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을 태우면ㅋㅋㅋㅋㅋㅋㅋ

난 반대인데 ㅋㅋㅋ 무족권 약불로 함. 강불로 하다가 망칠거 같아서

근데 약불로 해도 망치더라. 라면 백날해도 존나 맛없음

맞아

보통 요리를 잘 못하면 레시피대로 재료 적힌대로 그대로 하면 되는데 재료가 없으면 자기 식대로 다른 대체품을 넣어버림...ㅋㅋㅋㅋ

색깔이 같아서 넣었다.. 비슷한 재료라 넣었다 이렇게 ㅋㅋㅋㅋㅋ

오 이해했어...ㅋㅋㅋㅋㅋㅋㅋ

음식에 좋아하는 거 아무거나 다 때려넣음

아 진심 답답

가르치는일하고 있는데 ㅜㅜ 요리 못한다 난 어떻게 해도 맛이없다 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다 저런타입

학원요리는 딱 계량되있고 해서 같은양넣고 같은시간에 같은재료로 같은불에서 하는거라

맛이 웬만하면 다 비슷한데 스스로 요리고자라고 칭하시는분들 하는거 보면

똑같이 했다 하시면서 불 약하다고 쎄게하시고 2술 넣는건데 거의 산처럼 쌓아서 2술 넣으시고 ㅠㅠ

난 똑같이 했는데 내가 하기만 하면 맛이없어요 ㅠㅠㅠ이러심 제발좀 레시피요 ㅠㅠ

최근 요리방에서 버터대신 아보카도 넣어도 되냐는 신박한 톨 봤었엌ㅋㅋㅋㅋㅋ

진짜 뇌리에 남았당ㅋㅋㅋ

ㄹㅇ 부엌에 오래 있는거 싫어해서 가스 켜두고 다른데서 오래 있다가 졸이고 태우기 십상..

이거 ㄹㅇ ㅋㅋㅋㅋ 아니 대체 왜 그러는 거야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데 ㅋㅋㅋㅋㅋ 진심 이해가 안가 옆에서 보고 있음 신기하면서도 답답함...요리 할 줄 모르면 레시피대로만 하라고 ㅠㅠㅠ

레알임 그리고 자꾸 이상한재료를 대체해서 넣음 마요네즈대신 날계란넣지마라좀...

요리 못하는 사람의 레시피대로 했어요는 절대 레시피대로가 아니더라.

레시피를 다 개조해서 요리했는데 어떻게 결론이 레시피대로했는데 그 맛이 아니라고 나는 거야 ㅠ

제대로 계량하고 함부로 대체하지 않고 타이머 활용하기, 이것만 해도 좀 나아질 듯.

재료 없는거 있으면 걍 자기 넣고 싶은거 넣음

요리방에도 가끔 이거 없는데 저거 넣을까? 이러면 말리는 댓글 꿀잼

나 아는 사람은 요리하는거 좋아한다면서 맛을 안 봐....간도 당연히 안맞고 별론데 자기가 만들면 맛없어서 간을 안본대.

자기도 싫은 요리 남 먹이지 말라고ㅠㅠㅠㅠ

레시피대로 하지도 않아 ㅋㅋㅋㅋㅋㅋ 지가 좋아하는 건 두 배로 넣고 싫어하는 건 반만 넣었다던 현실 친구도 있음ㅋㅋ 나보고 요리 잘한다고 부럽다는데 아니.... 나도 블로그 레시피 보고 하거든요......ㅠㅠ 어떤 친구는 나한테 전화해서 대체품 물어보는데 .... 고춧가루랑 후추가루가 어떻게 같니(오열)

레시피 : 슈가 파우더를 뿌리세요

-> 집에 슈가 파우더도 없고 설탕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그냥 백설탕 뿌리기

ㅁㅈ레시피대로 절대 안함 ㅋㅋㅋㅋㅋㅋ

 크림치즈 넣어야 하는데 같은 하얀색 치즈야!^ㅇ^ 하면서 피자치즈넣고

다시마  넣고 끓여야 하는데 같은 해초니까 미역도 되지 않을까? 하고 미역 넣고...

환장함 진짜 ㅋㅋㅋㅋ

나 아니냐...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간다ㅋㅋㅋㅋㅋㅠㅠㅠㅠ

물론 혼자 먹으면 오케이지만... 남을 힘들게 하지는 말았으면

같은 치즈니까 크림치즈대신 피자치즈, 같은 해조류니까 미역대신 다시마 이런 그나마 종(species)적인 비슷함이라도 있으니까 아주 이해 못할 바는 아닌데 내가 본 것중 최고는 케찹이 없어서 고추장 넣었다는 거였음 이유는 둘 다 색이 빨강이라...망금술사의 논리는 따라갈 수 없음을 여기서 느꼈다...

이것도 넣으면 맛있지 않을까?

= 라면에 월계수잎 넣는 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잖아.

첫 시도는 처음이라 암것도 모르니까 레시피대로해서 괜찮은 음식을 만들어내는데

두 번째부터는 한 번 해봤다고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자신감에 휩싸여서 레시피 안보고 눈대중으로 해도 전처럼 성공할 것 같은 기분이라 요리를 하지만.. 그럼 망하는거임..

그런데 왜.. 나는.. 경험도 해봤고 알고 있으면서 망함의 길을 자꾸 가려고 하는걸까? 

노답 요리고자

내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레시피대로 했다고 하는데 하나하나 거슬러 올라가보면

자기만의 판단으로 레시피를 조금씩 변형함 근데 본인은 기억 못하고 레시피대로 했다고 함 ㅋㅋㅋㅋㅋ

예를 들면 토마토를 넣어라- 라고 되어있으면

토마토 케첩도 토마토니까 케첩 넣으면 되겠지 이런 수준 ㅋㅋㅋㅋㅋㅋㅋㅋ

소금을 반스푼 넣으라고 되어있으면 난 짜게 먹으니까 한스푼 넣으면 되겠지 이렇게 ㅋㅋㅋㅋㅋㅋ

양념들과 재료들의 차이를 전혀 생각 안하고 그냥 느낌적인 느낌으로 해놓고

꼭 레시피대로 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같은 것도 모름.... 단단한 야채 먼저 넣고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고기 넣고

뭐 이런 순서를 전혀 생각안하고 걍 다 때려넣고...

그리고 그런 부분 설명하면 꼭 시무룩해지다가 짜증내고 화를 냄...

아 몰라 말한대로 했는데 안됐어 이러고

아니 요리도 해야 늘지...누군 처음 부터 잘했나 실패하면서 학습하는거지

울아빠 .. 떡볶이에 유자청 넣고 볶음밥에 피클 넣음 ㅋㅋ 본인은 맛있게 잘드심 

미역국이었니 소고기국 끓이는데 내가 육수 내려고 찬물담고 있으니까 빨리 끓게 정수기 뜨거운물 넣고 끓이자던 동생 생각나넼ㅋㅋㅋㅋ

걍 내가 할테니까 제발 놔두라고 뭐라해서 성공하긴 했는데 동생이 요리하는 내내 옆에서 왜 그렇게 귀찮게 하냐고 오래걸린다며 나한테 잔소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