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슈돌 글 보니 생각나서....
맞아.. 울아빠도 그래서 슈돌 이런 거 싫어하더라. 연예인 애들 나오는 거ㅠㅠ
안그래도 풍족하게 자랄 수 있는 애들인데.. 하면서
한번씩 1박2일이나 다큐에 나오는 애기들은 엄청 이쁘다고 좋아해 ㅋㅋㅋ
저렇게 평범한 우리 아이들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나도 연예인 자식들 나오는 프로그램 안봐...
홈레코드 배경으로 보이는 집 삐까뻔쩍하고 자식들은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선남선녀에 성격도 좋던데 난 아니거든.......
예능은 무도나 런닝맨 이런거만 좀 보게되더라..ㅠ
ㅠㅠㅠㅠ 헐..
나도 내 친구들이 자차끌고 울 동네왔을 때 엄마가 갑자기 미안하다고 하는 거야
니 친구들은 집에서 차도 하나씩 해주는데.. 하면서
엄마는 그런생각이 드나보다 ㅠㅠ 속상하네...
애 없고 다 큰 나도 한번씩 현타오는데 애키우는 집은 더 할것 같음.
애 없고 다 큰 나도 한번씩 현타오는데 애키우는 집은 더 할것 같음.333333
맞아. 나는 뭐 원래 남 생활 노관심이라 이런프로 보지도 않는데, 저 또래 애 키우는 집은 별로 안보더라고. 이유는 글 본문이나 댓글에 나온거랑 같구. 솔직히 저기 나오는 애들은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 풍족하다 못해 넘치는 삶이잖아.
슈돌프로 나오고 초반에 출산율 좀 높아지지 않았었나? 낳아보면 방송이랑 많이 다를텐데 방송보고 막연히 애 낳은 사람들 진짜 뭣할듯
경제적인 풍요로움에서 오는 심정적인 여유도 너무 보여. 그래 너 하고 싶은거 다 해.. 뭐든 다 지원해줄게 하는 그 태도가 넘사벽..
상대적 박탈감 심하게 느끼게 하는 건 맞음..
삼둥이들 어릴 때 많은 경험 시켜준다고 맛있는 거 외식하는 거 보면 서글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