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당연히 아라타 승.
마지막 3회전을 18장 차로 크게 이김.
당연하다고 해야할 지.. 그래도 밸런스나, 개연성 고려하면 아라타가 이기는 게 맞긴 했던 것 같아.
하지만 서사가 타이치 쪽으로 많이 집중되어 있었고 타이치의 카루타에 대한 태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타이치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어떤 인연을 쌓아왔는지, 누구를 생각하며 카루타를 했는지.. 그런 걸 절절하게 봐왔던지라.
좀 가슴이 찡했음ㅠㅠ
이번에 타이치랑 아라타랑 붙으면서 아라타가 솔직히 말을 좀 싸가지 없게 많이 했었는데 마지막엔 좀 둘이 진짜 서로 이해하고 인정한 느낌으로 끝나서 그것도 또 뭔가 뿌듯했고.
아래는 대사 조금.
초딩 시절으 떠올리며 하는 대사고, 기억할 지 모르겠지만 타이치는 축구를 잘하는 초딩이었음.(거의 40권을 올 줄이야....)
[아라타]
내가 축구를 해도 좋았을텐데.
내가 좀 더 융통성있고 구기(종목)도 할 수 있었다면 타이치랑 축구를 했겠지.
하지만 타이치는 카루타를 해줬어.
다른 모든 건 나보다 잘 하는 타이치가
해본 적도 없는 걸
내가 잘하는 걸... (해줬어)
-중략.-
함께 카루타를 해줘서 고마워.
마지막 3회전을 18장 차로 크게 이김.
당연하다고 해야할 지.. 그래도 밸런스나, 개연성 고려하면 아라타가 이기는 게 맞긴 했던 것 같아.
하지만 서사가 타이치 쪽으로 많이 집중되어 있었고 타이치의 카루타에 대한 태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타이치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어떤 인연을 쌓아왔는지, 누구를 생각하며 카루타를 했는지.. 그런 걸 절절하게 봐왔던지라.
좀 가슴이 찡했음ㅠㅠ
이번에 타이치랑 아라타랑 붙으면서 아라타가 솔직히 말을 좀 싸가지 없게 많이 했었는데 마지막엔 좀 둘이 진짜 서로 이해하고 인정한 느낌으로 끝나서 그것도 또 뭔가 뿌듯했고.
아래는 대사 조금.
초딩 시절으 떠올리며 하는 대사고, 기억할 지 모르겠지만 타이치는 축구를 잘하는 초딩이었음.(거의 40권을 올 줄이야....)
[아라타]
내가 축구를 해도 좋았을텐데.
내가 좀 더 융통성있고 구기(종목)도 할 수 있었다면 타이치랑 축구를 했겠지.
하지만 타이치는 카루타를 해줬어.
다른 모든 건 나보다 잘 하는 타이치가
해본 적도 없는 걸
내가 잘하는 걸... (해줬어)
-중략.-
함께 카루타를 해줘서 고마워.
이거 보다말았는데 타이치 아직도 카루타 하고있냐....무슨 좋은꼴을 보겠다고ㅠㅠ내가 그꼴 못봐서 놨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