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https://www.dmitory.com/novel/46581281


이 글을 올렸을때 토리들이 꼭 1권 다 보고 와..

꼭 1권 다 보고 노정 와^^ 이랬을때 왜 그러지?했는데.......



https://www.dmitory.com/novel/46604264


1권 다 보고.....


내 멘탈............


....................ㅋㅋㅋㅋ




2권 다 보고 오ㅏ.............. 개극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공맘인가............ㅠㅠ 사실 이거 거의 정보 없이 사긴 했지만 후회공, 여장공 이렇게는 알았고

뭐 반전 있다고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그것도 까먹음..

여튼 여장공 여장공 여장공에 꽂혀서 샀는데.......햐......... 


여기 공 못 품는다는 토리들 많던데 난 진짜 레알 개공맘인지 다정병 공도 슈게트 공도 좋음....ㅎㅎ

이해감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지의 베일 공도 조음^^

내가 못 품는 공은 어딨는가..아... 폭설의 환익이는 서브라서 내가 버림^^ 4만원짜리 꽁생원 안 키웁니다.


스포 개쩜


스포 개쩜.......






노정에서 리뷰 찾아보니 여기 공이 정신병같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정신병보다는 

인간의 감정을 처음 알아서 생기는 오류같았음...... 


공인 재제, 한재림은 어렸을 적 자폐증...자폐증이라는데 자페말고 자페 스펙트럼 같아.

내가 이쪽 잘 아는게 아녀서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데 고기능성 자폐랑 아스퍼거 증후군? 그쯤에 걸쳐진듯한...

그런 느낌이었음.


이렇게 걸쳐진 사람들이 겉으로는 티가 잘 안 나는데 공부는 잘하고 오히려 남 모방을 해서 사회생활을 하거나..

뭐 이렇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어서.... 실제로 이런 사람들 중에 고학력에 전문직, 박사 이런 분들 꽤 있고;

심지어 결혼할때까지는 몰랐다가 결혼하고 나서 그때서야 알게되는 경우도 있더라고.


https://theqoo.net/square/863560098


나도 인터넷 검색하다가 안건데 이런 비슷한 사람과 결혼한 어떤 일본작가가 자기 남편얘기를 만화로 그린것.

누가 부분발췌로 만화올렸는데 이거랑 비슷한 느낌..




어쨌든 한재림은 그놈의 수어쩌고 남매를 만나서 사람처럼 하고 사는데 그중 남동생인 수은에게 집착함..

수은이 서브수다 이물질이다 트루럽이다 이러는데 내가 볼 땐 수은은 사실 서브공이 아닐까;;;;;;;;;;;;;;;;ㅋㅋㅋ;;

서브수라기보다는 애 잘못 키운 엄마같아..ㅋㅋㅋㅋㅋ 재림이 잘 못 키운 엄마....같은 ㅋㅋㅋㅋㅋ


그래서 수은이에게 그렇게 집착하는 것 같아. 꼭 수은이를 성적으로 사랑하는 건 아닌 것 같음..

다 같이 살 집을 구하자고 하는것도 그렇고 누나인 수아랑 결혼해서 수은이를 어케 더 가족으로 만드려는 것도 글코..



한재림은 이상한 사람임. 비어있는 사람임. 감정이 없는 사람인데..........



반대로 수 이온이는 탄생부터가 불행함.. 미성년 미혼모의 자식이었고 할머니가 잘 키워줬으나 

엄마가 또 마음대로 애를 장난감처럼 데려가서 일하는 술집 마담에게 그냥 '대여'해주고.......

엄마는 이온이 데리고 자살하려다가 이온이가 처음으로 거부하니까 그 앞에서 자살.....ㅎ


그러고 이온이보고 서른까지만 살라고 했나 서른까지도 못 살거라고 했나 저주하고...;;;;;;;



이온이가 너무 맑아서 캐릭터가 이런 사람이 있을까 했고 너무 재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서 신기했는데..

얘는..ㅋㅋ 정말 삶에 대한 집착이 1도 없었던 것..........ㅠㅠ


그리고 삶에 대한 집착도 없어서 늘 남에게 비위맞추고 남에게 맞추면서 살았는데 심지어 그게 잘못된지도 모름..

