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누가 애니 자체가 수작업이라 지금도 셀작화는 맞다고 하던데 그...옛날 작화 말하는거 알지? 구작화? 디지털 말고...)
난 애니를 접하기야 디지털로 판도가 바뀌고도 한참 후에 접했지만 국내 수입이 예전것부터 되니까 자연스럽게 셀작화를 보고 자랐어. 이 아련하고 따뜻한 감성을 다시는 눈으로 볼 수 없다니 너무 서글프다...지금은 이렇게 못하나 싶기도 하고 인력 갈아서 뭐라도 만들면 작화만으로도 명작취급 받을텐데.
같은 디즈니라도 최근에 만화와 원년 프린세스 만화를 비교하면 꽤 차이가 나. 그 디즈니인데도 색감은 어떻게 할수가 없나봐...컴으로 색 붙여 넣는거랑 칠하는거랑은 다르다고 하니까...실제로 백설공주를 그릴땐 여성 크루가 자기 화장품을 가져와서 칠했다고 하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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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ing Beauty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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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ncess and the frog 2009)
예전에는 저런 덤불들도 일일이 손으로 다 그렸지만 요샌 스케치업이나 3d모델링이 발달해서 대부분의 배경은 복붙이라고 들었어. 자연스럽게 너무 정교한 비례가 나오니까 차갑고 딱딱해보일수밖에...빛 효과나 각종 장치도 예전에는 그려넣은 반면 요새는 하도 좋은 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버튼 몇개만 누르면 다 적용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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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and the Beast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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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Mermaid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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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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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erella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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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전사 세일러문 1992~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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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코난:세기말의 마술사 1999)
이 미친 세기말 감성 ㅠㅠ 갑자기 눈물나네...
특히 밑의 두개는 요즘 작화가 정말 시망이라 현눈터진다.
/비교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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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크리스탈 2014)
https://img.dmitory.com/img/201810/6IP/TRe/6IPTReQd4kM2AoM2wy4Qe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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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코난: 업화의 해바라기 2015)
이제 지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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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배달부 키키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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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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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캡터 사쿠라 1998~2000)
지브리는 요즘 작화도 나름 따뜻하다고 생각해. 디즈니는 이제 아예 3d랑 실사영화로 돌아선 것 같아서 별 기대를 안 하지만 최근에 나온 라푼젤 비포 에버 에프터였나? 것도 괜찮더라.
https://img.dmitory.com/img/201810/4FP/Mdk/4FPMdkhPDWwwqagoYGoUaC.gif
(Tangled Before Ever After 2017)
아직...희망은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도 바뀐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바래봤자 별 희망은 없겠지만서도. 혹시 왜 수작업으로 하는 애니가 하나도 없는지 아는 톨 있어? 너무 인력을 갈아넣어서 그런가...대충 그려도 흥행보증인데 굳이 모험을 하기 싫은건가? 이제 와선 과거 명작 애니메이션이나 영상기법이 잊혀지고 너무 오락성 매체들만 쏟아지는 기분이다. 아 난 그래도 아따맘마는 여전히 좋아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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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애니를 접하기야 디지털로 판도가 바뀌고도 한참 후에 접했지만 국내 수입이 예전것부터 되니까 자연스럽게 셀작화를 보고 자랐어. 이 아련하고 따뜻한 감성을 다시는 눈으로 볼 수 없다니 너무 서글프다...지금은 이렇게 못하나 싶기도 하고 인력 갈아서 뭐라도 만들면 작화만으로도 명작취급 받을텐데.
같은 디즈니라도 최근에 만화와 원년 프린세스 만화를 비교하면 꽤 차이가 나. 그 디즈니인데도 색감은 어떻게 할수가 없나봐...컴으로 색 붙여 넣는거랑 칠하는거랑은 다르다고 하니까...실제로 백설공주를 그릴땐 여성 크루가 자기 화장품을 가져와서 칠했다고 하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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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eping Beauty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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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ncess and the frog 2009)
예전에는 저런 덤불들도 일일이 손으로 다 그렸지만 요샌 스케치업이나 3d모델링이 발달해서 대부분의 배경은 복붙이라고 들었어. 자연스럽게 너무 정교한 비례가 나오니까 차갑고 딱딱해보일수밖에...빛 효과나 각종 장치도 예전에는 그려넣은 반면 요새는 하도 좋은 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버튼 몇개만 누르면 다 적용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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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and the Beast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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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Mermaid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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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an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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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derella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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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전사 세일러문 1992~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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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코난:세기말의 마술사 1999)
이 미친 세기말 감성 ㅠㅠ 갑자기 눈물나네...
특히 밑의 두개는 요즘 작화가 정말 시망이라 현눈터진다.
/비교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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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크리스탈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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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코난: 업화의 해바라기 2015)
이제 지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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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배달부 키키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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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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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캡터 사쿠라 1998~2000)
지브리는 요즘 작화도 나름 따뜻하다고 생각해. 디즈니는 이제 아예 3d랑 실사영화로 돌아선 것 같아서 별 기대를 안 하지만 최근에 나온 라푼젤 비포 에버 에프터였나? 것도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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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led Before Ever After 2017)
아직...희망은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도 바뀐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바래봤자 별 희망은 없겠지만서도. 혹시 왜 수작업으로 하는 애니가 하나도 없는지 아는 톨 있어? 너무 인력을 갈아넣어서 그런가...대충 그려도 흥행보증인데 굳이 모험을 하기 싫은건가? 이제 와선 과거 명작 애니메이션이나 영상기법이 잊혀지고 너무 오락성 매체들만 쏟아지는 기분이다. 아 난 그래도 아따맘마는 여전히 좋아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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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못이라 뭔 차이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뭔가 그림이 포근한 느낌인듯 ㅠㅠㅠ
요즘 애니들은 선 얇고 날카롭고 베일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