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의 스테이지에서 얘네 과거가 풀리잖아
근데 그 회상의 계기가 된 하도 로쿠미치랑 매니저 사건이 완전 얘네 과거랑 겹치던거 나 두번째 보고서야 알았어......
특히 이 부분에서
그는 자기 손으로 목을 매고
= 스카치는 자기 스스로 권총자살하고
그걸 발견한 저 사람이
= 그걸 발견한 아카이가
살인으로 위장했다는 것
그래 니입으로 말하는 그게 바로 스카치사건의 진실이라고!!!
얼핏 연관 없어 보이는 두 사건을 완전히 겹치게 연출한게 고쇼 완전 치밀하지 않니..?
그것도 아무로 입으로 말하게 해............
그러면 더 유심히 봐야할것은
자살을 살인으로 위장한 이유
여기서부턴 두 사건이 완전 겹치게 고쇼가 의도적으로 연출했다는 가정하에
순전히 상황만 내 추측에 의해 끼워맞추기에 가깝지만..
"자살했다는게 알려지면 그 사정이 파헤쳐질거 아녜요?"
=스카치가 스스로 자살한걸 알게되면 그 이유가 파헤쳐질거 아님?
"옛 애인의 아이 때문에 그가 자살했다는 사실이 그의 가족에게 알려지면
그 가족들이 너무 (원통해할거고) 그게 미안할 것 같아서"
= 자기 발소리 때문에 스카치가 자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후루야가 너무 (원통해할거고) 그게 미안할 것 같아서...
->이 해석은 아카이가 스카치 죽음에 어느정도 기여를 했다면!! 성립함.
스카치가 정체가 까발려진게 아카이 탓이거나,옥상으로 내몬게 아카이이거나..
즉 자기한테도 스카치 죽음의 과실이 아주 조금이나마 있기 때문에,
차마 후루야한테 니 발소리 때문에 스카치가 죽었다고 말하기 미안해하는거일 수도 있을거같아
어느 쪽이든 저 매니저가 하도의 자살을 위장한 동기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쪽으로 나와
그렇다면 아카이가 진실을 숨기고 위장한 동기도 뭔가 감정적인 측면에서였지 않을까 싶음...
이 모든건 하도-매니저 사건을 스카치사건과 겹쳐서 본다면이지만!
뭐가 어찌됐든 반반과실 죽어라 따지는 아카이가 적어도 결정적인 과실은 후루야한테 있는 사건을
다 덮어놓고 미안하다고 말하는건 진짜 너가 유일하다 후루야...
아 아카이 입 절대 안 여는거랑 후루야 아무것도 모르고 삽질하는게 너무 답답해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카이 억울하다는 감정이 있기는 한걸깤ㅋㅋㅋ 오해 풀리면 후루야 너 잘해조라......
후루야는 스카치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가 왜 자살했는지 명확한 진실을 모르고.
아카이는 이 일에 대해 평생 얘기 안할 것 같고 후루야가 비슷한 사건을 겪으면서 깨닫지 않을까 생각 중. 그래서 목폴라 언제 까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