그냥 서른까지만 살면 된다 인데 그걸 숨기고 또 살아서..ㅎ

수은이가 만약 서른까지 살다가 죽자고 했음 같이 죽었을것가틈..


그런 이온이를 '재제'가 정말 있는 그대로 사랑해줬는데.......참ㅋㅋㅋㅋ 

그순간에도 재제는 이온이를 행복하게 해준다 했는데 사실은 이온이가 재제를 재림이를 행복하게 해준 것..ㅎㅎ


새로 열 카페의 소원나무에 소원쓰는데 재림이는 재제에 너무 몰입해서 진심인지 뭔지 '이온이가 행복하게 해주세요'라고

쓰는데 이온이는....암것도 안 쓰잖아.......

3년짜리 다이어리 선물받아도 자기 죽을날만 표시하고.......ㅎㅎㅎㅎㅎㅎ


그거 보고 되게..이온이 안의 고독이 얼마나 큰지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보듬어줬고.......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이온이 다 했던 것 같아.


성욕도 거의 없었다는 것도 비슷한게.... 재제 만나고 나서 성욕이라는 것도 생기고.


아 쓰다보니 넘 주저리 주저리되서 그만 써야겠다..



나중에 죽음을 포기한 이온이가 꽤 아주 오랜시간 아프잖아.

6개월 가량은 수면제랑 우울증 약이랑 먹고 그동안의 분노가 늘 자신에게 쏟았다가

처음으로 재림이를 때리고.....계속 재림이를 때리고......

때리면서 자학도 하고 기억도 끊기고................


그걸 소설에서는 필요한 부분만 짚고 넘어갔는데 근 6개월 넘게 그랬다면 

그걸 계속 보는 재림이는 진짜...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피부로 생생히 느꼈을 것..ㅋ


이 ㅋㅋㅋ 쓸모없는 인간ㅋㅋㅋㅋ이 심지어 지 입으로 헤어지자고 한것 보면 반성 오지게 한 것 같고.



나중에 이온이 처음으로 욕하고 화내고 싸우고 재림이랑 부딪치는 거 보고........

이온이에게도 재림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꼈어.


늘 이온은 자기를 먼저 주워주는 사람에게 갔잖아.


재림이 시골 사는 이온이 찾아올때도 나 죽기전 1년 안되게 시간 남았으니

나 필요하니까 그냥 주워가게끔 해준거고.


처음으로 의지가 생겨서 재림이랑 욕하고 티키타카 싸우는데 얘도 사람됐구나 시픔..ㅠㅠㅠㅠㅠㅠㅠ

흡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간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야. 받기만 하는 것도 안 되지만, 주기만 해도 안 돼.”


  이온은 어깨를 늘어뜨렸다. 



자길 아껴주는 사람이랑 얘기하다가 이온이 너무 모든 사람에게만 주려고만 한다고 지적당하자....
주는 것 이외는 어떤 방법도 모르고 서른살 가까이를 살아옴 ㅠㅠㅠㅠㅠㅠ





결국, 애달픈 재림이 다가와 양손으로 이온의 손을 잡았다. 이온의 손에 이마를 대고 기도하듯 끓어오른 목소리로 말했다.


  “대체 어떻게 해야 넌 행복해지는 거야?”


  “…….”


  “대체 내가 어떻게 해야…… 사랑해 줄 거야?”


  재림은 미동도 없는 이온을 끌어안았다.



생략


“그런데 또 나는 주저하네요. 당신 때문에. 또 당신이 불쌍해져서…….”


  이온은 양손으로 재림의 뺨을 붙잡아 눈을 마주치고 “또 사랑할 거 같아서.” 하고 속삭였다.   



이온이 정말 큰일을 벌이려고 마음 먹었을 때 재림이 울고 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리쳐서 겨우 겨우 막음.....


재림은 이온이 행복해지려면 예전처럼 대하려고..즉 재제 시절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이온이 거부함.....ㅎㅎㅎㅎㅎㅎㅎ

당연하짘ㅋㅋㅋㅋ 사랑하는 가면은 이미 깨졌는데.....난리난리 치다가 저기까지 감..ㅠㅠ



이온이 재림에게 가지는 감정 중에 불쌍하다.....는게 난 가장 의미가 깊더라.

