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

하이 토리들


한 3년전이었나, 집안 수리를 대대적으로 해야해서 이사가는 것 마냥 모든 짐을 다 싸야했던 때가 있었어.

수리 다 하고 정리 다 했는데, 여기 장식장 부분만 안했다. (책상 위 임)

H형 책장인데 책장위에  장식장을 길게 짰어. 내 꾸룸용품 진열하려고 근데 턱없이 부족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3년간 내비두다가, 내 시야에 잘 안들어와서 인지 거슬리진 않았음. 


처음엔 1층은 디즈니 2층은 비디즈니 이렇게 하다가 넘나 많아서 그냥 손가는대로 다 집어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간을 더 활용하려고 집에 있는 아크릴판으로 장식대 만들어서 조금 더 꽉꽉 수납함. 



그럼 사진 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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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모습. 피규어들이 이 상태로 3년간 살으셨음 ㅋㅋㅋ 미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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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했음! 아크릴 장식대 적분인지 좀 더 수납이 가능해서 다른 선반에 있던 애들도 막 데려와서 넣었음!



상세샷은 후레쉬 터트리고 찍었어. 1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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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리가 누구를 좋아하는지는 알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미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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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톨은 토이스토리 우디가 차애야 ㅋ

뒤에 보라색애는 맥도날드 캐릭인데 나톨이가 좀 좋아하는 그라미스야. 그리미스 묶음도 집안 어딘가에 있을텐데, 지하실이나..

우선 장식장엔 얘 하나 있다.  해피밀 장난감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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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밀 222222




뒷쪽에 보면 장식대가 2개 있는데 앞에 애들 좀 키우고 보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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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한마리 강아도 해피밀 ㅋ 직사광선 안 쪼이는데도 애들이 색이 바라네 ㅠㅠㅠ  선물 강아지가 중간에서 진열대를 받쳐주고 있어 ㅋㅋㅋㅋ

수고가 망ㅎ음. 

맨 뒤는 짜잘이들. 스누피는 연필뒤에 있었던 거 다 뺀거고

싸우스팍은 열쇠고리고 베스킨 라빈스 고무 피겨도 있엉 ㅋ





2층 보여줄께! 2층은 우선 비 디즈니로 정하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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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보드게임 미니어처 아니 열쇠고리. 다 작동 잘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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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러디언 코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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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밀 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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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있었던 터라 미니카 자동차 좋아했음. 저 2층 버스가 내 최애템이었어. 아크릴장식대 덕분에 2증 주차 가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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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본 2층 발바닥 ㅋㅋㅋㅋㅋㅋ 발 디딜 틈이 없당 ㅋ


그래도 정리 다 해서 미뤄왔던 숙제 끝낸 기분이라 속 시원해.




이건 또 다른 장식장 (=cd장) 옛날 모습과 몇개는 이사가서 좀 공간이 생긴 현재모습 비포 & 애프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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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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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

원래 씨디 ㅣㅣㅣ 이렇게 세로로 세워놓았는데 공간 줄이기 위에서 다 놉혀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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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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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


아 깔끔해졌어!!!!!!!!!! (=더 채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




마지막으로는 나의 우디존 공개로 사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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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줘서 고마워 톨들아~



+추가


이건 부피가 좀 커서 진열 못하고 사진만 찍고 다시 지퍼백으로 들어감. 원래 내 방 화장실 창가에 진열해 두었는데

수리뒤엔 화장실엔 안 두려고 결심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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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모은건 아니고 60,70,2000년대만 있네. 창가에 두었더니 빛바램이 더 심해졌어.

해피밀 제품이야ㅋ



  • tory_1 2018.09.02 13: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22 04:12:01)
  • W 2018.09.03 13:52

    저땐 베스킨 싱글콘이 1000원 초반이었나 그랬을꺼야.........................ㅋ 요즘 저 마스코트 안 쓰지.


