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여캐한테는 왜 이리 잣대가 강하냐;

난 현 페미운동 맘에들고 사람들이 빤쓰랑 가슴보여주는거 거부하는 문화가 점점 퍼지고 있는게 맘에들긴 하는데

너무 과해져서 여캐서사에 집착하거나 여기서 더 나아가서 여캐에게 도덕적 잣대를 너무 심하게 요구하는 걸 이해할 수가 없다;;;

짹짹이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흐름이니 걍 짹짹이만 안보면 그만이겠지만 ㄴㄴ 댓글에도 겁나많음ㅋㅋㅋ

나는 여캐남캐 할거 없이 주인공이 할 수있는 일을 하고 그게 비도적적이라도 엄청 심한거(예: 매국노 정당화) 만 아니면 그럴수도 있지 싶은데

이게 여캐랑 남캐가 하는게 사람들 태도가...전혀 다름ㅋㅋ 전에도 느낀건데 이건 점점 나아질 생각을 안하고 방향을 이상하게 튼거같어

최근에 추천받아서 본 만화에 너무 뻐렁차서 댓글 달려고 보니까 웬걸 난리가...ㅋㅋㅋㅋ

이게 여주가 성녀인데 말만 성녀고 착취당하고 뭐 그런거거든? 근데 여캐'들'이 그걸 제일 먼저 눈치채고 파고들어서 해결하는 거임

요즘 시대에 딱 맞는거라고 생각했는데 댓글엔 멍청한 남자들만 나온다고 난리고

이거 밑에 추천작 뜨길래 그거도 봤는데 그건 마녀얘긴데...가슴크다고 엄청 깜
그냥 시대상 마녀 표현하려고 한거 같던데...이거 포함해서 여적여라고 존나 까임(물론 무료부분에서만ㅋㅋㅋ;;;;) 그런내용 전혀 아니던데...나랑 같은거 본게 맞는지 ㅋㅋㅋ

거기다 그냥 여자랑 여자랑 싸울수도 있지 이게 꼭 여적여인가? 여자는 질투도 하면 안되고 다 착해야하나?

그렇다고 남자랑 여자랑 싸우면 처음 말한 작품처럼 성별싸움이라고 함

도대체 어쩌라는....

현 흐름이 좋다고는 생각하는데 너무 룰에 사로잡혀 있거나 머리 나쁜 사람들이 만만한 사람 쥐어패는게 눈에 보임;
이또한 과도기 현상중 하나겠지만...

솔까 보다보면 이게 남자라면 안이러겠지 이런 얄미운 생각 들때도 한두번 아니고 내 이런 생각 자체도 편협한 거지만ㅋㅋㅋ;;;;;

한 10년 뒤에는 또 다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