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ㄹ에서 45화까지 무료로 풀렸길래 읽다가 그럭저럭 읽을만해서 리디에서 100화까지 결제 함.
뭐 군대니까 여자에 대한 묘사? 서술? 할 때도 걍 넘겼음.
근데 시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대장 딸이 고1인데 24살 군바리 새끼가 지 혼자 사랑키우고 고백하려는 부분에서 띠용했고요?
결국 고백은 못했지만 ㅅㅂ... 꼭 저런 장면을 넣었어야 했나?
그리고 지금 내가 80화 읽다가 호다닥 달려와서 불호글 쓰는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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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아(연대장 딸, 고1)의 호감도가 1,000이상만 올라가지 않으면 되는 전직 퀘스트.
너무나 예측가능한 시나리오가 성재의 머릿속에 펼쳐진다.
이제 올해 고2로 올라가는 연대장의 딸.
그녀와 친해지면 그 다음은 뭘까?
1. 고백한다.
2. 서로 사귄다.
3. 손을 잡는다.
4. 키스를 한다.
5. 가슴을 만져본다.
6. 엉덩이를 만져본다.
7. .....
4번이 먼저 일까? 5번이 먼저 일까? 아니 6번일까?
아무튼 연대장은 자신의 딸이 아직 연애 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 물론 성재도 윤아에게 딱히 특별한 감정을 느끼진 않는다.
그래도 불미스러운 일은 사전에 피하는 게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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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나이 21살? 22살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미자를 이런 식으로 소비해야 함? 그리고 저런 단계는 왜 생각함? ㅈ같은 단계를 왜 내가 텍스트로 봐야하지요?
이전에 주인공이 호감도를 80인가 100?까지 올려놨는데 그때 배윤아가 주인공에게 관심을 넘어 호감?을 보였댔나? 그런 문장도 있었는데, 그땐 주인공이 오, 퀘스트 달성! 이런 감정만 적혀있고 배윤아에 대해 신경 1도 안썼썼거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쩜 찝찝's 했지만 넘어갔단 말이여.... 그런데 이렇게^^.....
내가 넘모 예민하게 반응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응.. 난 80화에서 정떨어졌어... 그냥.. 응.. 불호야...
혹시나 이거 읽을 예정인 토리들은 참고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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