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하!
주말 잘 보내고 있니 꾸방톨들:)
오늘 내 어린왕자님의 굿즈 사진들을 가지고 왔어!
바로 시-작!
찐톨은 일본에 사는 톨인데
여름에 쇼핑몰에서 본 어린왕자 머그잔이야
에스프레소 잔도 있고, 디자인도 종류도 엄청나게 많았어
첫눈에 반해서 2개나 데리고 왔다
이렇게 문구가 쓰여있는데 각각 다른 디자인에 다른 문구를 데리고 왔는데
너무 아까워서 못 쓰고 모셔두고만 있어ㅎㅎ
이거 둘다 앞면을 찍은 사진인데 둥그런 잔안에 별들이 수놓아져 있는것도
너무 이쁘지ㅠㅠㅠ 브랜드는 KONITZ라는 독일제 머그잔이래
이건 2018년도 다이어리로 쓰고 있는 어린왕자 다이어리!
한국에 갔을 때 사서 유용하게 아직도 잘 쓰고 있어, 하늘색이랑 분홍색 두가지가 있었는데
안에 구성도 마음에 들어서 내년에는 분홍색을 사서 써볼까 생각중이야
왜 여우사진만 작게 올라가는지 모르겠네;;;
속지도 이쁘지ㅠㅠ
이건 한국 갔을 때 예사에서 구입한 어린왕자 책이야
몽블랑이랑 문학동네 출판사가 콜라보로 내놓아서 앞에가 책, 뒤가 메모장!
메모장은 아예 백지더라고ㅠㅠ 쓸일이 없어서 그냥 책이랑 같이 놔두고 있어
다시 읽어도 눈물 나더라.. 언제 읽어도 좋은 책인거 같아
이건 책 뒷면인데 여우들이 귀여워서 찍어봤어ㅎㅎㅎ
이제부터 찍은 사진은 내가 일본에서 중고어플로 구매한 굿즈들인데
중고어플이긴 하지만 새것들도 싼 가격에 많이 팔아서, 어린왕자 굿즈들을
싼 가격에서 많이 모시고 올 수 있었어
사용한 적이 없다고는 하지만 오래 동안 집에서 보관해서
조금 손때가 탄 느낌의 상자.. 우리나라에서는 '어린 왕자'이지만
일본에서는 '별의 왕자님'이라고 해
상자를 열면 짜안!
어린왕자 티스푼 5개 세트!!
이건 스푼 손잡이 부분 확대샷!
하.. 너무 이쁘다ㅠㅠㅠ
스푼사진에서 스포일러 된 타일 코스터
어린왕자랑 장미가 그려진 타일로된 코스터인데 뒷부분은 코르크로 되어있어!
코스터에 머그잔 올려 놓고 어린왕자 티스푼으로 핫초코 마시면 진짜 좋겠지..
근데 절대 그런 일은 없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 좋아ㅠㅠㅠ
그리고 제일 거금을 들여서 산 어린 왕자 회중시계
내가 사진을 너무 안 이쁘게 찍었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이뻐ㅠㅠㅠㅠㅠ
이쁘긴 해도 좀 조악한 (?)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긴 했어..
위의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시계판이 나와
시침과 분침을 어떻게 움직여서 시간을 맞추는지도 모르겠고, 시간도 현재 시각이랑
전혀 안 맞지만 목에 걸고 다닐 거 아니고 회중시계로 시간 체크 할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보기만 해도 이쁘잖아... 그럼 된거야
마지막이다 어린왕자 뱃지!
중고어플에서 사람들이 하코네 온천 여행으로 들린 어린왕자 뮤지엄에서 산거라고
많이 언급하던데 하코네에 어린왕자 뮤지엄이 있다는 걸 몰랐어ㅠㅠㅠㅠㅠ
2년전에 하코네 갔었는데 먹고 온천만 하고 왔는데...
다른 굿즈들은 다 책장 한 구석에 이쁘게 장식해두었지만
뱃지만은 에코백에 달아놓고 싶어서 이렇게 코끼리랑 같이 달아놨어 이쁘지!
코끼리가 너무 크긴 크다ㅋㅋㅋㅋㅋ
사공 끄-읕
덕후라고 해도 올려놓고 보니 몇 개 없네.. 머쓱..
내일부터 월요일이다!
주말 마무리 잘 하고 다음주도 씩씩하게 보내자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