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번 달은 살게 없네.
나토리는 단호하게 대답했다.
나토리를 바라보는 김리디의 눈에 눈물이 어렸다.
"다시 생각해봐...어차피 충전하면 다 쓸 거잖아. 저번달에도 살거 없다더니 십오야 때 5만원 충전했잖아...!"
"이번엔 정말이야. 벨태기인가봐. 잠시 비엘을 멀리해야겠어."
"정말이지?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지?"
"나 너만 있는거 아니야. 전에 라딘이 봤어? 네네는? 아, 교보도 있었지, 참."
"나도 너 문어발인거 모르는거 아니야. 그래도 내가 제일 좋다며! 내 뷰어가 제일 편하다며!"
"넌 신간알림 포인트나 줘. 그걸로 연재 짤짤이나 털게."
"나쁜 새끼..."
김리디는 욕설을 하면서도 어쩐지 분노보다는 측은함에 가까운 눈빛으로 나토리를 쳐다봤다. 그러나 나토리는 김리디에게 완전히 관심이 떠난 것 같았다.
"다음달에 보자고. 물론 네 신작이 괜찮을 때의 이야기겠지만."
그 말을 끝으로 나토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 김리디는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바보같은 새끼...50년 대여 50퍼할건데..."
나토리는 단호하게 대답했다.
나토리를 바라보는 김리디의 눈에 눈물이 어렸다.
"다시 생각해봐...어차피 충전하면 다 쓸 거잖아. 저번달에도 살거 없다더니 십오야 때 5만원 충전했잖아...!"
"이번엔 정말이야. 벨태기인가봐. 잠시 비엘을 멀리해야겠어."
"정말이지?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지?"
"나 너만 있는거 아니야. 전에 라딘이 봤어? 네네는? 아, 교보도 있었지, 참."
"나도 너 문어발인거 모르는거 아니야. 그래도 내가 제일 좋다며! 내 뷰어가 제일 편하다며!"
"넌 신간알림 포인트나 줘. 그걸로 연재 짤짤이나 털게."
"나쁜 새끼..."
김리디는 욕설을 하면서도 어쩐지 분노보다는 측은함에 가까운 눈빛으로 나토리를 쳐다봤다. 그러나 나토리는 김리디에게 완전히 관심이 떠난 것 같았다.
"다음달에 보자고. 물론 네 신작이 괜찮을 때의 이야기겠지만."
그 말을 끝으로 나토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 김리디는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바보같은 새끼...50년 대여 50퍼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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