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에게 준 선물이 아내의 플리마켓 부스에 있을때 팬의 기분을 서술하시오.

근데 댓글보니 김무열이 전에도 뭐 안좋은일 있었나보네? 뭔지 알려줄 톨?

팬이 준 선물은 무조건 애지중지하고 착용하고 다녀야한다는게 아니라,
선물은 누가 줬건간에 준 상대방 성의를 생각해서 처리를 하더라도 안보이게 버리거나 불태우거나 해야지.
기부 목적인 플리마켓에서라도 되파는 행위는 선물 준 사람 마음을 무시한거임... ㅜ
설사 김무열이 받은 선물이 많아서 헷갈린 탓에 모르고 내놓은 거라고 해도 이걸로 저 팬분이 상처 받는 건 이해해야 함.
자기 일 아니라고 연예인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남의 상처 무시할 일이 아니고...

난 저럴거면 그냥 선물을 안받았음 좋겠어... 기억을 해달라는게 아니라 본인이 처신 제대로 못할거면 그냥 아예 안받는게 서로한테 좋지않나 너무 많이 받아서 기억을 못해요~ 처치 곤란이에요~ 하면서 받기는 왜 다 받는단말임?

내 손 떠나면 어쩔 수 없다지만 저건 기본예의 아닌가..;

저럴거면 그냥 안받았으면nnn 안써서 처분하는 거 이해할 수 있는데..하긴 하는데 ㅋㅋㅋ 저렇게 필요 없다는 거 티나게 처분하고 그럴거면 그냥 받지 말았으면ㅋㅋ 남의 성의 엄청 무시하네 어이없다 진짜

엄청 많이 받음 관리 못하는 거 이해하는데 그럼 관리할 자신없음 받지를 말아야지. 솔직히 연예인들 신인 때 선물 안받는단 사람 못 봤음. 지들도 실컷 팬선물로 이익 많이 받아왔으면 적어도 나중에 떠서 팬선물보다 자기돈으로 더 좋은거 살 수 있고 관리할 자신이 없을
땐 딱 안 받는게 예의지 정말 우리나라는 연예인이 갑이다 갑

이래서 연예인 선물을 하는게 아닌거같아

처치 곤란하면 헌옷수거함에 넣거나 소각하지..

김무열 예전에 뭐있었어?!

근데 정말 연예인한테 애써서 선물할 필요 없는 거 같애. 연예인놈들 다 똑같애!가 아니라 돈도 엄청 잘벌고 협찬도 엄청 들어올텐데.. 이런일 있을때마다 상처 받는 팬만 안쓰럽지. 배우는 티켓 사서 연기 봐주고 가수는 앨범 사고 굿즈 사는게 서로 윈윈할 수있는 최고의 덕질인듯.

나까지 현타온다

내 손 떠나면 끝인건 맞는데 저 팬마음도 너무나 이해된다
어울릴까 열심히 고민하고 골라서 기쁜마음으로 선물 준걸텐데ㅠㅜ
기부 목적이면 그냥 내다 파는것도 아니라 서운해도 말도 못할테고 어우....내 속이 다 쓰리다ㅠㅜ

딱히 잘못한지 모르겠다... 연인관계도 아니고 수많은 팬들의 선물 중 하나일뿐인데 어떻게 하나하나 챙기겠어

수지처럼 사진찍어서 양해라도 구하고 기부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