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젤 싫어하는 캐릭터야
여자 때문에 상처 받고 여성혐오가 와서 (^^;;;;;) 여자 끼고 방탕하게 노는 황제 캐릭터... 진심 다이아나가 아까워ㅜㅠ
사공주에서도 아티가 클로드 땜에 온갖 고생하고 천대받고 누명쓰고 끝내 죽임까지 당하는데 제니트가 더 욕 먹는 거 이해 안 가;;
결국 잘생긴 남캐는 부둥부둥 오지게 받고 여캐는 좀만 거슬려도 욕 먹는 현실...
하지만 와꾸만큼은 정말 인정해.... 아마 글로만 외모가 묘사된 소설로 봤다면 절대 안 봤을 거야 ㅠ
근데 궁금한 게 있어... 클로드가 다이아나 춤 추는 거 보고 반해서 하룻밤 상대로 지정한 거라고 나오잖아...
이것만 보면 진짜 개별론데 소설에서는 둘 얘기 더 나와? 다이아나가 클로드 진심으로 사랑한 건 맞는 거지...?ㅠㅠ
잘생긴 남캐라고 면죄부 받는게 있는거 같아.. 제니트가 남캐였으면 이렇게까지 욕 안먹었을듯
제니트 까이는거 주인공 라이벌 포지션이라 그러는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클로드는 잘생긴 아빠고 왕이니 아티가 잘보이면 사랑과 권력을 주는 존재잖아. 근데 제니트가 있으면 그걸 빼앗기는 것 같으니까 욕먹는거고ㅋㅋㅋㅋ
글쎄.... 제니트 잘생긴 남캐였으면 오히려 인기 오지게 많았을 걸 ㅎㅎ;;
당연하지ㅋㅋㅋㅋㅋ제니트가 여자니까 아티의 라이벌이지만 남자였다면...? 클로드에 이어 사랑을 주는 오빠, 남자의 존재가 되겠지...? 여자ㅣ니까 까이는거 맞아. 로판에서 주인공의 라이벌은 무조건 여자잖아. 아버지, 남편, 남주의 권력을 임대받기위한 경쟁. 톨이랑 나랑 같은말 하고있는거야.
ㄴㄷ.. 아티가 방긋방긋 아양부리고 거의 설설 기다시피해서 겨우 애정 얻어내는 설정도 극불호야.. 개같은 친부 상대로 애교부리면 사랑받을수있다고 종용당하는 딸들 존많문인 나라에서 이런내용 보고싶지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림아니면 안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