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index.php?mid=pet&document_srl=45941484&comment_srl=46002800
어제 다급하게 이 글을 썼지.
톨들 덕분에 우유를 먹이면 안된다는 걸 알았지만 이미 그땐 줄 게없어서 우유를 준 상황. 아침에 일어나보니 역시나 설사의 흔적이 있더라고ㅠㅠㅠ 그리고 설탕물은 안먹더라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1810/61s/bx6/61sbx6TqzCAYs8SgSoS2mW.jpg
체온 유지시켜준다고 어제 잠깐 방에서 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작그만을 하더라고. 뭔가 했더니 오줌싸더라.... 정말 아기고양이지만 냄새는 어른의 것... 그릉그릉 소리를 내면서 자다깨다 하기에 불 끄고 거실에 뒀더니 밤새 조용히 푹 잔 것 같아.
https://img.dmitory.com/img/201810/12B/MH3/12BMH3R5x0OeuMSEUuSeui.jpg
https://img.dmitory.com/img/201810/11Q/zXX/11QzXXuBGw0yqisYyIMqsQ.jpg
아 그 전에 밤에 비가 잠시 그쳤길래 하도 야옹거리는게 엄마 찾나 싶어 목소리 내보라고 밖에 데리고 나가봣어.. 근처에 엄마 고양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하면서. 근데 사진에서도 보이지? 우리 센터 갠데.. 이 동네는 이렇게 커다란 강아지들이 엄~~~~~청 많아. 아기고양이에게 하도 관심을 보이기에 밖에서 엄마 찾아가라고 하는건 더 위험할 것 같아 실패...
https://img.dmitory.com/img/201810/2y8/hdM/2y8hdMBBj2iOmiWeouCmOy.jpg
https://img.dmitory.com/img/201810/4Cq/3Iz/4Cq3Iz81C8C8MOsKKkKGMk.jpg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센터에 계신 분이랑 펫샵이 있다는 시내까지 오토바이로 삼십분을 질주해 갔다왔어. 진짴ㅋㅋㅋ 힘겹다.
토리들이 락토프리? 우유를 주란게 생각나서 사료를 사야하나 분유를 사야하나 하다가 분유로 사옴. 어린 고양이용 사료는 2개월 이상이라고 적혀있는데 어제 댓글에 한달 정도 된 것 같다는 토리의 의견에 일단 분유로 사왔어. 젖병과 분유를 합치니까 거의 이백밧이 나왓는데 내 한끼 예산이 칠팔십 받이거든........ 당분간 다이어트 할 수 잇겠어 호호
https://img.dmitory.com/img/201810/3z2/3TF/3z23TFKBpuWgmmogYiA64S.jpg
젖병에 작은 구멍을 내고 분유를 타서 주는데 처음엔 잘 먹더라.
https://img.dmitory.com/img/201810/2f3/Ha0/2f3Ha0yVcOqaSmc6Q0A6uc.jpg
그러다 뭔가 줄줄 새길래 안맞나 싶어 작은 그릇에 주는데 몇 번 핥더니 안먹더라고
https://img.dmitory.com/img/201810/1t8/iqS/1t8iqSwyZ6CegS8gAaAkOu.jpg
알고보니 이빨이 많이 난 상태라 한 번 먹고 젖병이 다 찢어졌어..... 아 내 밥값 ㅠㅠㅠㅠㅠㅠ 안녕..
허허허허허허
https://img.dmitory.com/img/201810/4RN/f5k/4RNf5kkpD4QMWAQyCusMyO.jpg
얘가 진짜 앵앵 거리고 자꾸 기어오르는데 발톱이 뾰쪽해서 너~~~ 무 아파. 이것도 깎아줘야하나. 계속 이렇게 안고 있을 수도 없고 어쩔줄 몰라서 일단 마당에 내놓고 같이 있는 중이야.......... 아 고양이 키우는 톨들 존경한다ㅠ
문제는 여기 센터장님이 계속 키울 수 없으니 엄마를 찾아줘라 는 말씀을 하시는거야. 나는 이제 열흘 정도 후면 한국에 돌아갈것 같고 같이 분유 사러 갔던 분도 권한이 없어 키우겠다 주장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참 걱정이다.. ㅠㅠ 태국은 동네 사람들이 다 밥을 주거나 데려다 키워서 유기견 유기묘가 굉장히 적다 하는데 이 아이 거둬서 키워주시면 좋겠다..
일단 얘가 원하는 게 뭔질 전혀 모르겠어서
미안한 마음 뿐이야ㅜㅠㅜ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1810/3xO/1eG/3xO1eGENP20220iUyMwy0a.jpg
https://img.dmitory.com/img/201810/5nv/U1v/5nvU1vwoVOqCIqeokEEaoM.jpg
폰으로 써서 두서없고..... 뭐 내용도 없고 그래서 미안 톨들아ㅠㅠ그리고 어제 도와줘서 고마웠어
어제 다급하게 이 글을 썼지.
