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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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별점도아깝다


(가급적 예고편에 나온 대사나 설정 기준으로 약스포함. 웹툰에 대한건 예측가능한 수준의 스포있음.)




일단 웹툰 신과함께랑은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허파 덜 뒤집어지는 방법임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남자가 저승재판을 받으면서 본인의 인생을 돌아보는 내용은 아예 삭제되었을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재판을 받는다는 설정조차도 이 영화에선 그냥 작은 컨셉 중 하나지 주제가 아님



1 캐릭터

일단 여기가 제일 폭망인데, 주인공부터 조연까지 존재하는 모든 캐릭터에 일관성이 없음. 말투만 다르지 모든 캐릭터가 이랬다저랬다해서 캐릭터성 자체가 없음. 냉철해보이던 강림이 세상 제일의 휴머니스트가 되고 사고뭉치라던 해원맥은 수습만 잘하고 강림이 믿어주던 덕춘이는 천년이 넘게 저승사자 질 했으면서 처음 저승와본 주인공한테 도움만 받고 할 줄 아는게 아무것도 없이 눈물만 짜는 근래 보기드문 민폐 여자캐릭터임. 


그 중에 제일 크리티컬은 저승판관이나 대왕들이 전혀 카리스마가 없고, 재판을 받을 때 인간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 가장 필요한 각 법정마다의 철학이 아예 없음. 그냥 초딩같은 말줄 몇마디 듣고 오락가락, 말하는 거에 뼈도 없고 인생을 돌아보게할만한 가르침도 없고 판관들은 무능력하고 인간에게 죄를 묻겠다는 진정한 의지도 없고, 그냥 벌 받으면 받고 말면 말고 식. 대왕들도 전혀 무섭거나 준엄하거나 강직하지 않고 지옥불구덩이의 모습도 걍 그냥저냥... 원작에서 그 단순한 그림들만으로도 뼈저리게 느껴졌던 긴장감이 전혀없음. 이꼴 영화 전반적으로 장소가 저승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별로 없음. 


원작의 매력이, 큰 죄도 큰 선행도 하지 않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인간이 저승의 너무나도 준엄하고 이승세계랑은 전혀 다른 기준으로까지 엄격하고 공포스러운 재판을 하나하나 넘어갈 때의 놀라움과 스릴, 거기에 인생을 돌아보면서 이런 것이 죄가 될 수도 있었구나 하는 그 정서의 환기였는데... 여긴 그냥 아무것도 없어. 애초에 주인공부터가 소방관 히어로고 감독이 재판장면에서 관심을 갖는건 변호사와 판관들이 말하는 내용이 아니라 그냥 오로지 게임같은 비주얼임펙트 뿐이라는게 너무 느껴져. 그냥 그 장면들 소리 끄고 영상만 봐도 아무 상관없을 정도로, 마지막 재판을 제외한 다른 모든 재판은 그냥 스토리상 없어도 그만인 재판들임. 무슨 재판들이었는지 무슨 죄를 물었는지 기억도 안남. 





2 설정

왜 가장 중요한 캐릭터인 변호사 진기한을 빼버린건지 알겠더라. 진기한이 필요가 없음. 19년만에 나타난 귀인이 아무 철학도 없고 능력도 없고 심지어 쿨간지떠느라(너네 그거알지? 왜 조폭형사물에 많이 나오는, 진지한 상황일때 쿨한척 개그농담치면서 베테랑인척.. 난 이 분위기에 함몰되지 않는척... 너무 이 일을 오래해서 어떤 것에도 감흥이 없는 척.. 건들건들하는 그 쿨간지. 그거 여기서 죄다 다 떨고있음) 죄인의 죄를 묻겠다는 의지도 없는 시왕들과 개그캐릭 판관들을 상대하는데 변호사가 왜 필요함? 


원작에서는 이미 너무나도 절대적이고 한 번 판결이 떨어지면 절대 물릴 수 없는, 거스를수없는 신들의 존재 앞에서 진기한과 자홍이 작은 기지를 발휘하는 걸로 재미 혹은 서스펜스를 만들고, 한편 주제로는 자홍의 인생을 존중하는 단 한명뿐인 아군인 진기한의 변호로 부여하는건데... 그리고 치열하고 엄격한 저승의 잣대 앞에서 자홍의 너무도 평범한 인생을 죽기살기로 변호해야하는 과정 안에 재판마다의 의미와 감동이 있는건데...... 그래서 마지막에 자홍이 환생할때 진기한이 변호를 맡아서 영광이었다고 했을 때, 그 아무것도 아닌 인생이 진정으로 인정받았기에 감동이었던건데... 영화에선 강림이 당신은 아직 죄인이 아닙니다! 소리 치는데 어리둥절하더라. 강림이 언제부터 자홍을 믿었다고? 서로가 누군지 제대로 알긴 하나?


