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2메다 미인공이 180초중반 미남수 낚아채서 약한 척 아무 것도 모르는 척 내숭 떨어서 잡아먹으려 하는데 

사격 짱짱 능력 쩌는 수가 다리 부러지고 팔 부러져도 튀어나가서 도망가는 바람에 (싫어서 튀는 거 아님) 

자기 꺼라고 목걸이 채워놓고 가둬놓을라 하는 좋은 소설임


(흐-뭇)...


작품 키워드 먼저 보시죠.....

[판타지물, 계략공 미인공 내숭공 X 강수 미남수 도망수]


내숭공 도망수...

절경이네요....

장관이고요.....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




세계관이 독특해

알마 / 누트 / 하만 세 종족이 있고 종족 간 싸움이 작품의 큰 줄거리임

알마 : 석하(주인수) 오염된 사막에 살며 누트의 땅에서 나는 식량만 먹을 수 있음

누트 : 에던(주인공) 신체능력이 극도로 강화되었으나 알마의 피를 정기적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광증에 시달림

하만 : 그냥 평범한 인간ㅇㅇ 둘 사이의 중개자


알마의 피와 누트 땅의 식량을 거래하면서 살아왔음

그런데 누트 쪽에서 알마의 처우에 대한 의견 차이로 전쟁이 일어남 

급진파(비그로):알마 노예로 데려와서 피 뽑자 vs 온건파(모데):하던 대로 거래하자

또한 알마를 사냥하러 사막으로 오는 사냥꾼들이 생김

석하는 사냥 당해서 납치당했고, 사막으로 돌아가려다가 에던을 만나서 불편한 동행을 하게 됨

그러는 과정에서 사냥 된 알마들을 구하려고 사서 고생하고 몸 뽀각내는 이야긔...


...가 중요한 게 아니고!!!

에던이!!! 아주아주아주 능력짱짱숨겨진보스흑막공이면서 석하 앞에선 내숭 부리고 약한척 아픈척하는 게 진정한 포인트임 ㅋㅋㅋㅋㅋ

에던은... 총을 못 쏜대요...... 하지만... 에던은... 맨손으로 사람을 찢어......

오들오들,,,,


석하피셜 에던이 석하보다 3살 연상인데 석하는 반말 에던은 존댓말 씀 ㅎㅎ^^

맨날 예에.. 하면서 순순한 척 대답하는 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누트는 원래 신체능력이 강화된 종족인데.. 당연히 거기도....그래서 누트는 혼혈이 없대.. 누트를 감당하기 힘드니까...^^....^^

석하가 보고 자존심 상했던...읍읍.....




최근화에서 석하도 완전 맘 열고 둘이 서로 좋아서 못 살아서 진짜 귀여움 ㅠㅠ 

난 오히려 초반부는 별로 안 읽혔는데 2부쯤부턴 너무 재미있더라

둘이 L 깊어질 수록 재미있어짐 ㅋㅋㅋㅋ

초반부엔 넘 합의 안 된 관계라서 불호였는데,, 요새 L 넘쳐서 노블 볼때 즐거움...




★★★아 맞아 4회부터 공(에던) 등장함 걍 4화부터 봐도 됨★★★




밑에는 스포 더




1부 요약 : 석하 사냥 당해서 ㅌㅌ하던 중 에던 만나서 어쩔 수 없이 동행 함. 누트로 의심했는데 상처가 영 안 낫는 거 보니 아닌거 같아 하는 석하..... 아방수 아니고요...아닙니다.. 현실 : 에던은..살을 찢어...매일매일............. 

에던 버리고 도망가려고 하는데 자꾸 잡혀 옴 그러면서 바다도 처음 보고 꽁냥꽁냥 해피 신혼 여행 중^^ 에던 머릿 속엔 석하 맛있는 거 먹여서 살 찌울 생각 뿐^^ 


2부 요약 :  요새 들어와서 에던 집에서 (감금 당하며) 신혼 살림 중^^  


3부 요약 : 알마들의 합세와 더불어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와 진짜진짜 트루럽 L 넘치는 비밀만남,, 그것도 모자라 산에 틀어박혀 해피해피 둘만의 시간 즐기시는 중^^ 




아.. 이런 내용이 아닌가... 몰라 내 눈엔 그냥 L 밖에 안 보인다....


아 바벨이라고 모브공 같. 은. 캐가 있는데 석하 회초리로 때찌때찌하긴 하는데 알마는 취향이 아니시라 손 안 댐 (쪼금 아쉽다) 나중에 석하가 (당연히 에던이랑 읍읍하다가) 회초리 맞을 때 자세 생각나서 떠는 장면 있는데... 그 장면 좋아함........... 장관이고요.....절경이네요....






49화는 꼭 봐줘... 내가 정말 좋아하는 장면... 석하님 섹시하시고.. 장관이시고.. 절경이시고.. 텐션 장난 아닌 장면 ㅜㅜ



총을 권총 옆에 떨궈둔 석하는 저격 소총을 들었다. 그리고 잠깐 고민했다. 서서 쏘자니, 다리 때문에 제대로 된 시험이 아닐 것 같았다. 눕자니 또 불편하고. 순간 에던의 손이 볼을 쓸었다. 손을 흘긋 본 석하가 에던을 잡아끌었다.


"여기로 와."


벤치를 돌아온 에던이 파란 눈만 깜박거렸다.


"뭐해? 꿇어."

"네?"

"여기 앞에."


석하의 발이 짚은 곳에 천천히 꿇어앉은 에던은 가만히 석하를 올려다봤다.


"가까이 와."




캬 석하님.............

꿇어...............



ㅈㅇㄹ 파지 보시고 구원 받으세요^^

+쓰고보니 말이 넘 많았던 거 같음..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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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7.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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