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제림 L 있없으로 의견 갈린다고 하는데 나 토리는 천제림은 진짜 완벽순정트루럽이라고 생각한다능
내가 좋아하는 구절들 몇개 발췌!!
1.
“첫 경험은 좀 아파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던데…….”
나는 참지 못하고 입가에 있는 어깨를 힘껏 물었다. 입속으로 들어온 어깨가 잠시 굳었다. 하지만 더 물라는 듯 입속으로 가까이 다가왔다.
중의적으로 해석 돼서 너무 좋았던 장면...
순조 괴롭히면서 기억에 오래 남게끔 하고싶어 하는 독점욕+자기에게도 그런 기억으로 남기고 싶었는지 아프게 어깨 무는 거 받아주는 장면
2.
천제림은 눈물을 흘리는 나를 보며 ‘같은 학교 된 게 그렇게 기뻐요?’ 하며 담백하게 안아 왔다. 어깨에 눈을 묻었다. 터져 나오는 울음에 어깨가 들썩였다. 천제림이 입고 온 하얀 니트의 어깻죽지에 벌건 양념이 잔뜩 묻어났다.
(중략)
천제림의 품에 안겨 한참 동안 눈물을 퍼부었다. 갑작스러운 눈물 폭탄에 천제림은 당황스러워했다.
(중략)
“그때 왜 그렇게 울었어요?”
“왜 울었냐고.”
“아무 이유 없어.”
“그럼 내 맘대로 생각한다?”
“…….”
“나랑 같은 학교 다니게 된 게 기뻐서 그랬구나.”
으흥. 천제림이 기분 좋은 콧소리를 내며 목덜미에 뽀뽀를 했다.
처음엔 별생각 없이 담백하게 안아줬는데 순조가 자꾸 우니까 “당황”까지 하시는 천제림.... 순조 통틀어 천제림 당황하는 두번의 순간이 있다. 처음이 이거고 그 다음은 약쳐먹을래? 이후임 ㅋㅋㅋㅋㅋㅋㅋ
지맘대로 생각한다며 씨씨 로망 이루고 기분 조아진 자기 상태 순조한테 투영해서 신난 제림ㅋㅋㅋㅋ 순조가 부정도 딱히 안 해서 더 기분 좋은지 콧소리 내는거 ㅋㅋ 솔직히 좀 귀엽지
3.
“나 상처 받았어요. 그래서 하고 싶어.”
천제림은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는 듯이 가슴팍에 고개를 내려놓았다. 순간 천제림이 술에 취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압적인 태도는 여전했지만, 어딘가 유순한 기운이 흐르고 있었다.
(중략)
“집에 가면 하자. 우리 집에.”
“우리 집?”
“그래, 우리 집.”
캬 우리집 씬.... 순조가 애인 없는 척 했다고 삐져서 난리 난리 부려놓고 우리 라고 한 말에 기분 좋아진 천제리미....
4.
보폭이 남들보다 크고 걸음이 빠른 천제림은 나와 걸으면서 속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트루럽 아닐리가
5.
“이러니까 우리 캠퍼스 커플 같다”
(중략)
“생각보다 봄이 일찍 오려나 봐요.”
연하공 제리미..... 형아와의 씨씨 로망 이루고 계속 기분 좋은 상태... 생각보다 봄이 일찍 오려나 봐요.....^^ = 생각보다 형 마음이 일찍 열리려나 봐요 ㅠㅠ 이후로 혼자 연애 중이신... 그래서 나만 봄이였어가 나오고... ㅋㅋㅋ
6.
천제림은 말끔한 얼굴로 핸드폰을 하다가 나를 바라봤다. 무거운 눈두덩이를 천제림이 살살 만져 왔다. 그 손길에 거짓말처럼 다시 졸음이 쏟아졌다.
“더 자요.”
트루럽이다 트루럽이야
7.
천제림은 제게서 벗어나려는 나를 두려워하고 있다.
단순 서술인데도 넘 좋았... 제리미 소유욕... 크흡
8.
천제림이 내 몸을 제 쪽으로 품고 고개를 뒤로 돌렸다.
이 장면은 과실에서 하다가 들키는 장면인데 순조가 눈 마주치고 놀라서 덜덜 떠니까 제림이가 안아서 감추는 장면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제3자한테 보이는 수치플 싫어해서 이 장면 진짜 좋았음.. 제림이가 순조한테 맨날 굴리고 수치 주긴 하는데 (독자도 느끼는 공감성 수치ㅜㅜ) 독점욕 쩔어서 타인한테 내보이는 건 싫어하는거ㅋㅋ 존나 트루럽이라 소중히 생각하는 거 느껴지지 ㅠㅠㅠㅠ
9.
얘가 원래 이렇게 키스를 자주했나?
한문장 지나가는 서술인데도,,, 순조 병원 갔다오고 나서 제림이가 얼마나 물고빠는지 느껴지는...
10.
‘요즘엔 얼굴도 안 빨개지고. 나 질렸어요?’
누가보면 능글연하공이 투정부리는 대사인 줄 알 듯
.. 맞아여 ㅋ 다정능글연하공 제리미
11.