영화에서 저승시왕들은 그냥 빌런이야. 별로 와닿지도 않는 말장난으로 속여넘기거나 저승 크리쳐들은 칼 빼들고 싸워서 무찌르는 대상. 원작에서는 그냥 저승 심부름꾼들이나 개그치는 가벼운 캐릭터의 저승 조연들조차도, 각자가 맡은 준엄한 저승의 임무를 수행하는 느낌이 있는데 영화에선 걍 무찌르기 가능한 몬스터들임. 그 엄청난 씨지를 넣은 영상판 저승이, 만화 속 저승의 몇컷만도 못한 공포라는게 믿어짐? 


설정이 노잼인 큰 이유 하나 더. 원작에서도 진기한이 개그치고 어떤건 헛웃음 날 정도로 쉽게 빠져나가는 구다리가 있긴 있어. 근데 그부분이 재밌었던게 잘보면 거대하고 공포스러운 저승에 대한 치열하고 색다른 설정과 묘사가 미리 있었고, 그 신기한 세상 저승에서 기상천외한 방법을 쓰는 그 자체가 재밌었던거거든. 근데 영화에선 저승에 대한 세부설정이 아예 없어. 원작에서 재밌었던 초군문으로 가는 새벽 지하철, 삼도천의 옷빨래, 한빙지옥에서 손발잘리거나 살살이 꽃, 현대에 숨어사는 오방장군, 이런 신박한 설정들이 하나도 없음. 당연히 저승사자겸 변호사들의 기지란 이런것들에서 나오지 않지. 허허벌판에서 매트릭스 옷 입고 헐리웃액션한다. 재밌을리가.




3 비주얼

한국 고전 저승에 대한 신기함과 우리나라 고유 전통컨셉에 대한 욕망도 분명히 충족시켜줬던게 신과함께 원작인데, 영화는 그냥 흔해빠진 서양 판타지 비주얼임. 완전히 백프로 한국식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한국형 아트를 만들어냈어도 좋았을, 아니 그래야만 했을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중국 영화의 돈바른 미술 스케일은 아니더라도 여백의 미일지언정 한국형 비주얼 판타지가 나와줘야 할 시점이고 가장 적합한 작품이었다고 보는데... 이건 걍 진짜 이도저도 아니야. 몇몇은 중국 느낌 비스무리하게 나긴 하는데, 원작에서도 충분히 느껴졌던 한국적 요소들은 그냥 아무것도 없어. 심지어 비주얼은 고사하고 한국적인 철학이나 한국적인 저승의 정서조차도 아무것도 없어. 거기서 그냥 대낫을 든 미국저승사자 그림리퍼가 튀어나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음


원작에 비해 저승시왕들이 게임 스테이지 보스들마냥 독특한 배경들을 가지고 컨셉을 가지는데, 반복되는 시퀀스를 커버하기위해 유일하게 똑똑하게 잘 넣은 영화적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조차도 너무 가볍게 게임처럼 오로지 컨셉용으로만 묘사하고 일단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저승대왕으로서의 카리스마와 준엄함이 결여되어있어서 오히려 악수가 되어버림. 유명인들 카메오로 다박아넣는 것도 같은 의미로 악수. 진짜 코믹 헐리웃계 빌런들임ㅋㅋㅋㅋ


아예 시왕들의 비주얼은 물론이거니와 철학이나 분위기자체에서 한국식 정서가 제로로 수렴하는 바람에 솔직히 그냥 물, 불, 사이버, 이런 식으로 컨셉 넣은 것도 지들 가진 cg 기술 포트폴리오 만들려고 일부러 넣은걸로 밖에 안느껴짐. 우리 이런것도 할 줄안다~ 우리 저런것도 할 줄안다~ 그러려고 컨셉넣은게 너무 보여. 주인공을 소방관으로 설정한것도 초반씬 cg자랑하려고 그런거라는 의심이 들 정도임. 저승시왕들이 물, 불, 땅, 얼음, 머신 같은 컨셉들을 하나씩 가지더라도 한국적으로 표현할 방법은 충분히 있잖아. 똑같은 물 능력계 시왕 구역에서도 구불구불한 한국식 폭포가 흐르는 대신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흐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됨. 


