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로 현관 타일을 깔았어!(사진있음)

토리들 안녕!난 이 구역의 유부토리라고 해

사진글은 처음인데 잘 올라가면 조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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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현관 중문을 달았어.

디자인만 보고 뿅♡ 반해서 덜컥 계약했는데

막상 설치해보니 밀고당기며 닫을때 문에 신발이 걸리더라고ㅠㅠ

아아아 나는 또 이쁜 쓰레기를 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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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한 끝에

아! 문을 열고 닫을때 신발이 걸리면 신발을 멀리서 벗고 들어오면 되겠구나야!

란 큰 깨달음을 얻고 타일을 덜컥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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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노가다 시작.

설치가 보기엔 쉬워보였는데 커넥터를 하나하나 연결해서 그 위에 타일을 끼우는 방식이라 은근 귀찮았어

타일은 좀 두드려가며 끼워야 잘 끼워지는데

우리집은 고무망치가 없는 관계로

애기들 장난감 망치에 버리는 양말을 끼워서 두드려줬다고 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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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겨우 완성을 했는데!

가로방향은 반쪽짜리 타일이 있어서 일자로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는데 세로방향 반쪽 타일은 없어서 지그재그로 마무리가 되었어

양쪽이 지그재그라 이게 또 은근히 보기가 싫어서

여길 채워줄 비슷한 색깔의 자갈을 또 주문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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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로 채워주니 한결 보기 편안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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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

타일앞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중문에 걸릴게 없어서 넘나 좋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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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완성샷


유칼립투스 가지 말린것 놓고

재래시장에서 5천원 주고 산 빗자루에
뜨개옷도 입히고 뜨개도일리도 깔아봤어


읽어줘서 고마워!담엔 뜨개질 글도 쪄보고싶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