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은 "과거에는 남성 희극인을 중심으로 한 코너가 많았다. 군대 이야기가 그 예"라며 "공연 시작 전 분위기를 띄울 때 여성 관객의 외모를 비하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 이유는 관객들이 많이 웃었기 때문. 이제는 그런 개그를 하면 야유를 받는다. 개그의 흐름도 바뀌고 있는 거 같다"고 답했다.
특히 김숙은 "나도 어떤 것에 웃음이 터지는지 정확하게 배웠던 사람이다. 지금 생각하면 하면 안 되는 개그를 너무 많이 했다. 가끔 선잠이 들었다 깼을 때 과거에 했던 개그가 창피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그는 "어리석었다. 그때 공부를 하고 개그를 했으면 지금 이렇게 문득문득 생각이 나지 않았을 텐데. 과거에는 모든 사람들이 전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했다. 옛날 방송을 보면 깜짝깜짝 놀란다"라며 "요즘에는 후배를 만나면 공부하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80909062429600
와 역시 갓숙 ㅠㅠㅠㅠ 시대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네ㅠㅠㅠㅠ
요즘에도 자기 얼굴비하를 개그로 삼는 여성개그맨 보이던데.....바로 영상끄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