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토정에서 이런 글 몇번 봤었는데 다른 토리들 읽고 있는 책이 뭔지도 알게 되고 거기서 읽고 싶은 책도 생기고 좋았거든!!
지금 읽고있는거면 그냥 아무 책이나 노상관임!
나부터 할게+_+ 내껀 짧음 ㅋㅋㅋㅋㅋㅋ
헤르만 헤세 <데미안> (민음사판)
그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하지만 무슨 말로 접근하든, 접근 당한 사람들은 이미 당신의 접근에 응답하기로 마음먹은 것과 다름없다. - 데브라 파인, <스몰 토크>
밤을 달리는 모든 건 숙명이다
일주일이 끝나고 일요일이 돌아오면 우리는 모두 즐거워한다. - 에른스트 H. 곰브리치, <곰브리치 세계사>
내가 쓰는 전자책리더기 기준 55페이지임ㅋㅋ
토리 찌찌뽕 !!
나도 지금 비바제인읽고있엉 반갑다 헤헤
아들을 잃은 영감은 날로 더 거칠어져 갔다. 밤마다 술이 취해 와서는 아내를 때렸다. 때로는 여러 날씩 아내의 밥을 얻어다 주는 것도 잊어 버리고, 노상 죽어버리라고만 졸랐다.
"그만 자빠지라문."
<바위> - 김동리 단편집 무녀도 황토기, 민음사, 리디북스 -
Real Madrid and Barcelona hoovering up the world's best football talent isn't a new phenomenon.
<The illustrated history of football> David Squires, Century.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 "또 다른 반대 의견으로 알고리즘이 사용자의 감정 목표를 어떻게 설정할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있을 수 있다."
사진을 참고해가며 꼼꼼하게 읽었지만 다 읽은 후에도 무엇 하나 머리에 남지 않았다.
<레베카> 대프니 듀 모리에
마르테네즈는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전공책도 되니.... ㅇ<-<
급작스러운 경쟁적 조치란 예를 들어서 대형 슈퍼마켓이 예고 없이 갑자기 시행되는 경쟁 슈퍼마켓의 할인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도 즉각 가격을 할인하는 것을 말한다
-서비스 경영....-
“제기럴, 실속도 없는 기이 덩어리만 커서, 몇 푼이나 줄란고.”
- 박경리, 토지 1권
ㅜㅜㅜ누구야 피그할머니야?ㅠㅠㅠ
제 2장 사마천이 그린 인간과 권력과 시대의 풍경화
- 역사의 역사
오잉ㅋㅋ 챕터 표지네 ㅎㅎ
시간이 문제일 것이라 생각해봤지만 나아질 기미는 없었다.
목숨을 빼앗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게 비록 인간의 목숨이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렇다면 22일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움베르토 에코 <프라하의 묘지 1권>
이런 거 하는 거 넘 좋아 ㅎㅎㅎ
전전두피질은 충분히 발달하기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아주 오랜 시간을 스트레스에 민감한 상태로 보낸다고 할 수 있다.
-우울할 땐 뇌과학
잘 생각해보세요.
이석원, 보통의 존재 中 「친구」
1910년 8월 29일, 일본의 강제합병이 이루어진 후에 조선총독부는 식민지 한국을 효율적으로 통치할 목적으로 실무 위주의 교육정책을 시행하였다.
방언의 발견-정승철
요즘은 서비스 교육 기간이라 아침이면 한 시간 반 거리의 본사로 출근한다.
- 조남주 <그녀 이름은>
건너편에는 술병이 늘어서서 호화로운 샹들리에처럼 빛났습니다.
- 모리미 토미히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소지왕(炤知王)11년 (AD489)에는 성벽위에 기와를 올렸다는 「葺月城」으로 보아 도성(都城)의 형태가 갖추어진듯 하다.
-한국 성곽의 연구
아리와 이모리는 잠시 아무 말도 없이 마주보고 있었다. - 앨리스죽이기
왤케 정상적인 문장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달아준 토리들 모두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정말 다양한 책들을 읽고 있구나 ㅋㅋㅋㅋㅋ
나한테 걔랑 끝냈다며? 거짓말이 특기냐?
-<디어 마이 프렌즈>,노희경
이러한 방향감각의 상실에다 기계처럼 단조롭고 습관화된 나날들, 실로 힘든 하루하루가 아닐 수 없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옥중서간
-보후밀 흐라발, <너무 시끄러운 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