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의
일레이
1. DS 3권 외전
"거참, 애라도 섰나..."
"애? 그거 경사로운 일이군. 병원에 가서 진단은 받고 온 건가?"
"나 태어날 때에는 난산이라서 어머니가 고생 많이 하셨다더군."
"들어섰다는 게 내 애라면 너도 낳을 때 고생 좀 할 수도 있다는 뜻이지."
"걱정할 것 없어. 어지간한 우량아라도 힘들이지 않고 나올 수 있을만큼 충분히 벌어지도록 지금부터 열심히 도와줄 테니까."
"그....! ....! 애.....!"
2. DS 1권
"다른 데 가서 아이를 얻어올 바에는 차라리....."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애가 생길 때까지 해 보는 편이 낫겠군."
3. DS 1권
"내가 어린아이 목말을 태워주는게 그렇게 이상한가?"
"무슨 바람이 불어서 애를 어깨 위에 얹고 다니는지는 몰라도, 그래도 보기에 나쁘지는 않네."
"원한다면 애가 생길 때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네 몸 속에 꽉 차도록 부어줄 수도 있는데 어때."
"아버지 역할로 나도 제법 잘 어울리지?"
4. Complete
'정말 지겹게도 줄기차게 하는구나. 그 정도로 해댄다면 어느날 태이한테 애가 들어섰다 해도 이상하지 않겠는데?
'그건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 예전에 작정하고 한 달 내도록 한순간도 놈의 몸속에서 내 ----이 마를 날이 없도록 해봤는데, 안 생기더군.'
'이 미친새끼,'
'그래서 다음에는 몇 달쯤 기간을 늘려서 다시 시도해볼까 해. 넉넉잡아 일 년 정도까지는 시도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육아물은 언제 나오다구요 유우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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