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을 보냈다.....ㅠㅠ

나톨은 형제냥 두 마리를 키우던 중 임신냥을 구조했고 그 냥이 아가 넷을 출산해 우리집엔 한달하고 보름이란 기간동안 7마리가 있었어

우리집이 형편이 좋거나 내가 알러지만 없었어도 새끼 한두마리라도 더 들였을텐데.....
일곱을 돌보는 사이 알러지 반응이 최고조로 올라와...지금 평소 먹던 약보다 더 강한 걸 처방받아 매일 복용하고 있다ㅜㅜ

그리고 어제 저녁 아가 둘을 입양 보냈는데 이별이 두려워 최대한 정 안주려고 해도 정이 안들수가 없더라고 입양자분 차태워보내고 진짜 엉엉 울었다
글찌는 지금도 눈물이 날라그러네ㅜㅜㅜㅜㅜ

새가족만나고 이름도 새로 바뀌지만 나는 이언 달이로 기억할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언-태어나서 엄마 젖먹을때부터 꾹꾹이를 야무지게 잘하던 활동성이 남달랐던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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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무얼하고 있어도 미모 뿜뿜하는 남!자! 턱시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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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엄마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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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아 너희의 평생을 책임져 줄 수 없어 너무너무 미안하고 사랑해
함께 지냈던 동안 우리 달&이언 덕분에 너무나 행복했어
꽃길 걷게 해줄 평생 집사를 내가 잘 선택했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