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안녕 하세요.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모바일이라 이어쓰기가 안되는 걸까요 ? 
-
식탐이 식충이가되버려 걸신들린남편 
-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었는데요 
그당시 공감도 많이 해주시고 
자기일처럼 화를 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모두 감사 드립니다. 

뭐 결론을 말하면 
저희는 헤어졌습니다. 
혹시나 행여나 자기의 배우자가 내가 사귀는 이성이 
혹은 동성이 식탐이 너무 강해 고민이 되신다면 제글을 보고 
한번더 생각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아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글을 적고 나서 얼마후 제 새언니가 먼저 이글을 읽게 되었고 심각성을 느낀 오빠가 먼저 남편과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무슨말을 한건진 잘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이 변하더군요 
(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변한 척을 할순있죠 ) 
고깃집에 가면 제가 충분히 먹을때까지 
된장찌개 에 밥 고기는 하나씩 
식사시간에 제가 충분히 먹을수 있는 시간을 주더군요 
지금생각하면 시간을 준다는 그 행위 자체가 어이가 없지만 
그당시에는 정말 기뻤습니다 
우리도 평범하게 살수있겠구나 하구요 
하지만 오래 가진 않았습니다
생각 해보면 결혼 3년중 그 몇달이 참 행복했습니다. 

이혼을 결심하게 된건 크게 2가지의 일이있었는데요 

그 행복한 몇달 사이 제가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음식사업을 하시는 분이라 이것저것 정말 많이 챙겨 주셨는데요 시어머니와 함께 사시는 분도 정말 좋은 분이셔서 임산부에게 좋은 거라면 뭐든 보내주셨습니다 
(시아버지는 이혼하시고 몇해후에 돌아가시고 남편은 고등학교때부터 혼자살았습니다 시어머니는 재혼하셨구요 )
하지만 입덧이 심한 저는 아무것도 먹질 못하고 
하루종일 사과 반쪽 맑은 육수에 낸 소면 만 먹고 ..

하지만 그때 부터 그 식충이는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매일매일이 파티 
전 한쪽에서 변기를 붙잡고 있는데 
고기에 사골에 과일에 하 ..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칠까봐 그냥 모른척 하고 
큰소리 한번 내질않았습니다. 
그비린 잉어탕도 벌컥벌컥 잘먹더군요 
울컥하는 마음을 아기를 생각 하면 참았습니다 
몇번 말을 했지만 그때뿐이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15주 정도가지나자 입덧은 점점 사라지고 계속 먹는다고 하죠 ? 이것저것 정말 많이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비린 붕어즙도 사골도 고기도 정말 맛있게 먹었고 
몸무게도 늘고 제법 건강해졌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죠 .. 
그식충이는 자기 아이를 가진 제가 그렇게 먹는게 싫었는 가봅니다 입덧을 할때는 하루가 멀다하고 머리가 핑핑 돌아 주저 앉고 수액도 행여나 ..하는맘에 고민고민해서 맞고 그렇게 고생하던 와이프가 음식을 좀 먹는다는데 
어느날 냉장고 가득 연어 날생선 그리고 .. 홍어 
어느날은 
어머니가 끓여주신 곰국에 고수 
또한날은. 
엄마가 끓여주신 매운탕엔 미나리 한가득 
생강이 양껏들어간 고기 

거짓말 같으시죠 ? 자긴 요즘 이렇게 먹는게 입맛에 맞다면서 잊을만하면 고수 잊을만 하면 미나리 제가 저 3가지를 못먹거든요 홍어 고수 미나리 


그리곤..
아이가 부모자격이 없다 생각했는지 허망하게 떠나갔고 ..
수술후 침대에 누워있는 저를 옆에두고 산모밥에 
선물로 들어온 쥬스 먹으라고 챙겨주신 이것저것 신나게 먹고 아이는 또가지면 되는거라며 웃는데 이사이에끼어있는 
파인지 시금치인지 제말문을 탁 막아버리더라구요
아 정말 내가 어리석다 그때부터 이혼을 생각 하게 되었고 
주변인들과 법률상담소 등에서 상담을 했던것같아요 

