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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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9.19 12:37
    그게 피해의식이래. 너무 예민하대.
    왜 남자들은 이책만보면 아무도 안물어본 자기소개를 하는건지ㅎ
  • tory_2 2018.09.19 12:39

    맞아 나도 하도 이슈되길래 최악의 상황을 생각했는데.. 그냥 내 주위 친구들, 나도 느낄수 있는 이야기들이라서 더 절망함..ㅠ

  • tory_3 2018.09.19 12:48
    읽은남자들 반응보면 너무 과장된 내용이라고 하더라
    대부분 평범한 여자들은 겪지 않는다며 ㅋㅋㅋ
    이런 한국남자들 볼때마다 역사날조하는 일본인들 보는 기분이야
    자기들이 한 짓은 생각안하고 우리는 잘못없다 오히려 니네가 잘못한거 아니냐며 뒤집어씌우는 꼬락서니...
    벽 보고 얘기하는 느낌 죽어서도 안 바뀔 것 같은 느낌
    여혐에 찌들어 뭐가 잘못됐는지 인정하기도 싫고 지들도 다 가해자패거리니까 피해자입장 고려하기 싫은거지
  • W 2018.09.19 12:51
    ???ㅋㅋㅋㅋㅋㅋ 읽는 남자들은 언제 대부분의 평범한 여자셧길래?????
    아니 좀 이야기하면 그랬었구나... 라도 했으면 ㅜㅜㅜ
    82년생 김지영의 좋은 점중 하나가 그거였거든. 너무 일상적이고 한번쯤은 일어나는 일이라 그런 일 있엇어! 하고 말할 생각도 안든일들을 되짚어볼수잇게한거.
    그런 일이 없어서 이야기안한게 아니라 10에 9은 겪은 일이라 특별하다 생각하지 않아서 이야기안한건데...왜 말해도몰라?
  • tory_4 2018.09.19 12:48

    ㅇㅈ중산층 이상 삶인데ㅜㅜ

  • tory_13 2018.09.19 14: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0:41:47)
  • tory_6 2018.09.19 12:52

    나는 이거보다 오히려 한강작가의 모든 작품이 파워 진보 파워 페미 걔네가 말하는 파워메갈이라고 생각했는데...

    특히 채식주의자의 애비나 형부 태도 보면 ㅎ 

    근데 채식주의자는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는 한남들이 태반이고 김지영은 유해소설이라고 하더라 

    김지영이 더 친절해서 그런가 근데 한강작가도 글 못쓰는건 아닌데;;;;;;.;;;;;;;

    김지영 유해소설웅앵웅 하는거 볼때마다 지성시험 하고있는거같음...

  • W 2018.09.19 12:54
    ㅋㅋㅋㅋ앜ㅋㅋㅋ 안그래도 남편 이야기하면서 생각난게 채식주의잔데!!!
    그러니까 거기 남편 아빠 형부...가 그 전형적인 한남 이미지 아니냐구 ㅋㅋㅋ
    토리말대로 김지영쯤 친절한 수준이되야 이해되서 분노하는건지도 모르겠다
  • tory_7 2018.09.19 12: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14 21:40:07)
  • tory_6 2018.09.19 12:59
    @W

    ㅇㅇ 채식주의자 형부야말로 그사람들이 남잔 안 이렇다 흥분해야하는 종족 아니냐? 근데 뭔소린지 모르겠다고 하고 

    (나는 형부가 주인공 사랑해서 그런거라는거도 봄 우웩) 

    난 김지영이나 채식주의자나 둘 다 고통스러웠는데 더 뼈를 때리는 쪽은 채식주의자였거든? 

    그리고 김지영이 친절해서 그사람들이 발광한다고 하는데 뒤집어 말하면 그런 상황을 주변에서 존나많이 봤기때문에 이해한 거 아님?? 

    그러나 채식주의자도 아주 없는 일이 아닐 텐데요....ㅎㅎ......진짜 좀 멍청한거같음...

  • tory_6 2018.09.19 13:00

    그리고 한강작가 모든 작품이 다 그렇거든 소년이 온다도 그렇도 전부 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김지영만 꼬리잡고 늘어지니ㅋㅋㅋ.....

  • tory_8 2018.09.19 13:03
    @6 거기는 남자들 자기 욕구 배설하는 거는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데 피해자의 내면은 드러나지 않잖아. 평범한 한남들은 그게 일상이라 뭐가 문제인지 이해를 못함. 남이 자기 배설행위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를 전혀 신경쓰지 않더라ㅋㅋㅋㅋㅋㅋ
  • tory_6 2018.09.19 13:05
    @8

    아 그게 내면을 안 들어내는건가 나는 허류ㅠㅠ허류휴ㅠㅠㅠ 이러면서 봤는데 작중에 나온거처럼 그냥 례에술로 이해하는건가 

    아 존나 이해하기 힘들다 떠먹여줘도 똥맛 느끼나보네 븅신들 

  • tory_9 2018.09.19 13:26
    맥락맹이라고..
    글이 내포하는 얘기를 하나도 모르는거지 난 채식주의자 보고 진짜 뒤통수 맞은 느낌이었는데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서 불편할정도;; 근데 그런걸 하나도 못 느끼고 대놓고 찝어내야 불편하다 하는 거 보면 멍청해서 그런거 맞는듯
  • tory_21 2018.09.19 19:54

