조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샌드위치 존맛. 저 별점은 순전히 샌드위치 때문에 준 거야. 빵 종류는 4번 먹어봤는데 편차가 좀 있고 커피는 적당히 맛있음.
(양평) 코끼리 베이글 ★★★★
별점 4.5를 주고 싶었지만 아직 두 번밖에 안 가서 변별력 확신이 없음. 베이글 말고 다른 빵은 안 팔아! 온갖 베이글을 화덕에서 구워낸다. 당장 먹는 게 좋겠지? 베이글 별로 안 좋아하는 친구도 맛있게 얌냠한. 버터딸기쨈에 같이 먹으면 환상... 아 클로티드크림도 있음 좋겠다 ㅠ 천장까지 닿을 것 같은 찬장에 베이글이 한가득 있는 걸 보면 마음이 푸근해짐. 인테리어도 힙해. 커피는.. 거품을 무조건 내주는 독특한 스타일인데 보통임
(문래) 스토리지 ★★★★☆
베이커리 교습소. 여기 다니면서 빵맛에 눈을 뜸. 가격은 이 동네 물가치고 저렴하지는 않네 생각했는데 먹어보고 재료 비싼 거 쓰시는구나 하고 넙죽 엎드림. 브라우니, 스콘, 고구마쿠키 등등 모두 강추. 에스프레스 커피머신 들이기엔 너무
커피)
(타임스퀘어) 폴바셋 ★★★★☆
커피 애호가라면 처음 추천 카페부터 대기업 체인이 나와서 실망할 수도? 하지만 아이스크림 토핑+매일우유+일정하게 조절되는 퀄리티의 에스프레소가 있는 한 영원히 추천목록에 있을지어다.
서울에 있는 지점 7-8개는 가본 것 같은데 그 중에 신세계 영등포 지점 폴바셋이 짱임. 여기랑 디큐브 지점 자주 가는데 디큐브는 혼잡도가 너무 높아서 재료 준비에 최소로 필요로 하는 시간이 모자란 느낌. 특히 밀크아이스크림 토핑이 들어가는 메뉴에선 디큐브는 약간 흐물거리고 신세계 영등포 지점은 언제 가도 짱짱한. 여기 관리를 빡세게 하는 것 같음. 내 최애는 아이스라떼, 라떼 프라페, 아이스크림 라떼.
(양평) 어라운지 ★★★★
여긴 일반 사람들보다 카페 사장님한테 더 유명한 곳. 카페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제품을 팔고 있다. 원래는 커피를 안 팔고 여기서 상품을 사면 영수증 보여주고 커피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었는데 이젠 아예 카페를 차렸다고 함. 생두원두 수입판매를 하기 때문에 원두 퀄리티가 A+++일 수밖에 없음. 밑에 쓰겠지만 앤써 커피랑 비슷하게 맛있었는데 최근엔 안 가봐서 별점 4 줬음.
(양평) 커피 그래피티 ★★☆
인별에서 핫한 카페라고나 할까. 원래 다른 동네에서 유명한 카페인데 이쪽으로 옮기셨다고 함. 아이스커피는 무조건 생맥주캔처럼 즉석에서 캔 밀봉해서 내주는 걸로 유명함. 가게는 창고 개조하고 천막 인테리어 해서 사진 찍기 좋음.
자리에서 먹은 건 더치류였은데 먹다가 뱉어내고 싶은 맛이었고 아이스라떼는 캔째로 그대로 들고 갔는데 친구 가족이 세상에서 처음 맛보는 커피였다고 극찬.. 했다는데 별로 신뢰가 안 감. 암튼 2.5주려다가 라떼류는 기본은 하나보다 해서 2.9정도 주겠다. 한번 가보라고 목록에 넣음
(양평) 앤써 커피 로스터스 별점 불명
여기가 내가 가본 우리동네 옆동네 해외 커피숍 통틀어 top5안에 들었던 곳. 사장님이 로스팅 분야 상도 타시고 유명함. 초반에 생겼을 때 마르고 닳고록 가고 싶었으나 옆동네라 힘들었 ㅠ 암튼 드립+에스프레스 모두 진짜 최고였.... 로스팅한 원두 납품을 주목적으로 하고 커피 파는 건 그냥 손님들 좋으라고 하는 서비스...핫핫핫. 당연히 원두 좋은 거 갓 볶아 내려주는데 기술 좋은 싸장님이 주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별점이 불명인 이유는... 이제 사장님이 자리에 잘 안 계시는데 다른 분 커피는 그냥 평타 ㅜㅜㅜ 그래도 드립 좋아하는 사람은 꼭 가봐. 좋은 거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라떼가 3,500원 정도고 드립은 4~5천 원인데 자주 다니면 혜택(?)이 있을 것이다.
(문래) 워리어커피 ★★★★
문래창작거리에서 커피숍 한 군데를 가라고 하면 여기. 매우 작고 여기도 로스팅함. 당연히 커피 맛있음.... ㅇㅅa 밤에 제일 자주 가는 곳인데 딱히 할 말이 없네
(문래) 올드문래 ★★☆
문래 카페 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곳. 사진 찍으러 가기 좋고 생맥주에 간단한 안주 시켜놓고 수다 떨기 좋음. 친구랑 한 번 가고 안 감 ㅋ
(문래) 라크라센타 ★★☆
문래동의 핫플레이스인 듯. 힙한 인테리어로 2층 있음. 피자나 샐러드 등 음식이 맛있는데 이 정도 음식을 이 돈 내고 먹으며 소음을 견딜 필요가 있나 의문. 커피는 별점 2.8 정도. 친구한테 인테리어 좋은 카페 보여줄 때 간 이후로 안 감.
(문래) Cafe 4가 13번지 ★★★★
워리어 가기 전에 종종 갔던 곳. 하지만 문을 일찍 닫고 철공소 한복판에 있는데 창작거리 쪽도 아니라 찾아가기도 힘들. 여기도 직접 로스팅하고 아메리카노 3천원의 강점이 있으나 지리적 단점이 너무 강력함
(문래) 사이공 ★★★
베트남 커피 전문점. 연유커피와 (팔진 않지만) g7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보길 추천함. 카페 인테리어도 시멘트 노출 스타일로 분위기를 잘 살렸음
아... 한꺼번에 쓰니까 너무 힘들다 ㅠ 절대 가면 안되는 카페도 쓰려고 했는데 ㅋㅋㅋ
문래에서 지쳐버리면 당산 커피는 언제 쓰나 ㅠ 나중에 봐서 추가할게.
요새 중국요리에 빠져서 대림도 파고 싶은데 포털 검색 진짜 극한작업 만날 똑같은 검색결과만 나오고 혼자 가서 먹기에 편한 곳 못 찾겠어서 힘들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