그 중에 단 한명이라도, 비주얼은 둘째치고 한국식 저승대왕의 정서를 대변하는 대왕이 없어. 자신이 맡은 자신의 법정과 재판항목에 아무 철학도 없어보이는 맹탕대왕들과 무능력하고 지가 뭘하고 있는지도 까먹는 판관들이 왜 이렇게 여러번 나와야했겠어? 달라지는거라곤 물불땅 컨셉밖에 없는데? 귀인 자홍이 설렁이는 재판장들 중에서도 몇몇개는 프리패스로 넘어갈지언정 그 넘어간 재판정의 컨셉비주얼은 또 놓치지않고 보여줌 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cg포폴용이지. 이게  대체 왜 한국저승인지? 심지어 비주얼적으로 특별할것도 없는 흔해빠진 게임스테이지들임 ㅋㅋㅋ 왜 굳이 한국식 비주얼 블록버스터의 유일한 시나리오였던 이 작품을 이런식으로 만들었는지?





4 스토리

캐릭터가 들쑥날쑥하고 감정몰입을 할만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군대생활 해본 남자라면 수홍이에게 조금 감정이입을 할 구석이 있지만 수홍도 곧 다른 캐릭터들과 똑같이 쿨간지떨고 정신과 성격이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안됨) 클라이막스에서 눈물은 당연히 뺌. 유일하게 재판 내용이 귀에 들어오는 것도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 이 부분은 진짜 너무나 한국적이지...비주얼이 아니라 그 전형적인 한국식 신파설정요소는 다 때려박았거든. 앞뒤 내용 전부 없애고 그냥 딱 그 장면 5분만 봐도 누구나 눈물흘려. 안흘릴 수가 없음. 친구는 그냥 설정만 말해줘도 울더라. 근데 이게 왜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가 되었어야하는지 난 지금도 모르겠음. 자홍이 19년만에 나타난 귀인이고, 저승사자들의 48번째 귀인이고, 재판을 헤쳐나가야 했던 것들의 클라이막스가 왜 또 한국식 신파야. 원작에선 이 부분이 많은 재판들 중 하나였고, 너무나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여서 누구나 공감할만한 장면이었지. 근데 영화에선 누구나의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사람이면 울 수밖에 없는 자극적인 설정들 죄다 때려박아놓고 무뜬금 히든 클라이막스로 만들어버려. 


백번 양보해서 촌스럽게 영화에서 클라이막스는 딱 한번뿐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모든 걸 염라재판에 몰빵했다고 치자. (난 전혀 동의 못하지만.) 이 클라이막스가 진짜 이 설정의 영화가 목표점으로 삼고 달려갈만한 장면이었는지? 자홍이 소방관인것도, 귀인인것도, 수홍이 자홍의 동생인 것도, 저승사자들의 목적도, 클라이막스도, 그 모든 설정의 목적들이 죄다 따로놀아. 예를들면 자홍이 고생했다고 말하기위해 소방관이 투잡쓰리잡 뛰는 무리수 설정을 붙이는 식ㅋㅋㅋㅋㅋ 그 때 그 때 필요에 따른 목적 하나당 설정 하나씩 단순하게 덕지덕지 붙여놓고 전체적으로 연결이 하나도 안돼. 대체 왜 자홍이 소방관이고 귀인이어야했는지? 그래서 자홍이 그 많은 재판을 겪어야 했던 이유는요? 




5 좋았던 점

cg. cg증말 잘만들었더라. 한국 cg가 이 정도로 진일보하다니 놀라워. (하고 무표정으로 박수를 침)





개인적으로 한국식 판타지에 대한 갈증이 있어서, 하다못해 헐리웃 판타지에 한국간판만 나와도 좋아하고, 평범한 한국 거리에 괴물이나 한국 고전 영웅들 튀어나오면 눈뒤집어지는 사람임. 괴물이나 전우치 같은거 정말 좋아해. 근데 이 영화는 일단 내용만 봐서는 아무리 망해도 내가 좋아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갔는데.... 그런건 전혀 하나도 기대하고 가면 안돼. 한국식 저승의 분위기, 한국의 죽음과 관련된 정서는 단 1도 느껴지지 않음. 그냥 외국 영화에 얼굴만 동양인이야. 물론 클라이막스빼고. 그건 진짜 한국영화. 



+ 저승이 이 수준이다보니 이승얘기가 저승얘기보다 그나마 훨 재밌음. 연기도 몇몇 부분만 빼면 현실계 배우들이 훨씬 더 잘함. 하지만 이 파트도 영화 전체의 단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고 영화 전체를 만회할 정도는 아님. 차라리 자홍이 이야기 다빼고 관심병사한테 저승사자 셋 붙여서 영화를 만들던가, 원작에서 뭔가를 뺄거였으면 군인 이야기를 빼고 덜 복잡한 걸로 넣던가, 굳이 저승이야기를 할거였으면 이렇게 만들면 진짜 안됐었다고 밖에는. 이건 저승으로 cg자랑하고, 서사진행은 헐레벌떡 수홍이로 해. 





