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초반이랑 지금이랑 같은 작가님 맞나 싶어
초반에 규택서사는 반전이 있었으니까 확 흡입력 있었던것도 맞는데
나 완전 초반부터 본 사람이라.. 규택네들 지금 수승처럼 한주 한주 봤는데도 이야기 진행 늘어짐 한번도 못느끼고 서사가 탄탄한 느낌이었거든
그래서 그땐 스토리자체가 재밌었는데
요즘 수승커플 보면 그냥 얘네 스킨십한다 진도나갔다 이 생각 밖에 안들고 재밌지가 않아..
스토리 진행되는 속도도 넘 느리고 수혁이는 승희좋아하는거 외엔 아직도 두루뭉실하고
아저씨 얘기...진짜 왜있었는지 이해안가고;;;;(아저씨 왜 굳이 승희랑 엮은거야...??)
뭔가 트위터 썰만화..?? 같은 느낌????
물론 커플이 스킨십하는거 중요하긴한데;; 솔직히 독자입장에서는 좀더 진심인게 보였으면 좋겠는데
능숙하기만 하니까 솔직히 설레지도 않아서.....ㅜㅠ
아무튼 진짜 넘 아쉽다
수승 뭔가 캐릭터만 있고..스토리가 없는 느낌
수혁이 좋긴한데 뭔가 뜬구름 같은 느낌 있긴 해......
그냥 멋진 설정만 부여된 캐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