그 어떤 사람에게도 심지어 자기앞에서 자살한 엄마에게도 불쌍함은 없고 죄책감만 있었는데..


공자인지 맹자인지 측은지심은 인간의 천성이라는게 레알인가봐요





싸우고 난리난리하고 아파서 정신병을 오래 앓다가 겨우 낫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오자..

버스타고 가다가 사소한 교통사고가 났는데 그때 죽을까봐 겁이 난 이온이 ㅠㅠㅠㅠㅠㅠ


“웃기지 않아요? 내가, 죽으면 어쩌지 하고 생각했다니까요.”


  이온은 고개를 흔들며 웃었지만, 재림은 웃지 않았다. 눈 끝에 맺혀 있던 눈물방울이 뚝 떨어졌을 뿐이다.


  “죽으면 안 되는데, 내가 죽으면 바보 같은 한재림 씨는 따라오려고 할 텐데. 한재림 씨랑 더 살고 싶었는데. 지금처럼 행복하게…….” 






이온이가 달라진 걸 가장 먼저 안 재림이 ㅠㅠㅠㅠㅠ



이온은 이제 모두에게 상냥하지 않았다. 아니, 모든 것에 별 관심이 없었다. 사랑받기 위해 애쓰지 않았고, 사랑하려고 애쓰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아직도 손님들은 이따금 그에게 시선을 주었다. 그는 자신이 노력하지 않아도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었던 걸, 이제는 알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원의 경계 좋아하고 코노하라 나리세 글 좋아하면 꼭 봐ㅠㅠㅠㅠㅠㅠ

진짜 반전 반전 대반전에 개찌통임......ㅠㅠ


아.......ㅠㅠ 당장은 맘 아파서 재탕 못할 것 같고 ㅠㅠㅠㅠ

나중에 해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노정 아녔음 절대 안 볼 글인데 덕분에 보게됐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목 보면 별로 안 땡겨서..ㅠㅠ


슈게트는 비어있다는 제목도 의미심장한게..


첨에 수아가 베이킹 취미로 베이비슈..슈에 슈크림 넣은거 만들다가 슈게트라고 슈인데 속이 찼는데 암것도 없이

슈게트라는 빵만 있고 그 위에 두꺼운 설탕을 뿌리는 그런 디저트인데..

사실 나도 ㅋㅋ 예전에 슈크림인지 알고 사먹었다갘ㅋㅋㅋㅋ 텅 비어서 뭐지? 뭐지? 이랬거든ㅋㅋㅋㅋㅋ


이때 수은이가 이거 비어있다고 사기라고 공갈이라고 했나 이럼서 아예 먹어보지도 않거든..ㅋ

수은이 따라기 하는 재림이는 당연히 안 먹고.


근데 마지막으로 이온이 엿먹일때 일부로 슈게트를 만들어놓고 가는데..

이온이는 그 슈게트를 아주 맛있게 먹음.


나중에 슈게트를 만드는 재림이가..수은이가 시러해서 안 먹었던 슈게트를 만들어서 먹어보고는

이온이랑 똑같은 감상을 속으로 생각함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비어있지만 뭐 이상한 건 아니라고 이온이랑도 대화도 하고.


아.....ㅋㅋㅋㅋㅋㅋ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 블로그 친추할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어어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온이랑 재림이 슈게트에 대한 감상이 똑같고..

둘 다 같은 부류의 사람이지만 좀 다른..

재림이는 비어있고 이온이는 넘 꽉 차있어서 스스로 비우다가 재림이 만나서ㅠㅠ

인생 개꼬이지만..결국 잘 살게되는게 조았다..ㅠㅠ

이온이ㅠㅠㅠ 어화둥둥 ㅠㅠㅠ

재림이 이새끼 한대 처맞잪ㅍㅍㅍㅍㅍㅍㅍ




  • tory_1 2018.10.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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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18.10.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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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18.10.0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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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18.10.0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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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18.10.0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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