업친데 덥친격으로 
저희 친정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
그 ..하 ...
남편이라는 작자는 육계장이 맛이없다며 맛소금을 사오질않나 .. 눈치없는 친구들과 술잔을 부딪히며
호상이라며.. 장례준비를 굳이 자기가 하겠다며 장례식장 많이 다녀봐서 음식은 잘안다며 아버님 마지막 가시는길 배웅해주시는 분들 잘대접해야한다며 ..ㅎㅎ 말은참 잘하죠 머릿고기를 수육으로 바꾸고 (이건 나중에 알았습니다. ) 
어머니 저잘했죠 형님저잘했죠 
아이가 혼자가는길
심심하지 말라고 아버님이 같이가셨나봅니다 
그말이 끝나자마자 오빠는 불같이 화를 내며 
식충이를 때렸고 
(오셨던 시어머니 조차말릴수 없던 분위기였습니다 ) 
시어머니는 저희 어머니를 붙잡고 죄송하다고 빌고 
그식충이는 입안의 피는 소주로 희석하는거라며 
소주를 들이키곤 저희 오빠 에게 형님 화풀고 한잔하시죠 
세상 쿨한척은 혼자다하고 친구앞이라고 아휴 ..
이건 식충이가 아니라 감정이 없는건가 ? 
하는 생각 이들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소름이 끼치네요 
시어머니가 식충이의 뒷통수를 때리며 가자는걸 
큰아버지 저희쪽 가족이 끌어내다싶이 밖으로 내던진후 장례식장은 조용해졌고 
그 눈치 없는 식충이의 친구들은 미안해요 제수씨 .. 하며 밖으로나갔고 미안하다는 식충이의 문자를 마지막으로 장례식장에선 얼굴을 볼수없었습니다. 
장례를 마무리하고 시어머니에게 연락이왔습니다 
식충이는 자기 집에 있으니 몇일 푹쉬고 마음이 정리가 되면 연락 달라구요 식충이 데리고 오는길에 냉장고에 반찬을 해놨으니 보자기에 싸놓은건 어머니 가져다 드리고 밥굶지말라고 볼면목이 없어서 집에 놓고 간다고 
같이살라곤 안할테니 헤어지더라도 고부간의 인연이있으니 얼굴 한번만 보여달라고 
이틀 삼일 을 친정 집에서 보내고 정신을좀 차리니 시어머니가 반찬을 보내신게 생각나더라구요 상하면 그것도 일이고 
옷고 마땅치가않고 뭘좀 정리를 해야 이혼을하든 죽이되는 밥이 되든 될것같아서 
정신차리고 정리해야겠다 하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
어왔어 ?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하는 식충이 

"보쌈맛있던데 안싸왔어 ? "

이성의 끈이 끊어지더 군요 
그러면 안되지만 주방 으로 들어가 칼한자루 앞에 놓고 앉아서 
나도 아기랑 아빠 따라가겠다 너도 가자
지금은 기억이안나지만 대충 이런 이야기 들을 하였고 
그 식충이는 제가 너무무섭다며 그길로 나가 변호사와 대화만했습니다. 
더 미친년처럼 해야 식충이가 겁을 먹을것같아서 
식충이가 나가고 벌벌 떠는 몸을 진정 할수가없더군요 
새언니한테 전화해서 둘이 붙잡고 펑펑울었습니다 
그후로 이렇게 간단해도 되는걸까 싶을정도로 
쉽게 이혼을 했습니다. 
집은 팔아서 반 반 가지고 있던 적금은 제가 
많은 돈은 아니구요 척척 싫다는 말없이 너무나도 쉽게 정리가 되어 좀 허무하긴 했습니다 
마지막 법원 앞에서 보는데 뒤룩뒤룩 살만 더쪘더군요 
국밥 한그릇 먹고 헤어지자는거 눈만 빤히 봤더니 
지레겁먹곤 잘살라 하고 꽁지빠지게 도망치더군요 

글로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것도 있고 
사실 너무 기억하기싫은 기억이라 잊은거일수도 있고
그렇게 저의 3년 몇개 월의 결혼 생활은 막을 내렸습니다 

보면서도 못믿는 분도 계실꺼고 설마 사람이? 
하는 생각을 하는 분도 계실건데 
사람이기때문에 가능한거 아닐까요? 
식탐이라는건 그렇게 단순한게 아닙니다. 
식습관과 식탐이라는건 엄연히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죠 
식탐이라는건 이기주의 이고 
남들과 어울려 살수 없는 일입니다 
자기의 문제를 인식하고 인정하고 고쳐나가려는건 참좋은일이지만 부메랑 처럼 돌아오는 것이 식탐이죠 
30몇년을 혹은 20몇년을 10몇년을 그렇게 살았는데 
순간은 고쳐지겠지만 그 식탐의 결핍은 오래가지못하고 
꼭 다시 되돌아와서 실망을 시키더라구요 
옆에서 겪는 "나" 내가 생각하기에 아니다 싶은건 
아닌겁니다. 
전 아이도 잃고 아빠도 보내고 
밝은 성격 마져 차분해지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섭식 장애까지 앓았습니다. 
괜찮아 지겠지 나아지겠지 
이건 병든 사람에게나 할수있는 말입니다 
불편함을 감수하며 자기자신에게 하지마세요 
나 자신을 힘들게 하고 나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은 
날사랑하는것이 아닌 그냥 단지 날필요로 해서 붙잡는 사람일 뿐이니까요 