    난 한남들 책 안읽고 막말하는 거라 그렇다고 본다ㅋㅋㅋ 둘 다 안읽어봤는데 김지영은 페미도서라고 널리 알려져 있으니까 발광하는 거지 뭐;; 서점 리뷰만 봐도 어떤 비구매자 남자가 발끈해서 리뷰 적어놓으면 거기에 추천 몇십개 박히더만ㅋㅋㅋㅋㅋㅋ 마치 카페 중에서도 아는게 스벅밖에 없으니 스벅만 붙잡고 늘어지는 것과 같다고 해야하나...

  • tory_10 2018.09.19 13:46

    여자들은 다들 김지영이면 그래도 운 좋은 편이라고, 상위권이라고 하는데

    남자들은 여자들의 삶은 저렇지 않다, 우리 할머니 때면 모를까 지금 여자들은 여성 상위 시대다 웅얼웅얼




    살아본 사람 말이 맞을까?

    아니면 그 옆에서 혜택보면서 산 사람 말이 맞을까?

  • tory_11 2018.09.19 13:48
    크으 bbbbbbbbbbbb
  • tory_12 2018.09.19 13:48

    어느 기자도 트위터에서 비꼬았잖아 ㅋㅋ 82년생 김지영 보고 난리치는 인간들이 버지니아 울프 읽고 가사에도 언급하는 어느 여자가수(아이유 말하는 듯)에 대해서는 별말 없다고 ㅋㅋㅋㅋㅋㅋ 버지니아 울프 책이 훨씬 진보적인 책인데 몰라서 욕 못하는 그분들 ㅋㅋㅋ

  • tory_14 2018.09.19 14:38
    대체 언제 여자의 삶을 살아봤길래 평범한 여자는 안 겪는다고 말하는지 모르겠음 인생 3회차쯤 되시나 ㅋㅋㅋㅋ
  • tory_15 2018.09.19 14:39
    나는 김지영을 좀 늦게 읽은 편인데... 하도 지속적으로 난리가 나니까. 막상 읽고보니 정말 보편적인 이야기들만 온건하게 써내려간 이야기라 나한테는 그다지 감흥은 없었어. 그냥 맞아 그렇지. 하고 고개끄덕이는 정도? 책 자체는 그랬는데 정작 나를 허무하게 만든건 이정도에도 그 난리들을 치는 그분들 때문에ㅋㅋㅋㅋ 나는 김지영이 책 자체의 가치보다는 그 책에 대한 반응이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책 외적인 부분에서 오는 가치가 정말 크다고 생각했어. 음 그리고 지금 난리치는 그들이 다 책을 직접 읽고 그러는건 또 아닐걸... 구글에 김지영 치면 연관검색으로 김지영 pdf, 비판점 이런거 뜬다더라고. 돈써서 책 사읽기는 싫고 그냥 까고만 싶어서ㅋㅋㅋ 채식주의자나 이갈리아의 딸들같은 훨씬 강한 논조의 책이 많은데도 유독 김지영에만 버튼 눌려서 난리치는건ㅋㅋㅋ 윗톨들이 말한것처럼 버지니아울프만 해도 그들은 몰라서 욕을 못함ㅋㅋㅋㅋ 그러면서 자신들은 페미니즘에 통달한척 외국의 페미니즘은~ 웅앵 하지. 김지영에 유독 발광하는건 책 읽은 소수의 남자들이 호들갑 떠는걸 주워들은 다른 남자들이 이 책을 거의 악마의 서 정도의 버튼으로 인식해서 훨씬 부풀려진것도 있지 않나 생각해. 물론 읽어본 사람들까지 그 책을 과장됐다고 폄훼하는건 정말 슬프고 화나는 일이지만ㅠㅠㅠ
  • tory_16 2018.09.19 15: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4 15:42:57)
  • tory_17 2018.09.19 15:55

    한남들은 명품이라고는 샤넬 밖에 모르는것 처럼 페미책도 이거 밖에 모르는듯. 도서계의 샤넬인듯ㅋ 제목만 봐도 발작함ㅋ

  • tory_18 2018.09.19 17:02

    도서계의 샤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9 2018.09.19 17: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26 23:57:12)
  • tory_20 2018.09.19 18:11
    웹툰 며느라기도 비교적 괜찮은 시가라던데ㅜㅜ
  • tory_22 2018.09.19 20:45

    82년생 김지영 발췌 보고 다 아는 이야기 같더라고.  며느라기랑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안 봤는 데 이젠 진짜 살까싶어 ㅋㅋ

    이갈리아의 딸들은 정말 신선했는 데 이건 봐도 이해를 못하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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