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화 스포일러 주의)
봄이가 중학교때 왕따 방관자였잖아. 그래서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그 내용위주로 다뤘고 또 봄이가 라비한테 사과를 해. 그런데 난 사과...그래,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대역죄인이라도 된것마냥 사과해야 했나 싶더라구. 그정도로 봄이가 잘못한건지 잘 모르겠어.
물론 방조도 방관도 다 나빠. 봄이는 하늘이를 말리기까지 했고...그치만 그 상황에서 그렇게 안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었을까? 라비 사건은 교사들이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해당 가해자들을 징계먹여야 했는데 그러지 못 한 상황이야. 방관이라고 했지만 누군가 교사진에 찔렀는데 교사진이 방관했는지 거기까지는 모르겠어. 봄이랑 라비가 원래 알던사이였던것도 아니고 생판 남이었던 상황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이유만으로 쟤랑 친구먹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아? 동정심리인가.
누가 거기서 친구가 되어줬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것같아. 그 애도 라비랑 똑같은 처지로 왕따를 당하게 되었을거고 결론적으로 왕따만 둘이 되었겠지. 봄이도 그걸 두려워해서 다가가지 못 한 거잖아. 보복이 두려워서. 당장 나도 저렇게 될까봐. 나같아도...이기적이고 비겁하지만 봄이처럼 행동했을 것 같아. 누가 다가간다고 라비가 구제받는것도 아닌데 나까지 왕따가 될텐데...
당시에 봄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조치는 물론 경찰이나 학폭위에 신고하는거야. 하늘이가 왜 안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굳이 친구가 될 필요는 없잖아. 친구도 마음이 맞아야 하는거지 아무 이유없이 왕따당한다고 친구? 잘 모르겠네. 나는 봄이가 라비에게 사과를 한다면 그때 신고하지 않아서, 외면해서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친구가 되어주지 않아서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때 호랑이가 방황하고는 있었지만 라비 곁에 있었잖아. 그런데도 괴롭힘은 줄지 않았어. 친구가 생긴다고 해서 괴롭힘당하는 상황이 나아지지는 않았을거야. 그런건 아무런 해결책도 되지 않잖아...잘 못 한건 맞지만 상황만 보면 봄이가 왕따시킨줄 알겠어. 너무 죄책감을 크게 가지고 있던걸. 물론 그 가해자(이름도 기억안난다)랑 비교하려고 일부러 극단적인 연출을 한 건 알겠어. 하지만 그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줬으면 좋았을것같아.
요즘은 학폭위도 그렇고 시스템도 잘 되어있던데...
혹시 글 문제된다면 내릴게.
봄이가 중학교때 왕따 방관자였잖아. 그래서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그 내용위주로 다뤘고 또 봄이가 라비한테 사과를 해. 그런데 난 사과...그래,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대역죄인이라도 된것마냥 사과해야 했나 싶더라구. 그정도로 봄이가 잘못한건지 잘 모르겠어.
물론 방조도 방관도 다 나빠. 봄이는 하늘이를 말리기까지 했고...그치만 그 상황에서 그렇게 안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었을까? 라비 사건은 교사들이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해당 가해자들을 징계먹여야 했는데 그러지 못 한 상황이야. 방관이라고 했지만 누군가 교사진에 찔렀는데 교사진이 방관했는지 거기까지는 모르겠어. 봄이랑 라비가 원래 알던사이였던것도 아니고 생판 남이었던 상황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이유만으로 쟤랑 친구먹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아? 동정심리인가.
누가 거기서 친구가 되어줬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것같아. 그 애도 라비랑 똑같은 처지로 왕따를 당하게 되었을거고 결론적으로 왕따만 둘이 되었겠지. 봄이도 그걸 두려워해서 다가가지 못 한 거잖아. 보복이 두려워서. 당장 나도 저렇게 될까봐. 나같아도...이기적이고 비겁하지만 봄이처럼 행동했을 것 같아. 누가 다가간다고 라비가 구제받는것도 아닌데 나까지 왕따가 될텐데...
당시에 봄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조치는 물론 경찰이나 학폭위에 신고하는거야. 하늘이가 왜 안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굳이 친구가 될 필요는 없잖아. 친구도 마음이 맞아야 하는거지 아무 이유없이 왕따당한다고 친구? 잘 모르겠네. 나는 봄이가 라비에게 사과를 한다면 그때 신고하지 않아서, 외면해서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친구가 되어주지 않아서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그때 호랑이가 방황하고는 있었지만 라비 곁에 있었잖아. 그런데도 괴롭힘은 줄지 않았어. 친구가 생긴다고 해서 괴롭힘당하는 상황이 나아지지는 않았을거야. 그런건 아무런 해결책도 되지 않잖아...잘 못 한건 맞지만 상황만 보면 봄이가 왕따시킨줄 알겠어. 너무 죄책감을 크게 가지고 있던걸. 물론 그 가해자(이름도 기억안난다)랑 비교하려고 일부러 극단적인 연출을 한 건 알겠어. 하지만 그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줬으면 좋았을것같아.
요즘은 학폭위도 그렇고 시스템도 잘 되어있던데...
혹시 글 문제된다면 내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