‘난 할 때마다 떨려. 처음엔 형이 언제쯤 안 무서워할까 겁이 났는데 지금은 형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이거대로 떨려.’
순정 또라이 양아치 천제림... 아이 아니고 어이...
12.
“언제까지 해야 된대?”
“적어도 한 달까지는 하고 있어요.”
천제림의 뚱뚱한 팔을 보며 말을 꺼냈지만, 천제림은 그 대상이 나를 지칭한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순조가 니 팔 기브스 언제까지 하는 거냐고 물은건데 순조 생각 밖에 없는 제리미는 순조 기브스 대답해주고 있는.... 8ㅅ9
13. 대망의
“지킬 게 있는 사람은 약자야.”
“…….”
“여태까지 살면서 약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그게 뭔지 알게 됐어요.”
“…….”
“그러니까 난 앞으로 형을 이길 수 없을 거예요.”
(중략)
“난 형이 안 아팠으면 좋겠어.”
“내가 생각해도 뻔뻔한 말이에요. 그런데 사람은 겪어 봐야 안다고 그러잖아요. 내 옆에 있으면 형은 자꾸 아플 것 같아.”
“아플 걸 생각하면 막 가슴이 찌릿찌릿해.”
계략공 제리미 사랑해주세요 마음은 진실하니까
ㅠㅡㅠ
14.
“형은 소금 같은 사람이래.”
“내가 녹여 줄게요.”
˚‧º·(˚ ˃̣̣̥᷄⌓˂̣̣̥᷅ )‧º·˚
천제림( o༎ຶ▿༎ຶo )
그 외에도 순조 자취방 처음 와서 욕해놓곤 나중엔 아주 맘에 들었는지 맨날 시시각각 들이닥쳐서 뒹굴었다던지... 상처내고 서로가 특별해진 순간이라는 낭ㅡ만적 멘트라던지... 순조 계단에서 구르는거 자기 몸으로 다 막고 구르는 거... 참사랑이다..
제림이가 물론 방식이 좀... 한결같이 또라이 양아치스러운건 인정해.... 그치만 마음만큼은 ㅠㅡㅠ!!!! 순정이다!!! 순조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구!!!! 대사도 양아치 음담패설 사이사이에 순정연하공스러운 거 섞여있어서 귀엽다구.... 순조 시점이라 잘 드러나지 않는데도 제림이가 순조한테 잘하는거 느껴지는데 (주륵) 돈 주고 집 주고 약 주고 (??) ㅋㅋㅋ 순조 멘탈이 햄찌멘탈이라서 ... (。・ˇ_ˇ・。) 숙연......
내가 좋아하는 구절들 몇개 발췌!!
1.
“첫 경험은 좀 아파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던데…….”
나는 참지 못하고 입가에 있는 어깨를 힘껏 물었다. 입속으로 들어온 어깨가 잠시 굳었다. 하지만 더 물라는 듯 입속으로 가까이 다가왔다.
중의적으로 해석 돼서 너무 좋았던 장면...
순조 괴롭히면서 기억에 오래 남게끔 하고싶어 하는 독점욕+자기에게도 그런 기억으로 남기고 싶었는지 아프게 어깨 무는 거 받아주는 장면
2.
천제림은 눈물을 흘리는 나를 보며 ‘같은 학교 된 게 그렇게 기뻐요?’ 하며 담백하게 안아 왔다. 어깨에 눈을 묻었다. 터져 나오는 울음에 어깨가 들썩였다. 천제림이 입고 온 하얀 니트의 어깻죽지에 벌건 양념이 잔뜩 묻어났다.
(중략)
천제림의 품에 안겨 한참 동안 눈물을 퍼부었다. 갑작스러운 눈물 폭탄에 천제림은 당황스러워했다.
(중략)
“그때 왜 그렇게 울었어요?”
“왜 울었냐고.”
“아무 이유 없어.”
“그럼 내 맘대로 생각한다?”
“…….”
“나랑 같은 학교 다니게 된 게 기뻐서 그랬구나.”
으흥. 천제림이 기분 좋은 콧소리를 내며 목덜미에 뽀뽀를 했다.
처음엔 별생각 없이 담백하게 안아줬는데 순조가 자꾸 우니까 “당황”까지 하시는 천제림.... 순조 통틀어 천제림 당황하는 두번의 순간이 있다. 처음이 이거고 그 다음은 약쳐먹을래? 이후임 ㅋㅋㅋㅋㅋㅋㅋ
지맘대로 생각한다며 씨씨 로망 이루고 기분 조아진 자기 상태 순조한테 투영해서 신난 제림ㅋㅋㅋㅋ 순조가 부정도 딱히 안 해서 더 기분 좋은지 콧소리 내는거 ㅋㅋ 솔직히 좀 귀엽지
3.
“나 상처 받았어요. 그래서 하고 싶어.”
천제림은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는 듯이 가슴팍에 고개를 내려놓았다. 순간 천제림이 술에 취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압적인 태도는 여전했지만, 어딘가 유순한 기운이 흐르고 있었다.