  • tory_2 2018.09.02 18:40
    와 스누피 ...토리 짱이다 나도 초딩때 모으던거 있었는데 엄마가 막 사촌들 나눠주고 ㅠ
  • W 2018.09.03 13:54

    나톨은 어렷을 때 부터 내꺼에 대한 집착이 강했던 톨+성격 지랄맞음 콜라보로 내 물건 아무도 노터치 ㅋ

    그리고 엄마도 수집하시던 분(LP판, 엽서)이시라 덕후 마음을 알아서 내 물건 막 건들고 누구에게 주고 그러진 않으셨다능

    덕후 엄마라 덕후 마음 알아서 다행임

  • tory_3 2018.09.02 18:56
    와 진짜많다ㄷㄷㄷㄷ 지진나면 울겠다 토리ㅠㅠ어쩜 저렇게 많ㅇㅣ모았니!
  • W 2018.09.03 13:55

    글도 화재나 지진나면 데려갈 애들로 한번도 생각은 안해봤는데, 해야겠다.

    나는 스티커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커를 들고갈꺼라 항상 생각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 댓에도 썼지만 엄마가 덕후기질이 있으셨기에, 협조를 잘 해 주셨음. 엄마가 사오신 것도 많고 그럼. 

  • tory_4 2018.09.02 18:58

    아 해피밀 달마시안들 나도 한국에 있었을때 모았는데 진짜 추억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옛 스누피 해피밀 토이들도 그렇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토리야 구경시켜줘서 고마워!!!!!!!!

  • W 2018.09.03 13:52

    당시 나의 썸남이 나에게 관심 더 가지게 된 계기가 되어준 소중한 달마시안이야.

    주문하러가서 보라색 목걸이로된 애로 주세요 했다가 썸남이가 충격적이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야야 예 주문할 때 보라색 목걸이 애로 주세요 이런다' 라고하고 그 뒤로도 학교에서 만나면 (남녀 분반에 층이 달랐음) '보라색 목걸이 ㅋㅋㅋㅋ '막 그러면서

    나는 저게 왜 충격적인진 모르겠는데 각인시켜준 계기가 된 소듕한 아이임. ㅋㅋㅋㅋ

     


  • tory_5 2018.09.02 22:49
    앜ㅋㅋ 추억 돋는다.. 나도 엄청 모았는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다 버렸.. ㅜㅜ 슬픔
  • W 2018.09.03 13:55

    내가 다 슬픔 ㅠㅠ 

  • tory_6 2018.09.03 13:00
    토이스토리 더쿠톨 울고간다 ㅠㅠㅠㅜㅜㅠㅠ 해피밀로도 나왔었니 난 그때 왜 몰랐지 ㅠㅜㅠㅠㅠ 해피밀 돼지 저세상 귀여움이네 ㅠㅠㅠㅜ
  • W 2018.09.03 13:49

    나 2만 모은거보니 2만 나왔었나봥? 돼지는 그 옆 주황색 꼬깔콘(?) 그 안에 쏙 들어가는거라 셋트임 ㅋ 햄이 쏙 들어가!!


  • tory_7 2018.09.03 13:15

    와..나 두번째 사진보고 귀신인줄 알고 기절할뻔함..ㄷㄷㄷ

  • W 2018.09.03 13:31

    트롤을 본건가? 오리지널 노르웨이 트롤이야ㅋㅋㅋㅋㅋ 미국버전이 털색 알록달록한거고.

    내 고딩때 친구도 저거보기 싫다고 내 방 들어오면서 휴지 뽑아서 들어와서 내 방 들어오자마자 트롤에 휴지 씌어두곤했지. 

    그 땐 그냥 바로 보였거든 ㅋ

    나도 처음엔 히엑 거렸는데, 엄마가 노르웨이서 사오신거였거든. 나는 작고 아기자기 알록달록을 좋아하는데.

    엄마 생각엔 이게 오리지널 트롤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트롤이네하고 사오셨지. 아마 당시 트롤이 유행이고 내가 트롤 좋아했었을거야, 

  • tory_9 2018.09.03 23:58
    헉..ㄷㄷ 검은색 털복슝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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