  • tory_1 2017.12.22 23:22
    영화보고 나오면서 너무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토리글이 잘 설명해주는 거 같다. 리뷰 공감하면서 잘 읽었어
  • tory_2 2017.12.22 23:27
    토리 글 잘썼다 한줄한줄 공감파티...
  • tory_3 2017.12.23 00:35
    와 토리 진짜 글 최고다
    구구절절히 한글자 한글자 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공감만개드려요ㅠㅠㅠㅠ 정말이지 아쉽다 아쉬워
  • tory_4 2017.12.23 00: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18:01:26)
  • tory_5 2017.12.23 01:16
    ㅜㅜ 내일 예매해뒀는데 고민되네
  • tory_6 2017.12.23 01:27
    완전 공감....보는 내내 너무 어이없어서 나는 눈물도 안났어... 눈물 짜내는 그 장면도 너무 허술하고 어이없어...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 들리길래 속으로 진심?함
  • tory_7 2017.12.23 02:19
    다 받는데 난 덕춘이가 민폐여캐라는건 공감 ㄴㄴ 오히려 꽃병풍에 가깝지 왤케들 부둥부둥못해서 난리고... 한국영화에서 여캐 써먹는게 거기서 거기라지만 향기배우가 넘 귀여워서 더 짜증남ㅋㅋㅋ
  • tory_8 2017.12.23 03:46
    난 두 가지 빼고 이 글 다 받아. 이승보다 저승이 그나마 재밌었거든. 이승은 너무 지루해서(특히 용오름) 내가 대체 왜 이걸... 소방관으로 설정하니 재판 할 게 없지. 아오 다 패스하네... 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어. 그리고 다른 하나는 난 안 울었어. 아...... 그냥 여긴 샌드아트네... 했지. 엄마 안 자고 있는 거 예상했고.. ㅋㅋ 암튼..... 난 이거 넘 별로여서 돈 아까워ㅋㅋㅋㅋ 건질 게 너무 없어.
  • tory_9 2017.12.23 05:42
    반응 보고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하겠지 했는데...아니었어...나 4dx로 봤는데...심지어 4dx효과도 별로였;;; 상영관마다 다르겠지만서도 참 그렇다....
  • tory_10 2017.12.23 07:45
    나는 2017년에도 이런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거에 크게 충격 받고 옴
    한국영화의 안 좋은 점은 모조리 다 때려박은 영화야. 영화 절대 이렇게 찍으면 안 된다의 교본 같았음
    스토리 너무 엉성하고 캐릭터는 소름돋을 정도로 스테레오 타입들인데 그마저도 일관성은 개나 줬고 대사 수준 암전이고.. 각본이 구리니까 연기들도 다 어설픔. 누가 해도 어설플 수밖에 없겠더라
    무슨 유치원생 대상으로 착하게 살자 계몽 비디오 만든 것도 아니고 철학 없는 법정에 초딩 같은 변론들 다 받는다 진짜
    웃기라고 넣은 장면은 욕나오고 울라고 넣은 장면은 짜증나고
    극본이 진짜 심각한게, 이 시나리오를 보고 출연을 결정한 배우들이 진심으로 멍청해보일 지경이라고 하면 설명이 될까
  • tory_11 2017.12.23 10:18
    웹툰만봤고 영화는 안봤는데
    영화 어떤지 알만하다 좋은 글 감사해 토리야
  • tory_12 2017.12.23 10:21
    SNS에서 홍보를 엄청나게 하길래..... 불안했더니.....
  • tory_13 2017.12.23 10:31
    애초에 예고보고 기대따위 하지않았는ㄷ[ㅔ 더 암전인가보다
  • tory_14 2017.12.23 10: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5/26 03:05:08)
  • tory_15 2017.12.23 11:29
    영화관련인들은 주호민씨한테 사과해라...ㅠ 신과함께 등장인물이나 이름 쓴것조차 민폐로 느껴짐
  • tory_16 2017.12.23 12:26
    원글 다받는다
  • tory_17 2017.12.23 14:17
    5. 영화 리뷰 업로드 시 제목 맨 앞에 (스포유)(스포무)를 넣도록 하겠습니다. 스포 방지를 위한 차원입니다. 보지 않은 관객을 위하여 조금씩 배려하도록 합시다^^

    공지얌~~ 스포표시 앞으로 빼주라
  • tory_18 2017.12.23 14: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3 11:07:58)
  • tory_19 2017.12.23 14:58
    아 진짜 초공감
    토리 후기에 별점 5점 주고싶다 ㅋㅋㅋ
  • tory_20 2017.12.23 19:09
    원글 받고 물개박수
  • tory_21 2017.12.23 23:26
    원글 다받는다
  • tory_22 2017.12.24 18:17
    원글 다 받아 한줄한줄 전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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