꼭 식탐 뿐이 아니라 다른것들도 마찬가지에요 
음식의 즐거움 대화의 즐거움 사랑의즐거움을 
느껴지지 않게 하는 관계는 건강한 관계가 아닌 둘중 누군가의 희생에 의해서 이어지는 관계일뿐 
그렇게 참고 참다가 이제 그만 두고 싶어 라고 생각할때 
내발을 붙잡는 것들이 꼭 생긱 마련이니까요. 
그럼 그 화살이 내아이 혹은 가족 혹은 나자신 에게 돌아가니까요 
당사자는 몰라요 
화내고 소리지르고 타이르고 결국엔 익숙해지니까요 
그럴시간에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뻔한말이지만 
저도 저자신을 사랑하려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거울을보며 자기자신에게도 응원하세요

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다 
난 좋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해요

뭐 여담으로 
식충이는 10살이 어린 여자를 만난다고 하더라구요 
뭐어쩌라는건지 미련도 없고 아무것도 없네요 

아직도 꾸준하게 본가로 시어머니가 반찬이며 음식이며 
아빠 제사까지 챙겨 주시는데 올해로 그만하시라 
힘들다 하니 얼굴한번만 보자 
시어머니가 손꼭 잡아주시며 잘살어라 나쁜기억 나쁜것들 다 나한테 벗어 놓고 좋은것만 하며 살아라 하시더라구요 
집에오는 길이 뭔가 시원한 마음과 알수없는 울컥함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모두들 응원합니다 
우린참 괜찮은 사람들이니까요. 화이팅 :) 

