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왔더니 문 위에 올라가 있는 어린이와 자식 걱정하는 어머니의 콜라보..
5단짜리 캣폴 사주면 될 거 아냐
사달란 말을 이렇게 행동으로 하네 (지갑을 열며 투덜댄다)
오늘 낮잠 타임은 네 다리 뻗고 눕기
저 다리가 저 몸을 지탱하고 있는 게로지...급 안쓰러움
아빠 안 잔다 생각중이다
뭐 이 솔로야 (시비
왜 이렇게 인간같이 자는 거지..
우리집 애들은 매번 내 뒤를 졸졸 따라 다니는데
그때마다 우리집 아빠가 쟤네 니 피카츄냐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김빵떡 보고는 알비노 피카츄라고..
항상 1등으로 뒤따라다니는 거대 피카츄
빵떡쓰는 팔베개하고 잘때 마주보고 잠
자는 동안 턱에 코 닿는게 촉촉하고 행복하고 좋음
어쨌든 오늘도 푸지게 낮잠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