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의 귀환 거의 마지막 장면이 회색항구에서 발리노르(신과 요정이 사는 곳-그 외엔 못감, 요정은 왔다갔다 가능 하지만 영화감독 피터는 발리노르를 약간 천국?같이 해석함)로 갈리드리엘, 켈레보른(갈리드리엘 남편), 엘론드, 간달프, 빌보, 프로도가 배타고 가는 거잖아?
근데 원래대로라면 빌보랑 프로도는 발리노르로 못감. 요정이나 마이아가 아니니까! 그런데 반지 운반자 자격으로 발리노르로 가게 된거임.
그런데 생각해보면 저 둘만 반지 운반했던 건 아니잖아?(골룸은 제외해주세여^^;) 그래서 정리해보았다! 반지원정대 9인의 후의 행적!
(1) 아라고른 : 엘렛사르 대왕님은 209세까지 왕을 하셨고 210세에 아들 엘다리온에게 왕좌를 넘겨 주고 사망.
(2) 간달프 : 영화에서처럼 발리노르로 떠남.
(3) 프로도 배긴스 : 영화에서처럼 발리노르로 떠남.
(4) 샘와이즈 갬지 : 샤이어 시장 7번 연임, 샤이어력 1482년에 아내 로즈 코튼 가드너가 죽자 같은 해 09월 22일 장녀 엘라노르에게 레드 북(프로도가 쓰던 책을 샘이 마무리함)을 전해주고 프로도 만나러 반지 운반자 자격으로 발리노르로 감.
(5) 페데그린 툭 : 사인(샤이어 내 왕의 대리인직)직을 물려받아 샤이어에 있다가 파라미르가 호출해서 미나스 티리스로 가고, 그곳에서 사망, 아라고른 옆에 잠듦.
(6) 메리아독 브랜디벅 : 100세 넘은 고령에 버클랜드의 영주가 되었음. 샤이어력 1484년에 에오메르왕이 불러서 로한으로 갔다가 에오메르 사망 후 미나스 티리스로 가서 그곳에서 사망, 아라고른 옆에 잠듦.
(7) 보로미르 : 오오 보로미르 ㅠㅠㅠㅠㅠㅠㅠ
(8) 레골라스 : 반지전쟁 종결 후 숲요정 일부 데리고 이실리엔(파라미르 영지)에 정착해서 스란두일에게서 독립. 120년 후에 아라고른 사망 후 김리와 함께 발리노르로 감
(9) 김리 : 반지전쟁 종결 후 일족 이끌고 헬름협곡의 아글라론드를 개척, 아름다운 지하도시를 건설하여 영주가 됨. 아라고른 사망 후 레골라스와 함께 발리노르로 감(요정의 친구 자격, 레골라스 베프 자격).
그럼 9명의 반지원정대들의 그들의 마지막은 어디였는지 아래 표를 참고해달라!
이름 | 종족 | 가운데땅에서의 마지막날 | 마지막 장소 |
간달프 | 마이아 | 3021년 09월 29일(SR 1368) | 발리노르 |
아라고른 | 인간 | FO 120 사망 | 곤도르 라스 디넨(왕들의 묘지) |
프로도 배긴스 | 호빗 | 3021년 09월 29일(SR 1368) | 발리노르 |
샘와이즈 갬지 | 호빗 | FO 61(SR 1482) | 발리노르 |
페데그린 툭 | 호빗 | FO 65(SR 1485) 사망 | 곤도르 라스 디넨(왕들의 묘지) |
메리아독 브랜디벅 | 호빗 | FO 65(SR 1485) 사망 | 곤도르 라스 디넨(왕들의 묘지) |
보로미르 | 인간 | 3019년 02월 26일 사망 | 라우로스 폭포 |
레골라스 | 요정 | FO 120 | 발리노르 |
김리 | 난쟁이 | FO 120 | 발리노르 |
*발리노르로 떠나는 것은 죽는 것이 아님을 고려하고 읽어주길 바람
**사망자는 사망이라고 썼음. 사망이라고 표기되어 있지 않은 존재는 사망하지 않았다고 보면 됨.
반지의 제왕 뽕이 차므로 주말 기념 퇴근후 정주행 하러 가야겠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