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이네 엄마 등판하는데 이미지가 과거 회상 속이랑 너무 달라 ㅋㅋㅋ
난 에필로그나 이따금씩 나오는 옛날 집 장면 보면 그냥 평범한 집 평범한 아줌마 그런 걸 생각했는데
갑자기 부잣집 사모님 st로 나와서 읭 싶었어.
시즌1에서 예은이가 자꾸 취업, 취업하는 것도 보면 형편은 딱 평범한 정도인 것 같은데...
작가가 가스라이팅하는 부모, 빡빡한 집안 그런 느낌에는 부잣집이 더 맞는다고 생각한건가 싶더라.
나도 그 장면은 스킵하면서 본 적 있는데.
데이트 폭력 당했다고 고백하는 장면 있는 거지?
대놓고 부내 뿜뿜한 집이라...
굳이 부잣집 설정주지 않아도 가스라이팅 하고 당하는 자식관계 진짜 많은데...
초반에 파리채 들고 파리 잡다가 예은이한테 깼어, 우리딸? 그러고...
가정통신문에 예은이 비만 주의하라고 써있으니까 케익 적당히 먹으라고 구박하던 엄마가...
갑자기 변호사니, 뭐니...
우아한 말투로 지끈거리는 머리 붙잡고 소리 지르는 거 보니까 묘한 위화감이 들더라고.
나는 예은이 엄마나 예은이 집안환경 단번에 이해가던데...
예은이가 취업무새 된건 돈 때문이 아니라 잘나가는 집안이니까 괜찮은 직장에 취업하라고 집에서 압박했을테고, 그래서 예은이가 취업무새가 된거라 생각해. 예은이네 부모님은 예은이를 진정으로 생각하고 아끼는게 아니라 자식이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관심없고 그저 남들보기에 부족하지 않은 자식이 되서 자기들 체면 차리기에 급급한 느낌이었어. 파리 잡다가 예은이한테 깼냐며 말하는 부분이나 케잌적당히 먹으라고 구박하는 부분은 그래서 격차가 생긴거라고 봄. 부모가 과잉보호 한다고 진짜 사랑을 주는게 아니잖아. 예은이가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은 센 스타일인것도 부모님이나 가정환경때문에 온거같고.. 걍 딱 찰떡이던데. 작가 주변에 그런 집안환경 사람이 있나 싶을정도로 설정 잘했ㅇ ㅓ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조회 |
---|---|---|---|---|
전체 | 【영화이벤트】 베스트셀러 📖 [엘비스와 나] 원작 🎬 <프리실라> 시사회 8 | 2024.06.10 | 811 | |
전체 | 【영화이벤트】 제76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 <퍼펙트 데이즈> 시사회 7 | 2024.06.10 | 626 | |
전체 | 【영화이벤트】 두 남녀의 예측 불가 🧩타임퍼즐 로맨스🧩 🎬 <일초 앞, 일초 뒤> 예매권 증정 27 | 2024.06.05 | 943 | |
전체 |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 2021.04.26 | 584950 | |
공지 | ★불판에서 원작이야기 및 스포 하지마세요★ | 2018.06.22 | 141572 | |
공지 | 드라마 게시판 규칙 | 2017.12.17 | 189601 |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
| 잡담 | 청춘시대2) 나 사실 청시 쏭성민 짤 아직 삭제 못했다... 5 | 2021.01.04 | 324 |
| 잡담 | 청춘시대2) 뒤늦게 보기 시작해서 2회 보는데 은재 캐붕이 너무 심하다.. 6 | 2020.11.30 | 520 |
| 잡담 | 청춘시대2) 청춘시대1 다 보고 2 갔는데 ㅠㅠㅠㅠㅠ 2 | 2020.09.21 | 472 |
| 완자 | 청춘시대2) [에필로그] 속옷 가게에 간 하메들 "손님, 사이즈가.." 3 | 2020.09.20 | 433 |
| 잡담 | 청춘시대2) 박연선 작가가 유일하게 꽉 닫은 이야기.txt 31 | 2020.01.24 | 2026 |
| 잡담 | 청춘시대2) 혹시 청춘시대2 어떤지 말해 줄 수 있어? 32 | 2020.01.23 | 1025 |
» | 잡담 | 청춘시대2) 8화 달리는데 예은이네 집 로또라도 맞은 거니??? 6 | 2018.07.29 | 1086 |
| 완자 | 청춘시대2) 은재 曰 우리 모텔 가요. 나 선배랑 같이 있고 싶어요. 5 | 2018.07.10 | 1377 |
| 잡담 | 청춘시대2) 나 은재종열 스토리 너무 맘아팠어ㅠㅠ 6 | 2018.07.09 | 978 |
| 완자 | 청춘시대2) 드라마 역사상 역대급 TMI 에필로그 4 | 2018.07.07 | 1385 |
| 잡담 | 청춘시대2) 뒤늦게 막화만 남겨두고 봤어! 9 | 2018.07.04 | 528 |
작가가 자기가 어떤식으로 썼는지도 기억못하는 기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