- 궁금한분 계실까봐 링크를 남겨요 

http://m.pann.nate.com/talk/319836467






출처 http://pann.nate.com/talk/343695614

  • tory_80 2018.10.08 19:07
    진짜 저런 사람이 있더라.
    내 친구 막내 동생이 그래.
    집 형편이 어려운데도 아들 낳겠다고 딸 셋 낳고 막내로 겨우 아들 낳았거든.
    막내 초등학교 졸업식날 친구 어머니가 일나가시면서 피자를 두판 시켜주고 가신거야.
    누나들 집에 오면 같이 먹으라고
    (그때 내 친구랑 나는 고2, 둘째 셋째는 중딩)
    근데 얘가 배도 안고프면서 누나들 주기 싫다고 피자 패밀리 사이즈 두판을 꾸역 꾸역 억지로 다 쳐먹음...
    사이가 안좋은것고 아니고 누나들이 맨날 지 학교 끝나고 학원가기전에 간식이며 밥을 그렇게 챙겨줬는데;;;
    애가 아무리 저래도 힘들게 낳은 아들이라고 혼내지도 않고 오냐오냐 키워서... 진짜 어린게 인성이;;;ㄷㄷ
    누나들이 화내도 지가 뭘 잘 못했는지 몰라.
    걔네 어머니는 그 얘기 듣고 그냥 으이그 누나들이랑 같이 먹지 이러고 말고 아버지는 막내 졸업이라 사준건데 막내 마음이라고 기집년들이 먹는걸로 애 기죽이지 말라고...
    근데 더 안타까운건 저 막내 때문에 내친구랑 여동생들도 식탐 생김 ㅠㅠ
  • tory_83 2018.10.08 19: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22 03:17:48)
  • tory_85 2018.10.08 19:52
    저 식탐이 과연 사장 부장 거래처 높으신분 앞에 두고도 그랬을까? 절대 아닐걸
    저짓거리도 사람 봐가면서 하는거임 정말 충동조절장애급이라 앞에 그룹회장이 있어도 쳐먹는 수준이었으면 사회생활이라는거 자체를 못했을거거든
    아내가 만만하니까... 부부사이에 서로 존중은 개뿔 그냥 지 아랫사람으로 보고 그런거임
  • tory_86 2018.10.08 20:03
    와..... 저런 사람도 사회생활 가능해?? 진짜 소름이...
  • tory_87 2018.10.08 20:11
    나 스스로 식탐 많다 생각하는데 혼자 있을때나 쳐먹쳐먹하지 밖에 나가면 1인분만 먹음
    친한친구 만나면 많이 시켜서 같이 많이 먹구...
    저 사람도 직장에서는 적당히 먹을 것 같은데 와이프는 만만하니 그 앞에서 자제를 못하는 걸로 보임 연애때도 저정도는 아니였으니 결혼하셨겠지... 자런 인간들은 사람봐가면서 하는거임
  • tory_88 2018.10.08 20:23
    나 아는사람도 저랬어
    중국음식 먹을때 메인요리+짜장면 시키면 메인요리를 말도없이 허겁지겁 먹은후 다 먹으면 그제서야 자기 짜장면을 여유롭게 먹으면서 대화참여ㅋㅋ
    전골같은거 먹으러가면 보통 끓은 후에도 불을 좀 줄여서 국물이 좀 우러난 후에 먹잖아?이사람은 부르르 끓자마자 건더기를 반이상 건져서 자기 그릇에 담아서 먹기 시작하더라ㅋㅋ
    대박인건 두부두루치기를 먹으러 갔는데ㅋㅋㅋ
    엄청 큰 접시에 매운 두부가 한가득 나오고 비빔밥 그릇을 각자 줘서 각자 덜어서 비벼먹는 집이었거든
    갑자기 자기 숟가락으로 두부를 마구마구 부수기 시작하는거야ㅋㅋ일행들 다들 멍하니 지켜보고있는데
    잘게 부순 두부를 국자로 떠서 비빔밥 그릇 가득 넘실넘실 채워가더라 그 맵고 짠걸ㅋㅋㅋ
    그리고 거의 국물만 남은 두부에 칼국수사리를 마구 비벼주며 자자~~~ 다들 드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도 눈치는 있어서 배가부르면 곧잘 하는소리가 어렸을때 못먹고 자라서 좀 병이 있는것같다 미안하다 하는데 정작 공복되면 눈이 홱 돌아서 그냥 무조건 돌진하는데 사람같지도 않더라
    가끔 밥먹는 사람도 스트레스던데 같이 사는 사람은 진짜 식이장애 생길듯
  • tory_92 2018.10.08 21:12
    글만 봐도 환장이다 으으 ~~~~
  • tory_89 2018.10.08 20:31
    미쳐돌았네 장인어른 장례식장에서 그것도 사고로 돌아가신 분한테 호상이라니 ㅋㅋㅋㅋㅋ그자리에서 지발로 걸어나가게 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해야된다 ㄹㅇ 미친놈
  • tory_90 2018.10.08 20:39
    식충이 저사람 정신에 문제있는거 아니야..?
  • tory_95 2018.10.08 22:21
    와 주차장 식충이가 아니었다니 더 충격.
    글쓴분 너무 고생 많으셨다...시어머니였던 분도 어쩌다 아들새끼가 저 지경이냐.
  • tory_96 2018.10.08 22:33
    저정도는병이다;;
  • tory_97 2018.10.09 00:55
    병 아닌가??? 저정도면 제대로 사회생활 못할거 같은데
  • tory_98 2018.10.09 01:02
    사람이 저럴수가;; 난 누가 손으로 음식집는거만봐도 밥맛떨어져
  • tory_99 2018.10.09 07:15
    dkdk alcls....와 미쳤.....와 시발새끼
  • tory_100 2018.10.09 11:15
    진심 돌아이다 미친
  • tory_101 2018.10.09 13:21
    아귀가 씌였네 귀신 아귀 아니고서야 어찌 인간이 저정도야 식탐이 강한 정도로는 설명이 안되네 자기 아이가 죽고 아내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저건 병이거나 하여간 정상 아닌 것 같다
    너무 무섭네 멀쩡한척 사회생활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
  • tory_102 2018.10.09 18:31
    역겨워...
  • tory_103 2018.10.10 00:23
    저렇게 좋은 시어머니 밑에서 어떻게 저런 인간이..
  • tory_104 2018.10.10 16:14

    대환장

    예전 남친은 밥먹을때 2인분 짜리 쟁반짜장, 쟁반비빔밥 그런거 시켜서 먹는데

    꼭 가운데부터 먹어 선긋는것처럼... 근데 정말 딱 반도 아니고 본인의 영역이 더 크게 만들어서 그렇게 먹었어

    팝콘같은것도 같이 먹는건데 꼭 자기가 들고가서 먹고,

    자기 배안고프다고 나만 먹으라해서 너무 배고파서 소세시빵 먹는데 한입만 달라면서

    반이상을 그것도 아주 입안에 구겨넣었던 표정이 아직도 생각난다 .. ㅎㅎ

    이게 내가 쪼잔한건가 싶어서 그렇게 생각안하려고 했는데, 점점 나도 쪼잔해져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껒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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