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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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약한 책도 교환 신청해야 할지 너무 고민된다
멀쩡한 책 가르는 것도 망설여지고
교환 받는 책 상태가 더 좋으리란 장담이 없어서ㅠㅠ
본인들 잘못은 아니라는 식의 문구 보니까
또 저런 증상 나타나도 그냥 안고 가야 할 텐데ㅠㅠ
톨들은 증상 약한 것도 교환 신청했니?
어제 가르면서 내적눈물 흘렸다 ㅠㅠㅠ
나랑 똑같다 3,4권은 갈랐는데 1,2권은 징조만 보여서 너무 고민이야
다시 살 수도 없는 한정판이라ㅠㅠ 제발 책은 일반 출판사에서 나왔으면ㅠㅠ
나와 비슷하게 행동한 토리들의 글을 보며 약간 위안받는 중이야 ㅋㅋ
지금도 조각난 책 보면 마음 아파
고개 왼쪽으로 돌리면 쪼개진 풀스가 날 바라보고 있다ㅋㅋㅋ
ㅠㅠ나도 표지만 그런거라 멀쩡한 책 가르기가...넘..힘들어서..벼르고 벼르다..결국 심한 3,4권만 신청했어..ㅠㅠㅠ솔직히 2권도 살짝 표지에 증상 보이긴하는데 진짜 3,4권 갈라서 매직으로 쓰는데 그 과정이 정말 넘 힘들고..눈물을 머금고..끙끙대면서 했던지라.. 책 망가뜨리는 거 진짜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그것도 내손으롴ㅋㅋㅋ진짜 힘들더라..멀쩡한 책 쪼개느라(심지어 책이 두꺼우니까 잘 쪼개지지도 않아서 힘 뽝 주고 쪼갰어ㅋㅋㅋ) 3,4권은 심하니까 믿고 쪼갰는데 2권은 도저히 못하겠어서 걍 감수하려고...조심히 보관하고..진짜 다시는 구할 수 없는 책인데;ㅋㅋ새로 교환될 책은 제발 멀쩡한 책이길..빈다...
ㅠㅠ나는 1,2권은 징조만 보이구 3,4권은 톨들에게 사진보여주고 물어봤을때 굉장히 심하단 평이어서
3,4권만 신청했어 ㅠㅠㅠㅠ
멀쩡한 책 가르느라...심장 찢어지는 줄 알았어 ㅠㅠ
어떤토리가 새 책도 멀쩡하리란 보장 없다그래서 3,4권만 갈랐다....
진짜 다신 여기서 안사...ㅠㅠㅠㅠㅠㅠ
p.s 글구 조짐 조금이라도 있으면 교환해드릴거라고 피드백있었는데 사람들이 미미해서 교환대상인지 모르겠다그런거..아코에서 사진 받아서 확인해주고 그런게 좀 찝찝했어. 그래서 1,2권 뒷면에 표지일어나는거 있긴한데..이건 그냥 감수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