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괜찮은듯.. 너무 큰 애기를 강제로 낙태하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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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확인하고 낙태한 경우 나는 그게 나을 수도 있다고 봐
성별을 확인하고 원하는 성별이 아니라고 낙태하고 싶은데 법때문에 못해서 그 아이를
낳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낳고 보니 역시 내자식이라 이뻐해주고 사랑해줄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거든
내 경우가 그랬음 성별을 확인했고 아들이 아닌 걸 알고 낙태를 하려고 했지만
못해서 한겨울에 병원에서 퇴원후에 냉방에 그냥 뒀대 알아서 죽으라고
그런데 삼일이 지나도 버티니까 아버지가 애원해서 결국 살렸고 나는 모유 못먹고 분유로 컸고
계속 골골거리며 오늘 내일 하긴 해서 출생신고도 3달 뒤에 했다고 하더라
화가 나면 그때 낳지 말았어야 하는데 라고 당당히 말하는 부모 아래서 차라리 낙태하지 왜 법은 그걸 막아서
생각 안드는거 아니고 지금도 1년에 한번 정도밖에 연락 안하고 사는데 난 비혼에 비출산 할거라
낙태는 전적으로 낳고 기를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나같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만 다 행복할거란 보장도 없으니까
나도 성별확인하고 하는 낙태도 허용해줘야 한다고 봐.
낳고나서 차별하는거보다....
아직 배아에 불과한 세포 인권은 챙기면서 평생 육아해야하는 산모의 인권은 없는 나라~~~~~
아들 아니라고 낙태하던 시대도 아닌데 이젠 바껴야지..
여성이 신체의 상태를 선택할 권리조차 주치않는 낙태죄가 여성을 위한거라고?? 당장 원치 않은 임신으로 경력단절되고 몸 망가지고 심지어 자살에 까지 이르는 여성들이 수두룩한데 낙태죄가 여성을 위한거야?
아무리 여자몸이 망가져도 출산보단 나아 남자가 낙태강요하는건 그냥 남자한테 협박죄를 무겁게 물리면 되지 여자가 낙태죄를 쓸 필요는 없지. 자발적인 임신중단과 자발적인 출산 둘다 여자가 가져야 할 권리야. 남자는 기분 냈으면 양육비로 책임 져야지 어쨌건 낙태죄는 책임을 여자에게만 씌우는 처벌규정이라고생각하고 내 몸을 내가 망가뜨리는게 왜 범죄로 처벌받을 일인지 잘 모르겠다... 그렇게 따짐 자살미수도 다 깜빵가야지
최근 넷상에서 본 낙태후기 중에 이런 게 있었음
20대 여성이 낙태수술을 함
남자는 동의하지 않았던 듯.
이와는 상관 없는 사건으로 여자는 남친이랑 헤어지게 됨
헤어진 후 남자는 여자와 여자가 낙태수술 한 병원의 원장을 동시에 신고함
의사는 면허정지 당했고
여자는 벌금형
이렇게 수술집도한 의사랑 자기 몸 상해가며 낙태를 한 여자는 그 대가를 치뤘다치고
낙태에 동의하지 않았던 남자에게는 어떤 이유로... 낙태죄가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지?
분명 낙태죄가 한국 남자들의 의식에 영향을 끼치긴 할테지
하지만 절대 그게 여자에게 좋은 방향일 거라곤 장담 못 함.
와 이걸 남자들이 모여서 얘기하고 있네 걍 여기 프로에서 다뤘다는거 자체가 불쾌하다
333 찬성이든 반대든 니들이 논할게 아니니 싸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