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그러니까 시간 떼우기로 뻘글을 쪄봤어
우선 비색조 짤 희망편
의미를 알수없는 마케팅이지만 적당히 두 삼촌과 조카라고 퉁칠 수 있는 자연스러움이 느껴짐. 일만화에서 흔히 볼수있는 연출로 저 자리에 신형사아저씨와 시라토리를 꼽았더라도 자연스러웠을것임. 아닌가?
아무로가 코난을 델꾸있고 막짤은 알아서 매력어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럭저럭 괜찮음
여기까지도 봐줄만함. 버번인가 뭐지 암튼 애기앞에서 술마시는 불량어른 두명+명절에 삼촌따라다니는 조카같음.
시선처리도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코난이 어색하지 않고 내부인처럼 느껴짐
그리고 비색조 짤...절망편
이궤뭐람 슬슬 코난이 부자재처럼 느껴지기 시작함. 눈빛교환도 자기들끼리 하고 코난이 넘나 어색함
일러팀의 실수임. 코난이랑 아카이 포지션 바꼈어야 했다구여??
아무튼 어색하니까...그래서 함 가려봤음
살인로코만화니까 어울리는 말풍선을 넣어줌 아까보다 자연스럽지만 장르가 의심됨
자본주의의 기타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슬슬 아카이아무로만 그렸다가 자기들이 봐도 이상하니까 뒤늦게 코난을 끼워넣었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음. 역시나 잘라보자
앙코난 스타즈세요?
슬슬 동기불순이 되어가는 가운데...
역시나 코난을 방안에 놓인 화초취급한 오프더레코드짤이 올라옴
코난으로 애써 건전하게 만드려고 애 쓴 느낌이 팍팍 남. 아카이아무로 자기들끼리 그판세 찍고있는데 어린애 하나 껴준다고 시선 분산될줄 아나봄
가려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비색조짤 의미불명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코난 가려볼 생각도 안나서 걍 뿜었음
남의집 서재에서 꿀잠 주무시는 기주니형 + 선의를 베푸는 대학생 + 우연히 들렀던 명사신코난
뒷목쳐서 기절시키고 적당히 뒷공작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특히 코난 손짓 이거 뭐냐고 물어보는것 같아서 더 웃김
역시 비색조 짤은 고쇼를 따라갈 수 없지
적당히 주인공의 전지전능함과 야비함을 강조하고 오른팔 왼팔인 경찰아조시 두명을 심복처럼 보이게 하는 고쇼야 말로 진정한...
아 관두자
Ps. 오해가 생겨서 추가로 다는데 내가 코난 왜 가리고 잘랐는지 모르겠어?
가려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이 말은 반대로 코난이 그림속에서 동떨어져있다를 지적한 글이야. 내가 언제 사이좋은 아카이 아무로~ 코난은 방해니까 빼야지! 이런 글 썼니?
반대로 아카이를 빼 봐. 아무로를 빼도 마찬가지야. 아카이랑 아무로는 서로를 보고있거나 인접해 있기 때문에 하나를 빼면 어색해. 그런데 코난은? 코난 혼자 동떨어지게, 어색하게, 소품처럼 배치한거 맞잖아. 동인 눈치 보느라, 팬덤 의식하느라 잘못 그렸다는거잖아. 지금 내가 옹호하고 있나? 일러팀의 실수다, 아카이랑 포지션 바꿔 그려야 했다 계속 이야기 하는데.
모리 가족이나 소년 탐정단 그려놓은 일러스트가 한번이라도 이런 적 있었어? 코난이 가장 크고 잘 보이게 그려지고 나머지 캐릭터가 받쳐주는 역할을 해.
애초에 잡지 일러스트라 굿즈팀 재량권은 적어. 해당 잡지는 여성이 주 고객이고 때문에 여성 팬들 입맛에 맞게 구성하고 배치한거야. 그래도 코난 활용이 너무 어색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세가지 예시까지 나눠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