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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준결승전.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민국 선수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에서 구본길이 웃었다.구본길은 아시안게임 첫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치열한 승부를 벌였던 오상욱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은 2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오상욱에 15–14로 승리했다.
첫 득점은 오상욱이 따냈다. 구본길은 이어 반격의 득점을 만들었다. 두 선수 모두 특별한 세리모니없이 적극적인 공격을 주고받으며 득점을 올렸다. 오상욱이 1라운드를 8-6으로 마쳤다.
구본길은 2라운드 초반 연속 2득점을 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오상욱은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오상욱이 앞서가면 구본길이 바로 동점을 이루는 상황이 계속됐다. 12-12로 맞선 상황에서 구본길이 연속 2득점을 올려 앞서갔다. 오상욱은 연속 2득점을 올려 14-14를 만들었다.
동시타가 연속해서 나오며 팽팽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구본길은 마지막 상황에서 절묘한 찌르기로 득점을 올리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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