톨들 덕분에 우유를 먹이면 안된다는 걸 알았지만 이미 그땐 줄 게없어서 우유를 준 상황. 아침에 일어나보니 역시나 설사의 흔적이 있더라고ㅠㅠㅠ 그리고 설탕물은 안먹더라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1810/61s/bx6/61sbx6TqzCAYs8SgSoS2mW.jpg
체온 유지시켜준다고 어제 잠깐 방에서 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작그만을 하더라고. 뭔가 했더니 오줌싸더라.... 정말 아기고양이지만 냄새는 어른의 것... 그릉그릉 소리를 내면서 자다깨다 하기에 불 끄고 거실에 뒀더니 밤새 조용히 푹 잔 것 같아.
https://img.dmitory.com/img/201810/12B/MH3/12BMH3R5x0OeuMSEUuSeui.jpg
https://img.dmitory.com/img/201810/11Q/zXX/11QzXXuBGw0yqisYyIMqsQ.jpg
아 그 전에 밤에 비가 잠시 그쳤길래 하도 야옹거리는게 엄마 찾나 싶어 목소리 내보라고 밖에 데리고 나가봣어.. 근처에 엄마 고양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하면서. 근데 사진에서도 보이지? 우리 센터 갠데.. 이 동네는 이렇게 커다란 강아지들이 엄~~~~~청 많아. 아기고양이에게 하도 관심을 보이기에 밖에서 엄마 찾아가라고 하는건 더 위험할 것 같아 실패...
https://img.dmitory.com/img/201810/2y8/hdM/2y8hdMBBj2iOmiWeouCmOy.jpg
https://img.dmitory.com/img/201810/4Cq/3Iz/4Cq3Iz81C8C8MOsKKkKGMk.jpg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센터에 계신 분이랑 펫샵이 있다는 시내까지 오토바이로 삼십분을 질주해 갔다왔어. 진짴ㅋㅋㅋ 힘겹다.
토리들이 락토프리? 우유를 주란게 생각나서 사료를 사야하나 분유를 사야하나 하다가 분유로 사옴. 어린 고양이용 사료는 2개월 이상이라고 적혀있는데 어제 댓글에 한달 정도 된 것 같다는 토리의 의견에 일단 분유로 사왔어. 젖병과 분유를 합치니까 거의 이백밧이 나왓는데 내 한끼 예산이 칠팔십 받이거든........ 당분간 다이어트 할 수 잇겠어 호호
https://img.dmitory.com/img/201810/3z2/3TF/3z23TFKBpuWgmmogYiA64S.jpg
젖병에 작은 구멍을 내고 분유를 타서 주는데 처음엔 잘 먹더라.
https://img.dmitory.com/img/201810/2f3/Ha0/2f3Ha0yVcOqaSmc6Q0A6uc.jpg
그러다 뭔가 줄줄 새길래 안맞나 싶어 작은 그릇에 주는데 몇 번 핥더니 안먹더라고
https://img.dmitory.com/img/201810/1t8/iqS/1t8iqSwyZ6CegS8gAaAkOu.jpg
알고보니 이빨이 많이 난 상태라 한 번 먹고 젖병이 다 찢어졌어..... 아 내 밥값 ㅠㅠㅠㅠㅠㅠ 안녕..
허허허허허허
https://img.dmitory.com/img/201810/4RN/f5k/4RNf5kkpD4QMWAQyCusMyO.jpg
얘가 진짜 앵앵 거리고 자꾸 기어오르는데 발톱이 뾰쪽해서 너~~~ 무 아파. 이것도 깎아줘야하나. 계속 이렇게 안고 있을 수도 없고 어쩔줄 몰라서 일단 마당에 내놓고 같이 있는 중이야.......... 아 고양이 키우는 톨들 존경한다ㅠ
문제는 여기 센터장님이 계속 키울 수 없으니 엄마를 찾아줘라 는 말씀을 하시는거야. 나는 이제 열흘 정도 후면 한국에 돌아갈것 같고 같이 분유 사러 갔던 분도 권한이 없어 키우겠다 주장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참 걱정이다.. ㅠㅠ 태국은 동네 사람들이 다 밥을 주거나 데려다 키워서 유기견 유기묘가 굉장히 적다 하는데 이 아이 거둬서 키워주시면 좋겠다..
일단 얘가 원하는 게 뭔질 전혀 모르겠어서
미안한 마음 뿐이야ㅜㅠㅜㅠㅠ
https://img.dmitory.com/img/201810/3xO/1eG/3xO1eGENP20220iUyMwy0a.jpg
https://img.dmitory.com/img/201810/5nv/U1v/5nvU1vwoVOqCIqeokEEaoM.jpg
폰으로 써서 두서없고..... 뭐 내용도 없고 그래서 미안 톨들아ㅠㅠ그리고 어제 도와줘서 고마웠어
찐토리 정말 착하고 따뜻하다
찐토리도 고양이도 행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