(중략)
“집에 가면 하자. 우리 집에.”
“우리 집?”
“그래, 우리 집.”
캬 우리집 씬.... 순조가 애인 없는 척 했다고 삐져서 난리 난리 부려놓고 우리 라고 한 말에 기분 좋아진 천제리미....
4.
보폭이 남들보다 크고 걸음이 빠른 천제림은 나와 걸으면서 속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트루럽 아닐리가
5.
“이러니까 우리 캠퍼스 커플 같다”
(중략)
“생각보다 봄이 일찍 오려나 봐요.”
연하공 제리미..... 형아와의 씨씨 로망 이루고 계속 기분 좋은 상태... 생각보다 봄이 일찍 오려나 봐요.....^^ = 생각보다 형 마음이 일찍 열리려나 봐요 ㅠㅠ 이후로 혼자 연애 중이신... 그래서 나만 봄이였어가 나오고... ㅋㅋㅋ
6.
천제림은 말끔한 얼굴로 핸드폰을 하다가 나를 바라봤다. 무거운 눈두덩이를 천제림이 살살 만져 왔다. 그 손길에 거짓말처럼 다시 졸음이 쏟아졌다.
“더 자요.”
트루럽이다 트루럽이야
7.
천제림은 제게서 벗어나려는 나를 두려워하고 있다.
단순 서술인데도 넘 좋았... 제리미 소유욕... 크흡
8.
천제림이 내 몸을 제 쪽으로 품고 고개를 뒤로 돌렸다.
이 장면은 과실에서 하다가 들키는 장면인데 순조가 눈 마주치고 놀라서 덜덜 떠니까 제림이가 안아서 감추는 장면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제3자한테 보이는 수치플 싫어해서 이 장면 진짜 좋았음.. 제림이가 순조한테 맨날 굴리고 수치 주긴 하는데 (독자도 느끼는 공감성 수치ㅜㅜ) 독점욕 쩔어서 타인한테 내보이는 건 싫어하는거ㅋㅋ 존나 트루럽이라 소중히 생각하는 거 느껴지지 ㅠㅠㅠㅠ
9.
얘가 원래 이렇게 키스를 자주했나?
한문장 지나가는 서술인데도,,, 순조 병원 갔다오고 나서 제림이가 얼마나 물고빠는지 느껴지는...
10.
‘요즘엔 얼굴도 안 빨개지고. 나 질렸어요?’
누가보면 능글연하공이 투정부리는 대사인 줄 알 듯
.. 맞아여 ㅋ 다정능글연하공 제리미
11.
‘난 할 때마다 떨려. 처음엔 형이 언제쯤 안 무서워할까 겁이 났는데 지금은 형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이거대로 떨려.’
순정 또라이 양아치 천제림... 아이 아니고 어이...
12.
“언제까지 해야 된대?”
“적어도 한 달까지는 하고 있어요.”
천제림의 뚱뚱한 팔을 보며 말을 꺼냈지만, 천제림은 그 대상이 나를 지칭한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순조가 니 팔 기브스 언제까지 하는 거냐고 물은건데 순조 생각 밖에 없는 제리미는 순조 기브스 대답해주고 있는.... 8ㅅ9
13. 대망의
“지킬 게 있는 사람은 약자야.”
“…….”
“여태까지 살면서 약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그게 뭔지 알게 됐어요.”
“…….”
“그러니까 난 앞으로 형을 이길 수 없을 거예요.”
(중략)
“난 형이 안 아팠으면 좋겠어.”
“내가 생각해도 뻔뻔한 말이에요. 그런데 사람은 겪어 봐야 안다고 그러잖아요. 내 옆에 있으면 형은 자꾸 아플 것 같아.”
“아플 걸 생각하면 막 가슴이 찌릿찌릿해.”
계략공 제리미 사랑해주세요 마음은 진실하니까
ㅠㅡㅠ
14.
“형은 소금 같은 사람이래.”
“내가 녹여 줄게요.”
˚‧º·(˚ ˃̣̣̥᷄⌓˂̣̣̥᷅ )‧º·˚
천제림( o༎ຶ▿༎ຶo )
그 외에도 순조 자취방 처음 와서 욕해놓곤 나중엔 아주 맘에 들었는지 맨날 시시각각 들이닥쳐서 뒹굴었다던지... 상처내고 서로가 특별해진 순간이라는 낭ㅡ만적 멘트라던지... 순조 계단에서 구르는거 자기 몸으로 다 막고 구르는 거... 참사랑이다..
제림이가 물론 방식이 좀... 한결같이 또라이 양아치스러운건 인정해.... 그치만 마음만큼은 ㅠㅡㅠ!!!! 순정이다!!! 순조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구!!!! 대사도 양아치 음담패설 사이사이에 순정연하공스러운 거 섞여있어서 귀엽다구.... 순조 시점이라 잘 드러나지 않는데도 제림이가 순조한테 잘하는거 느껴지는데 (주륵) 돈 주고 집 주고 약 주고 (??) ㅋㅋㅋ 순조 멘탈이 햄찌멘탈이라서 ... (。・ˇ_ˇ・。) 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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